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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서 여자 따먹다 좃될뻔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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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5:49 조회 3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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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때였다...
근무 끝나고 오후7시쯤에 친구 만나서 오랜만에 나이트 갔다
나이트 근처쪽 번화가 가서 간단히 소주 마시고 나서 나이트 들어갔다
언제나 나이트 입장할 때면 가본 새끼들만 알겠지만 설렌다
친구새끼랑 난 최대한 시크하게 테이블에 착석했음
근데 부킹이 꽤 잘 되더라고 전화번호 좀 따다가 새벽 3시쯤에 핸드폰 만지작거리던 친구새끼가 말함
"아까 전에 니 옆에 부킹왔던 여자애 친구 있잖아 문자 왔다 만나서 2차 가자고"
그러므로 난 흔쾌히 수락하고 나이트 나갔음
좀 어리고 얼굴 이뻐서 천천히 작업해야겠다 맘먹었던 년들이긴 한데 먼저 나가서 놀자 하니까 좋았지
한가지 신기햇던 건 ㅋㅋㅋㅋㅋ 그날 번호땄던 또 다른 여자 성함이 그 여자 성함과 같더라? ㅋㅋ
성까지 시발 기억난다 송XX..
아무튼 나이트에서 나와서 술집 갔음준빠 ㅇㅇ

유치원 교사라더라? 잘 놀긴 하던데 분위기는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어가는데
갑작스레 내 친구 파트너년이 깽판 부리더라?ㅋㅋ

술취해서 울고불고 하면서 내 앞에 년이 나랑 조금이라도 스킨십 나누면 화내고 욕까지 하더라
처음엔 술취해서 저러나 미친년이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넘어감
근데 계속 그러니까 점점 짜증 나더라
그러므로 화장실 친구랑 같이 가면서 친구새끼한테 니 파트너년이니까 니가 알아서 책임지고 따로 노는게 낫겠다고 서로 합의를 봤다
난 내 옆의 년이랑 같이 나왔다
얘도 근데 술 취할만큼 취해서 나한테 계속 앵기더라 나도 술 취하고 힘들기도 하고
나도 술 좀 취했고 힘들어서 오늘 월척이다 하면서 모텔로 들어갔다
근데 모텔 들어가자마자 이년이 사진을 찍어달라던데 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말이다
이해가 잘 안가지 않냐? 솔직히 원나잇이야 그렇다쳐도 처음 본 고추새끼랑 모텔에서 사진까지 찍어달라 하잖아;;
좆나 이해 안 갔는데 찍어줌 샤워하는 모습에 침대에 누운 것도
근데 특이한게 포즈가 두 손가락(엄지+검지) 지 입 양쪽을 억지로 웃음 지어놓게 하는 포즈? 뭐라 설명이 애매한데
아무튼 그런 포즈 취하면서 지 폰에 저장하더라?
그러고 나서 그날 밤 걍 보내고
3일 뒤에 연락 계속하다 그날 삼겹살에 소주 한잔 생각 나서
근무 끝나고 전화했다 술이나 간단하게 한잔하자고
그랬는데 아 그럴까 하면서 지 집으로 오라더라?ㅋㅋ
솔직히 나 여자 집 가본 적이 없음;; 그러므로 좋긴 커녕 당황하면서
"뭔 소리야 이 시간에 집에 어떻게 가냐 부모님도 계실 거 아니냐"
이러니까 자기 혼자 산다면서 자취한다면서 OOO 아파트라고 하더라

그러므로 반 설렘 반 떨림으로 집에서 그럼 삼겹살 파티 열자고 했음
근데 그년이 지가 고기랑 다 사놓는다고 준비해놓고 기다린다면서 얼른 오라더라
난 여기서도 이해가 안 갔다.. 나이트 처음 만나서 그날밤 원나잇까지 간 고추를 뭘 믿고 혼자사는 집까지 부르는건지..
왠지 모를 두려움? 그런게 느껴졌었다
아무튼 택시 타고 갔다,, 같은 도시긴 한데 상당히 외곽쪽이더라 ㅋㅋ

근데 내가 여태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동네더라 공장지대;;
택시 타고 아파트 도착했다
택시 기사한테 물어봤거든? 여기 집값 비싸냐고..
근데 여기 사람 그다지 없고 동네 자체가 공장지대라서 집값이 싸다고 카더라
그러므로 택시비 치르고 102동 13층.. 호 숫자는 씨바 기억도 안 나는데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왠지 모르게 무섭더라
좆나 생각해봐도 얼굴 괜찮고 성격 좋고 근데 처음 보는 고추새끼랑 원나잇은 이해가도 왜 모텔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 건지..
그리고 왜 날 지 혼자 사는 집으로 초대하는 걸까 하고 생각했음
이런 생각하다 주머니에서 폰 꺼내서 문자 써적었다 가장 친한 친구한테
리얼 장난 안치고 그대로 이렇게 적었음

"야 아무 말 하지 말고 내가 이 문자 날리고 나서 5분 내에 또 연락 안 올 경우 무조건 경찰에 신고해서 나 찾아라"
이렇게 적어놓고 확인버튼만 누르면 바로 전송될 수 있게 해두고 주머니속에 폰 넣고 집 앞 도착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초인종 눌러봤는데
문 열리면서 그년이 나타나더라 앞치마 두르고 있고 아무튼 나 맞이해주던데
서로 인사 주고받고 근데 마음속에 쫄보마냥 긴장감은 유지한 채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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