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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염전 (부랄꼬임증) 발병후 고환고정술 후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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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25 조회 38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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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첫 고환염전 발병이후로 한번 꽈배기맛을 본 부랄은 쉬지않고 꼬여대기시작했고,
그냥 걸어다니든, 뛰어다니든, 서있든, 누워있든, 딸을치든 상황에 구애받지않고 꼬여댔다
그때의 의느님의 손맛을 상기하며 내딴의 조치를 항상 취해줬지만.
의느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 고정하기전까지는 발병확률이 매우높을뿐더러 후유증을 앓고다닐것이니 수술을 권장한다고 하셨는데,
수술을 결정한 20살 까지는 후유증때문에 개고생을했다.
군대를 앞둔 상태에서, 군대에서 만약 중3때처럼 크게 부랄이 꼬여버리면 거기선 정말 고자가 될수있겠다는 걱정에
대학교1학년 종강후 바로 수술을 받았다
우선 수술전, 뇌수술받는사람들이 머리카락을 다밀듯
부랄을 수술받는것이기에 음모를 다 제거를해야했는데..
간호사가 제모제를 주더니 골고루 도포하라고하고, 약이쎄기때문에 피부에닿으면 따가우니 참으랬다.
제모제를 짜보니 분홍빛이 도는데
내꼬추 주위에 문대보니 존나 기분나쁜 냉기가 느껴지며, 따끔따끔하더라
몇분을 기다리고나니 손으로 슬쩍해봐도 털이 제모제에 묻어서 나올만큼 털이빠지기시작했는데,
꼬추주변을 샤워기로 씻어내니 정말 무서울정도로 깔끔하게 털이 다빠져나가는게아니겠노??
마치 2차성징 발현안된 애새끼 자지마냥 털이 하나도없는데
호옹이??? 마치 그 몰골은 해처리 하나가 깔려있는 비쥬얼이었다.
털이없으니 진짜 말그대로 좆.같더라
남자의 자존심이 벌써부터 무너지기시작했고,
제모후에는 바로
수술대 들어가서는 내 응디 쪽에 주삿바늘을 꽂고서는 전신마취를 시작했는데,
마취액 들어올때 느낌이 정말 더러웠다.
헌혈해본사람은 알겠지만 피뺄때 느낌 더러운거알지? 그 느낌이 들어오는 느낌이라고보면된다 수혈받는게 이느낌인가? 안받아봐서 모르겠다
주삿바늘꽂힌채로 마취를 시작하는데 , 전신마취는 처음이라
드라마나 영화처럼 정말 숫자 세다가 그냥 곯아떨어지는건가? 했는데
정말 그렇더라
의사가 " 10부터 거꾸로 소리 내서 세보세요~" 하는데
10,9,8,7 소리내서 세는데 어디까지 셋는지도 기억도 안나는상태로 바로 의식잃었다
말그대로 술먹다가 필름끊기는것마냥 바로 곯아떨어져버렸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난 수술이 끝나고난 환자들이 마취가 깨어날때까지 대기하는 대기실? 같은곳에서 수술대 위에 누워있는채로 깨어났고,
어라 분명 난 숫자세고있었는데? 생각을하면서 마치 잠자고 일어난것마냥 , 마취가 덜깬 상태로 정신이 멍해져있었고
옆에 마취에 깨어난 날 본 의사가
"환자분 수술은 잘끝냈구요 몇분 있다가 병실로 옮길게요' 라는 말을해줬고,
나는 얼마동안의 시간동안 수술이 이뤄졌는지 물어보자
1시간 반정도 걸렸다고하는데
정말 나는 숫자세다 바로 필름끊기고 몇초뒤에 깬듯한 느낌이었는데 전신마취의 힘이 대단하긴 대단했음
마취가 어느정도 풀리고있는데
아래에 감각이없어서
아 씨발 이거 심영된거아니야? 마취가 덜 풀려서 그런가 생각하고있는데
바로 병실로 옮기겠다는 말과함께 병실로 옮기겨지고, 병실침대에 누웠다
누워있으면서 ' 아 의외로 수술 별거아니었나보네 부랄 안부는 괜찮으려나' 생각하는데
마취가 슬슬 다 풀려가니깐 드디어 아랫도리에 신호가 오더라
존나 따끔따끔거리면서 이상야릇한 통증이 올라오는데 기분 진짜 개 줫 더러웠음
말로 형용할수없는 통증이었는데 굳이 비유를 하자면
존나 가려운곳을 긁는데 시원해지는 느낌이없고 계속 가려움증이 생기고 존나 스트레스받으면서 온몸을 긁어댈때의 기분?
