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연애 깨진 썰 > 썰게시판

만난지 4달정도 됬구나..소개팅으로 만난건데너무 착하고 이쁘더라내가 이런여자를 만나도될까 할정도로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면 잘따라주고
전여친이랑 비교해도 내가 왜 전여친한테 목매여 살았을까싶기도 하고..
사귀면서 여유가 많아서 선물도 많이 해줬다명품 지갑부터 목걸이 옷 정말 많이 해줬음근데 그게 문제였던거 가틈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고 정말 고마워하고 했는데가면 갈수록 당연하단듯이 받아들이드라
결국 문제가 터졌지이직한다고 하는데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전화는 원래 잘 안했지만 카톡도 잘안되구만나러가도 표정이 어둡고..나한테 투정도 많이 부리고난 여친이 좋아서 다 받아줬지
근데 어제 같이 영화를 보는데살짝 나를 등져서 영화를 보더라 그때부터내가 왜이러고 살까 이런생각이 드는데앤트맨이고 나발이고 한숨만 나오더라결국 영화다보고 왜그런자세로 봤냐구 물으니깐앞머리가 커서 그렇게 봤다고 하는데...열받드라
그래서 차안에서 그만하자고..난 정말 니가좋은데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니깐니가 나한테 지친거라고 그러더라
돌리지말고 확실히 이야기하자고나좋아하냐고 그러니깐 니가 나한테 너무잘해줘서 너의소중함을 잘 모르는거 같다 하더라그러면서 시간을 갖자고 그러는데
난 연락안할꺼니깐 니가 정리되면 연락달라고 하고 보내줬다..
어제 밤일인데 아직 연락없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