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가서 어떤 여자가 구해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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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44 조회 367회 댓글 0건본문
때는 작년 여름 7월말이였음.
쉴새없이 몰려드는 폭염과 햇빛때문에
집에서 에어컨을 틀지않으면 도저히 잘수도 없었음
근데 에어컨을 24시간 내내 틀수도 없고
오랜만에 계곡이나 갈까? 하고
친구들한테 전화걸었는데
대부분이 휴가가 다음주라는거... 우린 이번주 1주일이엿는데ㅠㅠ
휴가 이번주인 친구는 이미 휴양지에 다른사람이랑 갔거나 또는 애인이랑 가족이랑 등등
우리가족은 내가 사는곳에서 멀리떨어져 살아서 가자고 할수도 없고
그래서 할수없이 그냥 혼자서 감
혼자 차몰고 계곡으로 향함
난 근데 사람 많은것보단 조용한편이 더좋아서
보통 미리 매점이나 슈퍼에서 먹을거리랑 필요한것을 사고난후에
사람 많이 없는 곳을 찾아가서 노는걸 좋아해서 그날도 그렇게 함
물에 들어가서 혼자지만 시원하게 놀고 점심때는 사온 고기도 구워먹고
잠시 쉬다가 오후에 다시 물놀이를 시작했는데 이때 사건이 발생함
내가 간 그 계곡에 바위가 미끄럼틀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재밌겠다하고 타고 놀았는데
그 미끄럼틀 타고 끝까지 내려가면 있는 물은 깊이가 좀 됐음
한 4m? 정도 되는것 같았는데 뭐 난 수영을 할줄알아서 전혀 개의치 않고 놀았음
그리고 오후에도 똑같이 노는걸 반복하고 다시 탈려고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난거임
진짜 수영좀 하시는분들도 물깊이가 깊은데 다리에 갑자기 쥐가나면 진짜 당황이 장난아님
더군다나 혼자온거라서 친구도 없는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물은 코랑 입으로 들어오고
허우적대는데 그 순간 누가 튜브를 던져주는거임
순식간이였지만 난 필사적으로 그 튜브를 잡아서 튜브에 몸을걸치고
노젓듯이 튜브를 가장자리로 끌고감
얕은곳으로 도착하고 숨을 고르고있는데
괜찮냐고 묻는 어떤 분
아 예 감사합니다하고 고개를 드는데
제법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였음
진짜 멍~하니 보는데 정신차리고 감사합니다 진짜 무한반복하고
이상없는거 확인하고 다시 제 갈길로 돌아감
난 돌아온후에 진짜 힘도 없어지고 그래서 그냥 바람 잘오는 그늘에서 쉬고있었음
그리고 돌아갈시간이 다되어서 짐챙기고 갈려는데
저~ 멀리에서 어렴풋이 저기요!하는거임
응? 근데 아까 나 구해준 그 여자인거임
어? 그분이시네요. 왠일이세요? 하는데
노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버스 막차를 놓쳤다는거임
거기가 조금 외진곳이여서 버스가 일찍 끊김
그래서 시내까지만 태워달라고 하길래
아까 구해진 빚 갚는셈 치고 타라고 함
가는동안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기도 혼자왔다고 하고 뭐 그러는데
그러다가 내가 근데 어디사세요? 하는데
아 저 oo에 살아요 하는데
어? 저도 oo에 사는데? 라고 하니까
우와 정말요? 그럼 거기까지 태워줄수없냐고 하길래
가는길이니까 뭐 그러죠하고 돌아가고 있었음
oo 외곽쯤에 도착할때쯔음에 근데 정확하게 어디사세요?라고 묻고
그쪽으로 차돌릴려고 하는데
아 저 oo동이요 라고 하더라고요
응? oo동은 내가 사는곳인데???
아 oo동 사세요? 하니까 네 oo동 oo아파트 107동이요 하는데
네? 거기 저희아파트 옆인데...
