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딸방에서 실장했던 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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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5:54 조회 364회 댓글 0건본문
똑똑-출입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丁V를 보니 늘 시켜먹는 단골집에서 식사배달이 왔습니다문을 열어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며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려는데..뭔가 번쩍!!
아...씨부랄....
이젠.. 놀랍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짜증이 날뿐..어쨌든 재빨리 손들 뻗어 카운터 옆에 있는 스위치를 내려 출입문 밖의 전등을 꺼버립니다오디오의 전원을 끄고, 장부가 들어있는 USB를 회수한후 서둘러 출입문으로 달려갑니다."빨리 들어와요!!"문들 열자마자 배달원을 가게 안으로 끌어당기고, 다시 출입문을 닫아버립니다잠금장치클 확인한 후, 갑작스런 저의 행동에 당황한 배달원을 끌고 빈T로 데려갑니다"죄송한데 여기서 잠시만 조용히 게세요, 절대 소리내지 마세요!""네?""사정 설명할 시간없으니깐 잠시만 계세요, 핸드폰 진동으로 바꾸시구요"영문도 모르는 배달원을 버려둔채 발소리를 죽이며 카운터로 향합니다.음악이 꺼져서 조용해진 가게... 여러명이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다 들립니다 모니터를 확인하니 3명의 경찰이 출입문앞에 서있고, 한 명은 건물 출입구를지키고 있는게 보입니다.'뭐야? 뭐 이렇게 많이 왔어?'보통 2명정도만 왔었는데 오늘은 4명이 보입니다. 원가 불길합니다
쾅쾅쾅-"문열어요!!"쾅쾅-"안에 있는거 다 알아!! 빨리 문열어!!!"
경찰이 문을 두들기기 시작합니다.음악마저 꺼져있는 상황이라 문두들기는 소리가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조용한 방, 허름한 건물의 지하는 작은소리도 울려서 크게 들리는 법입니다더군다나 방음시설 따위는 전혀없는 딸방은 말할것도 없습니다밖의 소리도 안에서 잘들리지만, 안의 소리 역시 밖으로 잘새어나갑니다가능한 모든 소리는 차단해야 합니다.전화코드클 뽑아버린후, 저의 핸드폰도 진동으로 바꿉니다.질질 끌려서 소리가 나는 슬리퍼도 운동화로 갈아신습니다.여전히 문들 두들기며 고함을 치는 경찰들을 무시하고 대기실로 향합니다소리가 나지 않게 조용히 대기실 문을 여니, 소란스런 소리에 이미 눈치를 채고긴장한 얼굴로 두어명이 앉아 있습니다.겁먹은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절 바라봅니다.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되며 아이들을 둘러봅니다봄이가 속삭이듯 물어옵니다."실장님 또??..”응..TV꺼"봄이가 허둥지둥 리모콘을 찾아서 TV전원을 끕니다.“진동"한 마디에 자신들의 핸드폰을 진동으로 바꾸는 아이들...T에 들어가 있는 아이들 폰까지 찾아서 진동으로 바꾸는 센스클 보여줍니다.이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미가 돋보입니다,"어차피 금방 갈꺼니깐, 조용히 대기하고있어.."네.."대기실 문을 담고 카운터로 향합니다.여전히 쾅쾅거리는 3명과 어술렁 거리며 건물 출입구클 지키고 있는 경찰이 보입니다"빨리 문열어!! 안에 있는거 다 안다니까!!!.."늦게 열수록 손해예요 얼릉 열어요"지랄맞게도 쾅쾅거리며 소리를 질러댑니다.
'암만 지릴해도 안열어주니안 그만 하고 좀 가라 씨발...'
잠시 카운터에서 상황을 주시해보지만 이상할 만큼 오래붙어있습니다.괜히 불안해 집니다.산적아저씨에게 알리기 위해 빈T로 들어갑니다."아씨발.. 깜작이야!"T에 있던 배달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_- 있다는걸 깜박 했네요"아..맞다...여기 계셨지;; 죄송해요 지금 상황이..""저 빨리 가봐야 하는데요..다른데도 배달가야 하는데 .""저희 가게 뭐하는덴지 아시죠?"“네..""지금 나가시면 저희가게 끝장이예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아 근데...저 다른데 배달도 가야되고..혼나는데.""손해보는거 제가 다 책임져 드릴테니 좀만 봐주세요 부탁드려요"계속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배달원을 무시하고 산적아저씨한테 전화를 겁니다.
