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기념) 고등학교 자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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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4:36 조회 283회 댓글 0건본문
개학하는날인데 까먹고 학교안감
신나게 게임하고있다보니 오늘개학인거 떠오름
좆됫다싶어서 있다가
기왕이렇게된거 오늘은째야지 하고있는데
담탱이한테 전화옴
대충 아픈척하고 내일갈게요햇는데
다음날학교갈려니깐 존나 가기싫음
집에서는 학교간척하고 피시방가서 게임했음
집에와보니
엄마가 왜학교안갓냐고 혼냄
울면서 사과하고 내일갈게요햇는데
진짜 가기싫어지더라
그래서 가출함
집나와서 찜질방에서도자고 (참고로 나떈 밤10시넘어도 미성년자 잡으러다니고 그런일없었음)
돈떨어지니깐
그냥 공원같은데가서 자고 돌아다니고
4일쯤되서 집에 갔는데
엄마가 아무말안하고 밥차려줌
존내울면서 맨밥만 먹음
엄마가 내일은 갈꺼지? 이랫는데
그냥가기싫더라고
그래서 안간다고그랬음
왜안가냐고 묻길래
존나 병신같은 괘변을 늘어놓음
학교다녀서 내가대학을가봐요 요즘 청년실업이어쩌구 저쩌구
차라리 그럴바엔 일찍 취직을해서 주저리주저리
(내가생각해도 진짜 미성년자새끼들은 무슨 괘변을늘어놓건 그건 논리도없을뿐더러 진심도아님 그냥
학교가기싫어서늘어놓는 핑계일뿐임 민짜새끼들말 들을필요하나없음 존내사악한새끼들 ㅡㅡ)
암튼 존내 괘변늘어놧는데도 안통함
그냥 내일은갈게요 하고
그날밤에 저금통이랑 엄마 지갑 털어서 또다시 가출함
아무생각없이 가지고나왓는데
지갑이랑 저금통에잇는 돈이 한 80만원쯤됫음
존내 큰돈이라 이걸로 무슨 사업을 할수있을꺼같기도하고
혼자 놀이터에서 저금통끌어안고 80만원으로 할만한 사업아이템을 존나게 구상해봤음
어디 공원같은데서 아이스크림같은걸 팔아볼까
군고구마를 팔아볼까 이딴 병신같은 생각좀하다가
배고파서 집근처 단고릭사식당에서 백반 쳐먹고있따가 엄마한테 들킴
그이후로 방문 잠그고 그냥 대화도안하고 집에쳐박혀서 게임만했음
엄마출근하면 기어나와서 냉장고에서 뭐주서먹고
엄마올떄쯤되면 다시 문잠그고 방에들어가서 게임하고
그렇게 산지 1달정도됫을려나..
엄마가 맨날 화내면서 두드리던 방문을
차분한목소리로 열어보라고하길래
여느떄와다름없이 숨죽이고 가만히있는데
자퇴서 내러갈꺼라고 부엌에 오징어튀김해놧으니깐 먹으라고 하더라
씨발 발리에서생긴일 조인성빙의해서
입틀어막고 존내 꾸역꾸역참아봐도 터져나오는눈물을 감출수가없엇다
방문을 잠가놓은터라 아무도 내꼬라지를 못본게 천만다행이였음
그렇게 엄마가 나가고 오징어튀김이고머고 한참울다가
잠들었는데 한두시간쯤 흘럿나
엄마가 자퇴서싸인하고와서
내방문 두드리더라
잠꺠서 방문열고
밥먹고 미래에대한 구상설명좀하고
내일부터 일단 몫돈모아야되니깐 알바한다고 그래놓고
한 3년정도 집에서 게임만쳐하다가
군대끌려갓다와서 정신차리고 이제 내나이 29인데 아직까지 피돌이나 하면서 살고있음
