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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한테 고소당한 썰 4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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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4:53 조회 3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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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http://www.ttking.me.com/288017

집에 왔다..

부모님한테 자초지종 설명하고 별거 할거라고 얘기하고 한달정도 살고있던 살았다(외도 의심되는건 말 안했다)

그 한달 동안에도 나는 마누라 붙잡으려고 무수히 애썻다.

생활비 없다길래 내 신용카드 빌려주고 계속해서 선물 사다 받치고..

이제부터 진짜 왜 내가 마누라한테 고소를 당했는지 쓰겠음

마누라 친구중에 가장 친한 김치년이 하나 있다.

이 씨발년으로 말할것 같으면 걷으론 존나 의리있는척? 하면서 마누라를 존나 잘 구슬려서 나쁜길로 빠지게끔 만드는 년이었음

연애할때도 몇번 당한적이 있었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마누라랑 연락을 직접하긴 힘든 상황이라


마누라 속마음을 떠볼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기에이년을 섭외했다


도와달라고 상황 설명하고 별거중인데 마누라 다시 붙잡고 싶다 도와달라

자기도 친구가 이혼하는 꼴 보기 싫으니 알겠다 하더라

믿었다.. 시발 병신같이

이년은 나랑 통화할땐 존나 내편들어주고 알았다 알았다 해주고 날 잘 다독여도 주고 쓴소리도 하고 그랬다.

솔직히 나는 마누라랑 잘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이지만 나도 억울하고 서운한거 많은데


이런꼴 까지 당해야하나 싶어서 푸념도 많이했다.

근데 이 씨발년이 마누라한테 내가 했던 좋은말은 하나도 말 안해주고


내가 했던 푸념이라던가 마누라 귀에 들어가면 기분나쁠말만 다 전해줌 ㅋㅋ

배신감 존나 느꼇다

그리고 장모한테도 결국 외도가 의심되고 싸워서 지금 별거중이라고


근데 나는 이혼하고 싶지 않으니까 잘좀 마누라좀 설득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장모도 알았다 하더니 처음에는 그렇게 하는듯 보였는데 나중엔 귀찮다고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면서 손 놔버리더라ㅋㅋ

마누라는 장모한테 끝까지 돌아가신 할아버지한테 맹세코 바람핀적 없다고 박박 우겻고


남편이란놈이 마누라 안믿으면 누굴 믿냐면서 계속 의심하는거 보니까 이혼하고 싶은거 아니냐면서 오히려 따졋다더라

나는 장모한테 그말 전해듣고 아시발 그래 내가 남편인데 하나뿐인 우리 마누라를 내가 안믿으면 어쩌냐.. 하면서 나를 자책함ㅎㅎ

그렇게 나는 안간힘을 쓰면서 관계회복이 되길 노력했는데 그 친구년이 가운데서 존나 이간질 하는 바람에 다 물거품이 되었고


마누라는 존나 빡쳐서 나한테 전화함

존나 이혼하자고 개지랄 하길래 왜그러냐고 설득시키는데 옆에서 울엄마가 듣더니 전화를 뺏더라

그러면서 마누라한테 한번만 더 생각해봐라면서 우리 아들이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긴 하지만


정말 이번에 마음 고생 많이했고 너랑 아이 생각 많이하는것 같으니 한번만 더 살아보고

그래도 마음에 안들면 그때는 이혼해라면서 부탁을 하는데

그년이 우리엄마한테도 존나 따지고 대들더라 옆에서 통화목소리 들리는데

어머니 저는 다른 남자 만나서 잘살거에요 그런식이었음

말도 존나 따박따박 전부 말대꾸하고 지랄하는데 거기서 정이 확 떨어지고 더이상 이년이랑은 살아봤자 좋을게 없을것 같다


는 생각이 들길래 알겠다고 도장찍어준다함

결국 도장을 찍어줬는데 조건이 별거 기간중 내 이름으로된 신용카드 쓴거 전부다 돈 주고


아이는 마누라가 끝까지 자기가 대리고 키우겠다길래

위자료 형식으로 아파트는 마누라 주기로했다.


나는 다른거 없었고 내 물건(옷가지,컴퓨터,등등)과 내이름으로 쓴 신용카드 비용만 받기로하고 도장찍어줌

근데 내짐이 생각보다 많아서 차도없는 내가 혼자들고오긴 무리더라


대중교통 이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용달불러서 가져가야 했는데시간이 안맞아서 못하고 있었음

그렇게 나는 도장찍고 시발 이제 끝이다 싶은 마음에 친구들 불러서 술 존나마셧다


그동안 나 결혼해서 생활비 쪼들리고 그지처럼 친구들한테 빌빌거리며 많이 얻어먹었는데

(사실 학교끝나면 바로집가서 집안일 하고 주말엔 알바한다고 술도 많이 못마심)

이번에 알바비 들어오면 전부 내돈이니까 걍 다 사줬다.