-저기.. 사장님..-왜?? 또 왔어?요즘 일수찍듯 찾아오는 경찰들이라 바로 눈치를 챕니다- 네..- 아 씨발 미치겠네!! 왜 지랄들이지 진짜?- 오늘은 4명이나 왔는데요- 여자 경찰도 있어? 봉고 타고 왔어?- 아뇨 그냥 남자만 4명요. 봉고는 아니구요- 됐어 그럼..단속 아니야, 금방 갈꺼야- 오늘은 좀 오래있는거 같은데요 거의 10분 되가는거 같은데...- 아씨발.. 왜 그러지 이 새끼들이?- ......- 일단 조금만 더 두고보자, 5분후에도 안가면 다시 전화해- 네..
영양가없는 전화를 끊고 나오려는데, 다시 배달원이 붙잡습니다"저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되요?"사정은 이해되지만 눈치없이 자꾸 말시키는 배달원이 짜증스럽습니다"조금만..조금만요. 금방 갈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식사는 하섰어요?"이 상황에 왠 식사얘기들 꺼내냐는 황당한 표정의 배달원"아뇨.. 아직 인데요"그럼 우리가게 배달온거..그거 꺼내서 드시고 계세요"-.-;;다시 밖으로 나와서 모니터를 주시합니다.좀 조용하다 싶었더니 가게출입문에 있던 경찰들이 건물출입구로 이동해서4명이 모여 담배를 피우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후..씨발..이제 가려나 보네 '
긴장이 풀려서 의자에 풀썩 주서앉아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요즘 아주 미칠거 같습니다.하루걸러 한번씩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몇일째 인지도 모를정도입니다초반에는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장시간 괴롭힘을 당하니 노이로제에 걸릴지경입니다언니들도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하고, 손님들의 전화량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눈떠서 출근하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그나저나 저 새끼들 왜 안가고 버티고 있는거야?'
담배한대 피우고 가겠지.. 싶었는데, 한참이 지나도 차에 올라탈 생각을 인합니다이런경우가 없었기에 신경이 곤두서고 불안해집니다."실장님.."대기실에서 고개를 빼꼼 내민 봄이가 저를 부릅니다"응?""갔어요?""아직..밖에 있어""왜 안가요?""모르지..일하기 싫은가보지 뭐, 금방 갈꺼야 걱정하지마""네..가면 말해주세요, 편의점 갔다오게요.'"그래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네〜..다시 담배를 하나 꼬나물고 모니터클 주시하고 있는데...
어..?
어..??
아 씨발...
진짜 이게... 무슨 경우지??
철수하기는 커녕 경찰차 한대가 더 들어옵니다
'좃뗏다..'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합니다. 머리칼이 곤두서는 느낌처음보는 모습...경찰차 두대가 경광등을 번쩍이며 정차해 있는 모습이 공포스럽게 느껴집니다지금까지 수없이 경찰들이 다녀갔지만, 단한번도 뚫린적도 없고, 경찰서 까지 끌려가본적도없습니다. 은연중에 경찰들 별거아니라는 가벼운 마음까지 가지고 있었는데.....이렇게 두대의 경찰차가 들이닥치니깐 겁을 먹지 않을수가 없더군요왠지... 연이어서 경찰차가 추가로 들이닥칠것 같은 살벌한생각이 듭니다
씨발...씨발....씨발...
눈앞이 깜깜해지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입에서는 연신 씨발 소리만새어나오고몸뚱이는 뻗뻗하게 굳어져 가는것 같습니다.지구대가 이렇게 무서워 보이기는 처음입니다.저도 모르게 출입문 쪽으로 시선이 갑니다. 저 단단해 보이는 철문이 오늘은 왠지 뜯겨져서떨어져 나갈것 같은 죳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아..씨발 침착하자 레종아...침착 침착....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담배를 끄고 모니터를 주시합니다총7명의 경찰관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건물입구에 모여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듯 보입니다아무래도 순순히 들아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씨 발..