(참고로 제가 106동삽니다)
순간 3초정도 정적흐르고 진짜 기막힌 우연이네요 하고
저도 네 설마 저 구해주신분이 이웃주민일줄이야하고 무척웃었음
즐겁게 이야기 나누다가 집에 도착하고 인사드리고 나도 집에 들어감
그리고 그날 계기로 친해졌다가 지금은 애인됌 ㅎㅎ
쉴새없이 몰려드는 폭염과 햇빛때문에
집에서 에어컨을 틀지않으면 도저히 잘수도 없었음
근데 에어컨을 24시간 내내 틀수도 없고
오랜만에 계곡이나 갈까? 하고
친구들한테 전화걸었는데
대부분이 휴가가 다음주라는거... 우린 이번주 1주일이엿는데ㅠㅠ
휴가 이번주인 친구는 이미 휴양지에 다른사람이랑 갔거나 또는 애인이랑 가족이랑 등등
우리가족은 내가 사는곳에서 멀리떨어져 살아서 가자고 할수도 없고
그래서 할수없이 그냥 혼자서 감
혼자 차몰고 계곡으로 향함
난 근데 사람 많은것보단 조용한편이 더좋아서
보통 미리 매점이나 슈퍼에서 먹을거리랑 필요한것을 사고난후에
사람 많이 없는 곳을 찾아가서 노는걸 좋아해서 그날도 그렇게 함
물에 들어가서 혼자지만 시원하게 놀고 점심때는 사온 고기도 구워먹고
잠시 쉬다가 오후에 다시 물놀이를 시작했는데 이때 사건이 발생함
내가 간 그 계곡에 바위가 미끄럼틀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재밌겠다하고 타고 놀았는데
그 미끄럼틀 타고 끝까지 내려가면 있는 물은 깊이가 좀 됐음
한 4m? 정도 되는것 같았는데 뭐 난 수영을 할줄알아서 전혀 개의치 않고 놀았음
그리고 오후에도 똑같이 노는걸 반복하고 다시 탈려고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다리에 쥐가난거임
진짜 수영좀 하시는분들도 물깊이가 깊은데 다리에 갑자기 쥐가나면 진짜 당황이 장난아님
더군다나 혼자온거라서 친구도 없는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물은 코랑 입으로 들어오고
허우적대는데 그 순간 누가 튜브를 던져주는거임
순식간이였지만 난 필사적으로 그 튜브를 잡아서 튜브에 몸을걸치고
노젓듯이 튜브를 가장자리로 끌고감
얕은곳으로 도착하고 숨을 고르고있는데
괜찮냐고 묻는 어떤 분
아 예 감사합니다하고 고개를 드는데
제법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였음
진짜 멍~하니 보는데 정신차리고 감사합니다 진짜 무한반복하고
이상없는거 확인하고 다시 제 갈길로 돌아감
난 돌아온후에 진짜 힘도 없어지고 그래서 그냥 바람 잘오는 그늘에서 쉬고있었음
그리고 돌아갈시간이 다되어서 짐챙기고 갈려는데
저~ 멀리에서 어렴풋이 저기요!하는거임
응? 근데 아까 나 구해준 그 여자인거임
어? 그분이시네요. 왠일이세요? 하는데
노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버스 막차를 놓쳤다는거임
거기가 조금 외진곳이여서 버스가 일찍 끊김
그래서 시내까지만 태워달라고 하길래
아까 구해진 빚 갚는셈 치고 타라고 함
가는동안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기도 혼자왔다고 하고 뭐 그러는데
그러다가 내가 근데 어디사세요? 하는데
아 저 oo에 살아요 하는데
어? 저도 oo에 사는데? 라고 하니까
우와 정말요? 그럼 거기까지 태워줄수없냐고 하길래
가는길이니까 뭐 그러죠하고 돌아가고 있었음
oo 외곽쯤에 도착할때쯔음에 근데 정확하게 어디사세요?라고 묻고
그쪽으로 차돌릴려고 하는데
아 저 oo동이요 라고 하더라고요
응? oo동은 내가 사는곳인데???
아 oo동 사세요? 하니까 네 oo동 oo아파트 107동이요 하는데
네? 거기 저희아파트 옆인데...
(참고로 제가 106동삽니다)
순간 3초정도 정적흐르고 진짜 기막힌 우연이네요 하고
저도 네 설마 저 구해주신분이 이웃주민일줄이야하고 무척웃었음
즐겁게 이야기 나누다가 집에 도착하고 인사드리고 나도 집에 들어감
그리고 그날 계기로 친해졌다가 지금은 애인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