지금은 이세상에 없는 내첫사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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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22 조회 291회 댓글 0건본문
술먹고써서 두서없는거 이해해줘라...이아이와 이별한지 이제 2년째고..1년을 술로보내고 1년을눈물로보냈다...지금 산소앞인데..별이너무이쁘다...
더이상 버티지못하겠고 더이상 살아갈이유가없다... 나에게 전부인여자였거든...
그동안 이여자와 함께했던 추억..사랑했던기억. 모든걸풀고. 나도 이아이을 따라간다...시작할께
지금으로부터 15년전 2000년 겨울방학이었다 우리아버지와 어머니는. 우리학교앞과이곳저곳에 돌아다니시면서. 떡볶이나 순대 어묵등을 파셨다.. 겨울방학이었던나는그런부모님을 위해 장사를 도와드렸다... 그러던어느날. 이여자와 인연이시작됬어나랑 아버지랑 장사를하고계셨는데 이여자아이(그때는 몰랐던사이) 가. 떡볶이를 사러왔더라..난순간 첫눈에반했고... 이여자아이가 나를보며 웃던 그눈웃음이 아직도기억나네...그때이후로. 난 이여자생각에. 잠을못이뤘다... 그러다 방학이끝나고
새로운반편성이됬는데... 그아이가 우리반에있더라...순간 나는. 신기하기도하고 행복하기도하고마음속으로 할렐루야를. 외치고있었다 ㅋㅋㅋ... 심지어짝까지됬던 우리는.겨울방학때. 떡볶이 이야기를하면서. 서로 친해져갔다.... 그리고나는. 집안을 일으키기위해. 죽도로공부했고... 그걸보던. 내친구들은 항상나를 괴롭혔다...어느날은. 사물함을열었는데 내책이전부. 떡볶이 국물로 범벅이되있더라.... 그리고 그 국물사이로종이가있었는데....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이나..
이거. 니 아빠가 파는거맞지? 맛나게먹어라. 그걸본 이아이는 자기교복을 벗어서 내책을 닦아주더라....나는그날... 이아이에게 평생 못갚을 빚을졌어...
이일이후로. 나는 목숨을걸면서 공부했다... 우리가족을위해
아 이아이 옷을 내가 빨아주겠다고해서. 우리집에 가게됬다 ㅋ옷을빨고. 잠시내가. 고맙다고 밥먹고가라고했지 ㅋㅋ 그때 같이밥먹으면서 급속도로친해졌다 ㅋㅋ....
그리고 사귀게되었고 가끔 주말에 이아이가 우리부모님 장사도와드린다고 불쑥불쑥찾아왔었고...그덕분에 우리부모님은 집에서 편히쉬실수있었어....그때 같이 장사를하면서 한 약속이있다... 우리나중에커서. 우리둘만의 포장마차를 타고 전국을돌아다니며우리가만든 떡볶이를팔자고....ㅋㅋ 지금생각하면 너무유치하다 ㅋㅋ
그러던어느날.. 이여자아이가 유학을간다더라.... 우리 8년만있다가 만나자고....난그날 하루종일 울었고. 내돈모두를털어서. 커플링을샀다... 이거보면서. 나를기억해달라고....그렇게헤어졌다..
난 그날이후로 공부에집중할수있어서 차라리 더좋았어.. 그렇게 난 의대에갔지..내가꿈꾸던. 의사라는직업을위해... 27살... 그아이와 헤어진지. 9년되던해였다...
우리 부모님은 여전히 포장마차를하셨다... 내등록금을위해...나도 안해본일이없었던거같다....
9년이라는 시간이흘렀으니 이여자는 내머릿속에서 지워져갔어... 반지를봐도 아무생각이안들정도로...
그런데 어느날이었다... 어느때와같이 부모님을도와. 인턴 오프 나오자말자 달려가서일을돕고있었다... 그날역시 겨울이었고. 날이상당히추웠어... 근데 한여자가 들어오더라목도리를 둘른채 털모자를쓰고... 떡볶이 2인분을 포장주문해갔는데. 거스름돈을받으면서 그녀의손을봤다....순간 돈을 떨어트렸고.... 난 그녀라는걸 직감했지...
우리는 그렇게 또다시 재회했어... 9년만에.... 26살때그날나는. 기쁨이겨워 울었고.... 세상을 다갖은듯 행복했다...수년의 연애끝에. 마침내 결혼을 약속했고 우리부모님도 이제 일을그만두시고. 편히사시고계셨다..
결혼식을했고.... 신혼첫날밤이었다.. 겨울이었고... 그때내가. 출출하길래치킨이 먹고싶다고했는데. 진사람이 나가서. 그걸사오기로했어. 제주도였거든....
이아이가 졌고. 그렇게 그순간이 이아이의 마지막이었다... 교통사고였다...이날의 기억은 생각이안난다....
그렇게 우린이별했다....
장례식을 치루고. 1년을 술로 1년을 눈물로보냈고
이세상의 전부였던 이여자를 잃은슬픔을 극복하고싶었지만... 난 그러기엔 너무나약하다...