그렇게 별거한지 한달정도 됬을 무렵 그날도 술 퍼먹고 새벽 2시쯤에 집에 들어오니까 엄마가 안자고 날 기다렸더라

그러더니 노발대발 하시면서 존나 뭐라함

내용이 니 마누라가 내한테 돈빌려갔는데 니는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그렇게 술퍼먹고 다니는데 돈 다쓸거냐고 뭐라하시더라

?????????????????????

그게 뭔소리냐고 순간 욱해서 바른대로 말하라고 엄마한테 고함치면서 대들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이시발년이 내 신용카드비용도 아직 안줘놓고 엄마한테 생활비 없다고 또 돈을 빌려갔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장까지 찍은년이 무슨 낯짝이 있어서

순간 너무 열받아서 전화해서 존나 따질라고 했더니 내번호 차단해놔서 카톡으로 욕 존나보냄


염치도 없는 시발년아 니가 어떻게 우리엄마한테 그런 심한 말까지 해놓고 돈까지 빌릴 생각을 하냐


도장찍었으면 끝이지 오히려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나고 아파트까지 주고 나는 그동안 존나 일한거 니한테 다 쳐주고


옷가지만 가지고 나온 사람한테 이게 할 짓이냐 썅년아 하면서

오만욕을 다했다.

그동안 쌓였던게 한순간에 폭발한거 같았음

근데도 분이 안풀려서 이년이 어떻게하면 기분이 조금이라도 더 나빠질까 생각해봤음

떠오른게 몇년전 결혼생활 할때 그 절친한 친구년이랑 마누라랑 싸웠던적이 있었다.

그리고 헤어진 절친년 남자친구랑 나랑 마누라 전부 아는 사이였는데 헤어진 남자친구가 마누라한테 전화해서


그 절친년이랑 사귀던 중에 임신 시켰는데 낙태했다고 이야기 했던게 생각남

그리고 그 절친년은 지금 결혼할 사람이 있었고 결혼날자 잡고 있던 상황이었다.

불현듯 떠오른 생각에 마누라한테 그대로 전해줌

니 절친 남편될 사람한테 그 절친년 낙태한거 말해줄거라고

다음날 전화와서 존나 지랄함


절친년한테도 전화오고 그 남편될사람한테도 전화오고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거라면서 지랄하더라

나는 시발 해볼태면 해봐라 내가 어디가서 소문을 냈냐


내 마누라도 아는 사실인걸 마누라한테만 말해준건데 뭔 개지랄이냐 하면서 따짐

그러던 와중에 마누라가 내명의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이년이 신용불량자였음 개년)

이혼도장까지 찍었으면 시발 사실상 이혼숙려기간이 남았다지만 남인데 이년이 도대체가 명의를 이전 할 생각이 없더라

계속해서 명의바까라고 지랄하는데도 안바꾸길래 짜증나서 폰 정지시킴 불편하면 지가 알아서 바꾸겠지 싶어서

폰 정지시키고 나서 내가 살던 집에 깜빡하고 뭐 놓고 온게 생각나더라

바지였는데 좀 비싼바지여서 버리긴 너무 아까웠음


마누라한테 말해봤자 이년이 내바지 버리고 그런거 없다 할것 같기에 몰래 마누라 출근한 시간을 틈타서

별거한다고 짐싸서 나온날 혹시몰라 챙겨놓은 도어락 스마트키로 문열고 집에 들어갔다.

나랑 같이 살때는 내가 청소 존나 열심히 하니까 그런대로 사람사는곳 같았는데 완전 돼지우리가 따로없더라

아기가 그때까지도 한번씩 바지에 오줌싸곤 했는데 그런 오줌뭍은 속옷바지 방바닥에 굴러다녀서 찌린내 존나나고 말도 아니었음

내가 그렇게 사지 말라했던 개새끼도 나 야간알바하고 낮에 고있는 도중


몰래 애견샾가서 내카드로 85만원짜리 무이자도 아니고 이자6개월로 긁고 사온 장모치와와새끼는

밥이랑 물도없이 존나 헥헥거리면서 뒤져가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집안일에 소흘한지 알겠더라

