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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나 그리고 한남자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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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5:15 조회 57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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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약 20일정도 되었나?집으로 택배가 왔다. 전화로 남편에게 물어보니 중요한거라고 잘 받아 놓으라고 한다.남편이 퇴근 후 소포를 풀어보니 아주 야한 여자용 팬티들이었다.
내가 “이걸 모하게 샀어여?” 하니 남편은그날 입어야지.. “ 그날이라뇨?” 날짜 잡았어"무슨날짜요?“ 하니 그때서야 남편이 주욱 설명을 한다.
남자를 하나 인터넷에서 골라 놨단다 나이는 31이고 총각이고 키가 크고 좀 말랐단다.덧붙이는 말이 .. "하지만 물건은 아주 커” 날짜는 내일 모레 안양서 만나기로 했단다.나는 그날밤 거의 잠을 못잤다 .뭐하는 남자인데 3를 응할까? 그남자가 우리부부를 어떻게 생각할까?어떤 모습일까? 등등.. 벌써부터 ㅂㅈ에서 애액이 흘러내린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남편은 12시쯤 들어 오겠다고 하면서 나보고 준비하고 기달리란다.나는 집을 나서는 남편에게 “뭘 준비하면서 기달려요?” 하고 소리쳤지만남편이 나가고 나서 대충 집안일 해놓고 근처에 맛사지실로 갔다.전신 맛사지를 끝내고 집에 오니 조금있다 12시도 채 안돼었는데 남편이 들어왔다.그리고는 이상한 팬티들을 꺼내 들더니 이것저것 입어보라고 성화다.
그중에서 하나 아주얇은 망사에 꽃그림이 그려져있는 걸 입었다 내가 보아도 너무 야스러웠다.남편은 하나 더 챙겨간다며 이건 뭐 천으로 된게 아닌 거진 끈으로만 이루어진 이상한 걸 하나 더 챙긴다.베이지색 투피스 차림에 남편이 준비해놓은 스타킹을 신었다 남편이 뒤에서 치맛자락을 올리며허~ 우리마누라 이렇게 야한 여자였나?“ 한다.약속시간은 안양에서 오후3시란다 서둘러 집을 나선때가 대략 두시쯤..약속한 카페에 들어서는데 남편이 손을들어 누군가에게 인사를 한다.
시선을 돌려 바라보니 남자하나가 남편에게 인사를하며 내게 시선을 보낸다.나도 모르게 고개를 떨구어 남자의 시선을 피했다.자리에 앉고 남편이 소개를 시키는데 눈을 마주봐 지지가 않았다.차를 마시며 흘깃 흘깃 훔쳐봤는데 정장 차림에 넥타이는 매지 않은채로미남 타입은 아닌데 그냥 순진하게 생겼다 .
머리는 약간퍼머를 한듯이 살짝 휜게 왼쪽으로 넘겼다 귀밑 길이쯤 되어 보였다.키는 남편보다 좀 크고 한 180 되려나? 몸은 조금 왜소해 보였다.남편이 소개를 끝내며 미스터안이라고 부르던가 아니면 좀 더 편하게동생이라고 부르던가 좋을 대로 하란다.그남자에겐 그냥 편하게 누님이라고 부르라하고 자기는 형님이라고 부르란다.남자가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면서 굉장히 어색했다.차를 다마시고 남편이 그남자에게 먼저가서 2층방 하나를 잡아서 기달리란다.나오기 전에 대충의 약속이 잡혀있었나보다 남자가 나가고 나서 남편에게당신 후회 안하겠어요? 나중에 당신이 이상한 소리하면 어떻게해요?”하고 물으니 절대 그럴 일 없다고 걱정 말라고 한다.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단다.난 가슴속이 벌써부터 쿵쾅 쿵쾅 거리는게 아주 큰 죄를 지은 사람 같았다.카페에서 나서서 한 3분쯤 차를타고 가니 장급 여관이 몇개 줄 서 있는게 보였다.그중에한곳의 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간다 남편을 따라 여관을들어서는데도낮이라 그런가 직원보기가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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