하루하루가 고통이고...지옥이다....
지금 이여자를 따라가면. 우리다시만날수있다고...그렇게 믿는다....
더이상 버티지못하겠고 더이상 살아갈이유가없다... 나에게 전부인여자였거든...
그동안 이여자와 함께했던 추억..사랑했던기억. 모든걸풀고. 나도 이아이을 따라간다...시작할께
지금으로부터 15년전 2000년 겨울방학이었다 우리아버지와 어머니는. 우리학교앞과이곳저곳에 돌아다니시면서. 떡볶이나 순대 어묵등을 파셨다.. 겨울방학이었던나는그런부모님을 위해 장사를 도와드렸다... 그러던어느날. 이여자와 인연이시작됬어나랑 아버지랑 장사를하고계셨는데 이여자아이(그때는 몰랐던사이) 가. 떡볶이를 사러왔더라..난순간 첫눈에반했고... 이여자아이가 나를보며 웃던 그눈웃음이 아직도기억나네...그때이후로. 난 이여자생각에. 잠을못이뤘다... 그러다 방학이끝나고
새로운반편성이됬는데... 그아이가 우리반에있더라...순간 나는. 신기하기도하고 행복하기도하고마음속으로 할렐루야를. 외치고있었다 ㅋㅋㅋ... 심지어짝까지됬던 우리는.겨울방학때. 떡볶이 이야기를하면서. 서로 친해져갔다.... 그리고나는. 집안을 일으키기위해. 죽도로공부했고... 그걸보던. 내친구들은 항상나를 괴롭혔다...어느날은. 사물함을열었는데 내책이전부. 떡볶이 국물로 범벅이되있더라.... 그리고 그 국물사이로종이가있었는데....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이나..
이거. 니 아빠가 파는거맞지? 맛나게먹어라. 그걸본 이아이는 자기교복을 벗어서 내책을 닦아주더라....나는그날... 이아이에게 평생 못갚을 빚을졌어...
이일이후로. 나는 목숨을걸면서 공부했다... 우리가족을위해
아 이아이 옷을 내가 빨아주겠다고해서. 우리집에 가게됬다 ㅋ옷을빨고. 잠시내가. 고맙다고 밥먹고가라고했지 ㅋㅋ 그때 같이밥먹으면서 급속도로친해졌다 ㅋㅋ....
그리고 사귀게되었고 가끔 주말에 이아이가 우리부모님 장사도와드린다고 불쑥불쑥찾아왔었고...그덕분에 우리부모님은 집에서 편히쉬실수있었어....그때 같이 장사를하면서 한 약속이있다... 우리나중에커서. 우리둘만의 포장마차를 타고 전국을돌아다니며우리가만든 떡볶이를팔자고....ㅋㅋ 지금생각하면 너무유치하다 ㅋㅋ
그러던어느날.. 이여자아이가 유학을간다더라.... 우리 8년만있다가 만나자고....난그날 하루종일 울었고. 내돈모두를털어서. 커플링을샀다... 이거보면서. 나를기억해달라고....그렇게헤어졌다..
난 그날이후로 공부에집중할수있어서 차라리 더좋았어.. 그렇게 난 의대에갔지..내가꿈꾸던. 의사라는직업을위해... 27살... 그아이와 헤어진지. 9년되던해였다...
우리 부모님은 여전히 포장마차를하셨다... 내등록금을위해...나도 안해본일이없었던거같다....
9년이라는 시간이흘렀으니 이여자는 내머릿속에서 지워져갔어... 반지를봐도 아무생각이안들정도로...
그런데 어느날이었다... 어느때와같이 부모님을도와. 인턴 오프 나오자말자 달려가서일을돕고있었다... 그날역시 겨울이었고. 날이상당히추웠어... 근데 한여자가 들어오더라목도리를 둘른채 털모자를쓰고... 떡볶이 2인분을 포장주문해갔는데. 거스름돈을받으면서 그녀의손을봤다....순간 돈을 떨어트렸고.... 난 그녀라는걸 직감했지...
우리는 그렇게 또다시 재회했어... 9년만에.... 26살때그날나는. 기쁨이겨워 울었고.... 세상을 다갖은듯 행복했다...수년의 연애끝에. 마침내 결혼을 약속했고 우리부모님도 이제 일을그만두시고. 편히사시고계셨다..
결혼식을했고.... 신혼첫날밤이었다.. 겨울이었고... 그때내가. 출출하길래치킨이 먹고싶다고했는데. 진사람이 나가서. 그걸사오기로했어. 제주도였거든....
이아이가 졌고. 그렇게 그순간이 이아이의 마지막이었다... 교통사고였다...이날의 기억은 생각이안난다....
그렇게 우린이별했다....
장례식을 치루고. 1년을 술로 1년을 눈물로보냈고
이세상의 전부였던 이여자를 잃은슬픔을 극복하고싶었지만... 난 그러기엔 너무나약하다...
하루하루가 고통이고...지옥이다....
지금 이여자를 따라가면. 우리다시만날수있다고...그렇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