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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5:00 조회 1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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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켰던 차의 시동을 다시 껐습니다.담배를 안 피지만.. 담배 한대가 생각나더군요..
말없이 고개를 끄덕여줬습니다.
절 보는 그녀가 우는 모습을 보면서요..얼마나 소리 죽여 울었을까요? 벌레 울음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밤..그녀.. 가만히 안겨옵니다..꼬옥 안아주었죠..
그렇게 1시간? 2시간?
하룻밤을 같이 하자는 그녀....
말 없이 차의 시동을 켰습니다.그리고.. 그녀의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차량을 정차하고(너무 늦은 시간이여서.. 혹 다른분들이 오해살까봐..)..
그녀에게 키스해줬습니다.
그리고 말했죠.."날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만약 조금 일찍 우리가 만났으면 좋은 인연이 될수 있었는데..한순간의 기분으로 xxx씨가 후회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그래서.... 이렇게 데려다 주러 왔어요.."말없는 그녀...다시 한번 안아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우리 어색해하지말고 좋은 오빠동생으로 인연 이어가요.. 나 xxx씨가 좋은 사람 만나길 기대할께요.."
...... 말 없이 가만히 차에만 있는 그녀... 기다려줬죠..고민 끝에 그녀.. 차에서 내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라는 말과 함께요...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는 그녀...직장에서 만나도 기존과는 조금은 틀리게 대하는것을 알수 있었고 이해했습니다.
3달의 시간이 모두 흐르고.. 전 다시 원래 본사로..그후 약 7개월의 시간이 흐른뒤 낯익은 전화번호로 문자가 한통 옵니다.
"저 이제 다시 내려가요.. 있는 동안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답변을 달았습니다.
"있는 동안 나도 즐거웠어요.. 조심히 가고, 이후 회사 근처에 오면 연락 줘요.. 맛있는 밥 사줄께요.."
하지만.. 그후 연락은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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