남들같으면 29쳐먹은 중졸새끼가 알바하면 뭐라고하겟지만
우리엄만 그냥내가 알바라도하는걸 다행으로 안다
이생활이 편해지면 안되는데 나도 사람답게살아야하는데
다짐만하고 오늘도 오늘에 만족하며산다
신나게 게임하고있다보니 오늘개학인거 떠오름
좆됫다싶어서 있다가
기왕이렇게된거 오늘은째야지 하고있는데
담탱이한테 전화옴
대충 아픈척하고 내일갈게요햇는데
다음날학교갈려니깐 존나 가기싫음
집에서는 학교간척하고 피시방가서 게임했음
집에와보니
엄마가 왜학교안갓냐고 혼냄
울면서 사과하고 내일갈게요햇는데
진짜 가기싫어지더라
그래서 가출함
집나와서 찜질방에서도자고 (참고로 나떈 밤10시넘어도 미성년자 잡으러다니고 그런일없었음)
돈떨어지니깐
그냥 공원같은데가서 자고 돌아다니고
4일쯤되서 집에 갔는데
엄마가 아무말안하고 밥차려줌
존내울면서 맨밥만 먹음
엄마가 내일은 갈꺼지? 이랫는데
그냥가기싫더라고
그래서 안간다고그랬음
왜안가냐고 묻길래
존나 병신같은 괘변을 늘어놓음
학교다녀서 내가대학을가봐요 요즘 청년실업이어쩌구 저쩌구
차라리 그럴바엔 일찍 취직을해서 주저리주저리
(내가생각해도 진짜 미성년자새끼들은 무슨 괘변을늘어놓건 그건 논리도없을뿐더러 진심도아님 그냥
학교가기싫어서늘어놓는 핑계일뿐임 민짜새끼들말 들을필요하나없음 존내사악한새끼들 ㅡㅡ)
암튼 존내 괘변늘어놧는데도 안통함
그냥 내일은갈게요 하고
그날밤에 저금통이랑 엄마 지갑 털어서 또다시 가출함
아무생각없이 가지고나왓는데
지갑이랑 저금통에잇는 돈이 한 80만원쯤됫음
존내 큰돈이라 이걸로 무슨 사업을 할수있을꺼같기도하고
혼자 놀이터에서 저금통끌어안고 80만원으로 할만한 사업아이템을 존나게 구상해봤음
어디 공원같은데서 아이스크림같은걸 팔아볼까
군고구마를 팔아볼까 이딴 병신같은 생각좀하다가
배고파서 집근처 단고릭사식당에서 백반 쳐먹고있따가 엄마한테 들킴
그이후로 방문 잠그고 그냥 대화도안하고 집에쳐박혀서 게임만했음
엄마출근하면 기어나와서 냉장고에서 뭐주서먹고
엄마올떄쯤되면 다시 문잠그고 방에들어가서 게임하고
그렇게 산지 1달정도됫을려나..
엄마가 맨날 화내면서 두드리던 방문을
차분한목소리로 열어보라고하길래
여느떄와다름없이 숨죽이고 가만히있는데
자퇴서 내러갈꺼라고 부엌에 오징어튀김해놧으니깐 먹으라고 하더라
씨발 발리에서생긴일 조인성빙의해서
입틀어막고 존내 꾸역꾸역참아봐도 터져나오는눈물을 감출수가없엇다
방문을 잠가놓은터라 아무도 내꼬라지를 못본게 천만다행이였음
그렇게 엄마가 나가고 오징어튀김이고머고 한참울다가
잠들었는데 한두시간쯤 흘럿나
엄마가 자퇴서싸인하고와서
내방문 두드리더라
잠꺠서 방문열고
밥먹고 미래에대한 구상설명좀하고
내일부터 일단 몫돈모아야되니깐 알바한다고 그래놓고
한 3년정도 집에서 게임만쳐하다가
군대끌려갓다와서 정신차리고 이제 내나이 29인데 아직까지 피돌이나 하면서 살고있음
남들같으면 29쳐먹은 중졸새끼가 알바하면 뭐라고하겟지만
우리엄만 그냥내가 알바라도하는걸 다행으로 안다
이생활이 편해지면 안되는데 나도 사람답게살아야하는데
다짐만하고 오늘도 오늘에 만족하며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