이 느낌도 존나 어중간한 설명인거고
나는 포경충인데 포경충들은 알겠지만 꼬추까고나서 종이컵 씌우는데, 귀두가 종이컵에 닿을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있지 그게 겉에나는 느낌이 아니고
부랄속에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그정도로 개줫같은 더러운느낌이 부랄쪽에서 느껴졌음
마취가 다풀려가면서 그런 개줫같은 통증이 오는것때문에 눈 질끈감으면서 조떄따 하고있는 와중에
머릿속에 스쳐가는게 있었으니
그러고보니 꼬추 수술하고났는데 앞으로 소변은 ?? 똥은 어케싸지??
바로 눈번쩍해져서 바지를 깠는데
시맛타! 바로 참담한 광경이 내앞에 펼쳐지고있었으니
수술을 마치신 부랄께선 두꺼운 거즈를 이불삼아 안정을 취하고 계셨고
왠 소변관이 내꼬추에 박혀 요도딸을 쳐주고있는게 아니겠노........
하 씨발.......
부랄 통증에만 신경쓰느라 몰랐는데 눈으로 훑고나서야 꼬추에도 이물감이 느껴지며 잔 통증이 느껴지고있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믿지못한채 몸이 굳어져있었는데
눈으로 그 소변관을 따라 반대편을 쫓아보니...
꼬추에 박힌 소변관 반대 끝에는 요강 도 아닌것이 병모양 용기에 내 소변관을 따라 타고온 오줌들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져고있는게 아니겠노....
이 소변관은 내 요도를 거쳐 방광까지 박혀있던것이고,
내 신장에서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오줌들은 방광으로 들어오자마자 방광의 따스함을 느껴볼세도 없이
소변관을 통해 바깥세상을 구경하게되고 소변관을 따라 병속으로 링거액이 떨어지듯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게되는데,
그 일련의 과정을 내 두눈으로 지켜보고있노라니
하....
나도 모르게 한숨을 쉬고있고 머릿속으로는
이래서 뇌사 식물인간들이 죽느니만도 못한 산송장 이라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겠더라

마취 다풀리고 정신 멀쩡히 다 돌아오고나니까 아주 가관이었는데,
부랄은 개통 당해가지고 존나아프고
꼬추는 소변관으로 요도딸치고있으니 그거대로 또 아픈데
씨발 똥쌀때 괄약근에 힘주면 당연히 아랫도리에도 힘들어가서 꼬추에 박힌 소변관때문에 존나아프고
누워있을때는 크게 못느꼈지만 일어서면 중.력의 힘으로 수술받은 부랄이 밑으로 땡겨지면서 고통은 배가 됐고,
답답해서 병실밖에좀 나갈라면 환자들 링거액달고 나가는데 난 소변담긴 용기 들고 나가고 씨발...
처참하더라 정말
불과 몇시간동안만해도 졷같았는데 이꼴을 몇일이나 견뎌야하나 물어보니
약 3일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퇴원할수있다는데
단언컨데 그 3일은 내인생 사상 가장 시간이 안갔었다.

첫날저녁이 가장 고비였는데,
부랄 깟던곳이 여무는과정에서 존나게 통증이 밀려오는데 다른곳도아닌 부랄이다
칼댔던곳이니만큼 막 따갑고 아프고,쑤시고 가려운데
이게 진짜 사람 미치게한다 당연히 긁을수도없거니와 긁더라도 두껍게 쌓인 거즈위로 손톱질해봐야 가려운게 사라지나
나혼자 트위스트쌩쇼를 하는데 하다하다 밖에있는사람들이 여간호사밖에없는걸 뻔히 아는데도
병실안 인터폰으로 호출해서 '진짜 수술부위가 너무아파서그러는데 진통제좀 투여할수없을까요?' 해도
'진통제를 투여하면 지금이나, 추후에나 면역에있어서 문제가 생길수있기때문에 정말로 심각할정도가 아니면 곤란해요, 참으셔야할것같아요' 라는데
거기서 남자로써의 자존심을 나락으로 떨어트릴수없었기에 간호사 바짓가랑이에 매달린순없었고
기어들어가듯 알겠다고 말한후 잠이라도 자야겠다하는데
씨발
잠안와 개새끼들아 아파뒤지겠는데 뭔 잠이야 딴것에라도 신경쓰면 안아프겠지하고
3일동안 병실에 쳐박혀있을 자식새끼 심심함이라도 달래라고 노트북을 가져와주신 어머니께 감사한마음을 가지고서
당시 즐겨하던 문명5나 쳐하면 시간잘가고 하다보면 잠이 알아서 오겠지하는데
씨발 집중이 하나도안돼 아파 뒤져
그냥 하다 통증때매 빡쳐서 꺼버리고 혼자 끙끙대다 어느샌가 정신차려보니 아침..
