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썰 1 > 썰게시판

경비교도대라고 지금은 없어졌는데 논산에서 착출해
군 복무하게 하는게 있었음
춘천교도소에있었는데 거기 조폭이 있었음
마누라가 30초? 예뻤는데 주말마다 서울에서 접견오더라
5년동안 그랬다는데 가끔 간식사서 외정문에 주고가서 대원들이랑 친하게 지냄
출소하는날엔 치킨 김밥 떡볶이같은거 20인분 사서 먹으라고 주고감
걸리면 ㅈ되기때문에 교대할때마다 남기지 말고 먹어 치우라고 인수인계함 ㅋㅋ
그날 조폭이 검은차타고 30명이 왔었는데...
출소날 에쿠스 제네시스 이런 검은차 10대쯤 오더라
한 30명이 입구에서 차나오는문 양 옆에 주르르 서있었음
그리고 우리형님 언제나오냐고 계속 지랄함;;
기다려봐라 우리도 모른다 그랬더니 이번엔 또 형님 나오는데 가오상한다고
사람다니는 작은문말고 차나오는 큰 문 열어달라고 지랄함
걸리면 죽는다고 안된다고 했더니 시무룩해하며 옆으로 다 옮김ㅋㅋㅋ
출소하니까 다 고개 숙이면서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그러더라
영화에서보다 실제로보니 뭔가 묘했음
나온놈은 바로 구석에 있던 사람한테가서 고개숙이고 인사하더라 등 몇번 토닥여주고 다 가버림..
그리고 난 몇달뒤 서울구치소로 전출감..
거기엔 유영철 , 강호순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