아무튼 나는 내 바지만 챙기면 되었기에 바지챙기려고 찾는중에 화장대위에 마누라 폰이 놓여있더라

정지시켰으니 사실상 쓸모없으니까 두고간거 같길래 혹시나 싶어서 카톡확인해볼라고 켜봤더니


비번걸려있어서 못보고 다른거 이것저것 확인하는데

통화녹음 파일이 있었음

틀어봤더니 시발 다른남자랑 통화하는 내용인데

날자가 나랑 도장찍기 몇일전 날자더라 ㅋㅋ

그리고 통화한 새끼는 내가 의심하던 오빠가 아니라 그 동생새끼였고

존나 둘이 사랑해 쪽쪽쪽 이지랄 하고 자장가랍시고 노래불러주고 개지랄 난리를 피우는걸 존나 마음진정하면서 끝까지 들었다

약 10분넘게 통화한 내용이었고 뭐 남편한테 들키면 어쩌냐니 이런식의 내얘기도 간간히 나왔음

너무 빡쳐서 장모한테 전화함 시발년 바람난거 맞다고 내가 내 물건 하나 찾으려고 집에 왔더니 폰있길래 확인했는데

바람난거 맞다면서 말하니까

나는 내딸 믿는다 이지랄 하는게 아니겠냐

장모도 똑같은년이란걸 내가 그때 알았어야했는데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다

그렇게 녹음파일 따로 컴퓨터 연결해서 내 메일로 보낸다음에 장모한테도 카톡으로 보내주고 그랬음

장모 카톡읽었는데 답장이 없더라ㅋㅋ

그날 밤에 장모폰으로 전화왔고 나는 그년이 전화올거란거 알고있었기 때문에 녹음기 준비해놓음


시나리오 미리 다짜놓고 대기하고있었음

전에도 말했지만 내폰이 아이폰이라 녹음기능이 없어서 그냥 일반녹음기 틀어놓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

사실대로 말해라 다 안다 이실직고하면 그냥 넘어가겠다고 구슬려서 이 씨발년 말하는데

니랑 별거하고나서 문자하다가 가까워졌고 아무런 사이도 아니였고 썸만탔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존나 지랄함

니 소송걸거라고 지랄했더니 사귄다면서 이실직고 하더라


그렇게 증거 확보하고 씨발년놈들 인실좆 시전하려고 준비했다.

근데 시발 함정이 있었음 ㅎㅎ



이년이 오히려 역으로 나를 협박죄(위에 설명한 친구 낙태관련 발설한다고 말했던거)랑


무단침입죄(이혼도장 찍었는데 집에 몰래들어옴)으로 고소했더라 ㅋㅋ

개썅년 존나 어이없는게 그집이 아직 내명의인데 뭔 시발 무단침입이라고?

난 그걸로 존나 따졋는데 이 장모년이랑 마누라년이 나몰래 부동산가서 명의바꿧더라 ㅋㅋ

존나 난 왜이리 병신같을까 이런년들이랑 같이 살았다니 싶더라

근데 다행이 완전 이혼이 아직 아니라서 무단침입죄는 성립이 안되고 협박죄는 성립되서 조사받는데

경찰한테 내 억울함을 존나게 토로함 물론 욕하고 협박한건 인정하고 잘못했는데


내가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기에 그랬다고 존나 토로하는데

하는말이 여자가 바람좀 필수도 있지 그러더라..

(조사관이 여자였음)


너무 어이없어서 남의얘기라고 너무 쉽게 말하는거 아니냐고 따졋더니


그럼 바로 검찰에 넘겨서 기소 처리할까? 이지랄 하길래 쫄보라서 그냥 참음

나는 개빡쳐서

증거란 증거는 다모았다 역관광 하기위에 내 허락없이 아파트 명의 바꾼거와


그밖에 내 신용카드 쓴거(이 신용카드도 씨발 그 바람난새끼랑 술먹고 좋은데 가는데 다 쓴 돈이더라 결국 내가 다냄..)

내 명의의 핸드폰으로 소액결제한거(g마켓으로 한 40만원치함 씨발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엄마한테 돈 빌린거

외도한거 등등 다모았다.

그런데 차마 우리딸 얼굴 생각나서 못하겠더라

그냥 개 병신호구처럼 참음

ㅜㅜ

생각해보니 돈이 얼마나 없었으면 그시발년이 우리엄마한테 돈까지 빌렸겠냐

그런데 거기서 고소하고 지랄하고 소송걸고 해봐라


그년은 당해도싸지만 그년이 당하면 우리딸까지 당하는데 차마 못하겠더라

그렇게 나는 존나 병신같이 다참고 지금은 연락끊고 살고있다.


불과 1년도 안된 이야기임

ㅎㅎ

3줄요약

1. 22살때 사고쳐서 결혼한 마누라와 살다가 마누라가 바람남

2. 협의이혼 해주고 아파트랑 제산 다주고 옷가지만 챙겨서 나왔는데도 나몰래 울엄마한테 돈을 또빌림

3. 그 이야기 듣고 개빡쳐서 온갖욕설 협박 다했더니 고소당함

결혼은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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