지옥같은 첫날을 보내고나니 진통은 좀 가라앉고 버틸만한 통증만 남았다.
아무튼 그지랄로 3일 버티고 퇴원 절차를 밟기위해
퇴원전에 비뇨기과에가서
요도딸 치던 소변관을 뽑으려고하는데,
꼬추까고서 의사가 '이제 소변관을 뽑을건데 좀 아파요 주먹쥐고 계세요' 이러는데
뭐 주사맞을때 매일 간호사들이 하는말 아니겠노? 근데 왜 주먹까지 쥐라는거지? 했는데
이때의 고통은 내가 여태 생생히 느껴본 고통중에 최고라고 자부할수있다
니네, 햄버거집에서 흔히보는 결코 직경이 작아보이지않는 콜라빨대가 꼬추에 박혀있다고보면되는데
방광까지 박혀있는 그 빨대를 뺀다고 생각해봐라
주사맞을때도 속으로 잠깐 읍 하고 말지 이때는 진짜 주먹이 절로 꽉쥐어지면서 발에 발가락들에도 힘이들어가 절로 구부려졌고
바깥으로 정말 끄으으!! 소리까지 났는데 대체 얼마나 깊게 박혀있었길레 여태까지 육안으로는 깊게안박혀있는줄알았던 소변관이
다빠질생각을안하더라 불과 몇초 걸리지않은 과정이었겠지만, 속으로 뭐지? 다뽑힐때 되지않았나? 뭐지??????
이러면서 과거 임산부들에게 재갈 물리는게 대체 얼마만큼의 고통을 참기위함인지 상상이 가질않았다
몸에서 연가시 뽑혀나오는것마냥 졷같은 이물감과 격통이 몇초간 몸과 뇌를 휩쓸고서
의사가 '다끝났습니다' 라고 말을하는데
내 좆은 멀쩡한가싶더라 과장을 하는게아니라 정말로 내 꼬추가 찢어지진않았나싶은데
띠용~ 멀쩡하더라?
절대 잊혀지질않을 그 고통을 겪고나서는 순간 나도모르게 등에서 식은땀이 조금씩나고있었다
요도막 개통식을 마치고서는
부랄을 덮고있던 두꺼운 거즈를 벗겨내면서 환부에 빨간약을 발라주는데
존나 기분나쁜 간지러운 통증, 개줫같은 통증이 살살오는데
난 도저히 내눈으로 거길 못보겠어서 하늘쳐다보고있었다
그리고선 이번엔 얇은거즈로 감싸주면서 항생제와 기타약이 들어있는 약을 주면서 1주일뒤에 다시오라했고, 샤워는 왠만해선 피하고
하더라도 등목만 하라고했다, 거기에 당연히 상처가 완전히 아물때까진 절대 뛰는행동이나 무거운것을 드는행위도 하지말라는 당부를 듣고 퇴원했다.
집에와서 부랄을 까보니 3일간 썩혀있던 부랄에는 엄지발톱사이에 낀 때냄새만큼의 황홀한 썩은내가 나고있었는데
괜히 깝치다가 부랄 찢어질수있으니 방학기간동안 짱박혀있엇고,
1주뒤 재방문해서 상태확인하고 한번더 빨간약 발라주고선 1주뒤에 마지막으로 한번더오라했다
1주동안 또 짱박힌후에 마지막 재방문을했는데 환부가 거의다 나았다고 , 앞으로는 샤워는 해도되지만 만일을 위해 보름넘게는 역시 과한 운동을하면안된다는말과함께
지옥같은 고환고정술을 끝낼수있었다.
정말이지 남는기억은 소변관밖에없고 그 소변관은 내 인생에 잊을수없는 고통을 맛보여줬었다
씨발새끼..

3줄요약
1.군입대 전에 고환고정술 받음2.부랄 졷같이 아프고 소변관으로 요도 아다뗌3.니네는 진짜 진짜 부랄간수 잘해라 아프면 개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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