심호흡을 한번하고 내실로 들어섭니다.음악이 꺼져서 너무나도 조용한 내실..손님과 언니들의 대화소리만 조용히 새어나옵니다. "손님들 옷입으세요"큰소리로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조용히 조용히 T앞을 지나면서 손님들한테 전파합니다."얘들아 조용히 나와서 대기실로 들어가자-"음약이 꺼지는순간부터 이미 언니들과 손님들은 눈치를 채고 있었을겁니다얘들이 순식간에 T에서 튀어 나옵니다.신발은 전부 손에 들려있습니다. 시끄러운 신발소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잦은 민원으로 어느새 훈련되어있는 우리아이들..."조용하던데...아직도 안간거예요?""응..일단 대기실로 들어가""네.."너무나 잦은 민원에 이젠 경찰이 무섭지도 않다던 얘들이었는데..심각한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얼굴에 두려움이 가득합니다."손님들 죄송합니다. 옷입으시고 잠시만 대기해주세요"
아...씨부랄....
이젠.. 놀랍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짜증이 날뿐..어쨌든 재빨리 손들 뻗어 카운터 옆에 있는 스위치를 내려 출입문 밖의 전등을 꺼버립니다오디오의 전원을 끄고, 장부가 들어있는 USB를 회수한후 서둘러 출입문으로 달려갑니다."빨리 들어와요!!"문들 열자마자 배달원을 가게 안으로 끌어당기고, 다시 출입문을 닫아버립니다잠금장치클 확인한 후, 갑작스런 저의 행동에 당황한 배달원을 끌고 빈T로 데려갑니다"죄송한데 여기서 잠시만 조용히 게세요, 절대 소리내지 마세요!""네?""사정 설명할 시간없으니깐 잠시만 계세요, 핸드폰 진동으로 바꾸시구요"영문도 모르는 배달원을 버려둔채 발소리를 죽이며 카운터로 향합니다.음악이 꺼져서 조용해진 가게... 여러명이 급하게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가 다 들립니다 모니터를 확인하니 3명의 경찰이 출입문앞에 서있고, 한 명은 건물 출입구를지키고 있는게 보입니다.'뭐야? 뭐 이렇게 많이 왔어?'보통 2명정도만 왔었는데 오늘은 4명이 보입니다. 원가 불길합니다
쾅쾅쾅-"문열어요!!"쾅쾅-"안에 있는거 다 알아!! 빨리 문열어!!!"
경찰이 문을 두들기기 시작합니다.음악마저 꺼져있는 상황이라 문두들기는 소리가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조용한 방, 허름한 건물의 지하는 작은소리도 울려서 크게 들리는 법입니다더군다나 방음시설 따위는 전혀없는 딸방은 말할것도 없습니다밖의 소리도 안에서 잘들리지만, 안의 소리 역시 밖으로 잘새어나갑니다가능한 모든 소리는 차단해야 합니다.전화코드클 뽑아버린후, 저의 핸드폰도 진동으로 바꿉니다.질질 끌려서 소리가 나는 슬리퍼도 운동화로 갈아신습니다.여전히 문들 두들기며 고함을 치는 경찰들을 무시하고 대기실로 향합니다소리가 나지 않게 조용히 대기실 문을 여니, 소란스런 소리에 이미 눈치를 채고긴장한 얼굴로 두어명이 앉아 있습니다.겁먹은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절 바라봅니다.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되며 아이들을 둘러봅니다봄이가 속삭이듯 물어옵니다."실장님 또??..”응..TV꺼"봄이가 허둥지둥 리모콘을 찾아서 TV전원을 끕니다.“진동"한 마디에 자신들의 핸드폰을 진동으로 바꾸는 아이들...T에 들어가 있는 아이들 폰까지 찾아서 진동으로 바꾸는 센스클 보여줍니다.이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미가 돋보입니다,"어차피 금방 갈꺼니깐, 조용히 대기하고있어.."네.."대기실 문을 담고 카운터로 향합니다.여전히 쾅쾅거리는 3명과 어술렁 거리며 건물 출입구클 지키고 있는 경찰이 보입니다"빨리 문열어!! 안에 있는거 다 안다니까!!!.."늦게 열수록 손해예요 얼릉 열어요"지랄맞게도 쾅쾅거리며 소리를 질러댑니다.
'암만 지릴해도 안열어주니안 그만 하고 좀 가라 씨발...'
잠시 카운터에서 상황을 주시해보지만 이상할 만큼 오래붙어있습니다.괜히 불안해 집니다.산적아저씨에게 알리기 위해 빈T로 들어갑니다."아씨발.. 깜작이야!"T에 있던 배달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_- 있다는걸 깜박 했네요"아..맞다...여기 계셨지;; 죄송해요 지금 상황이..""저 빨리 가봐야 하는데요..다른데도 배달가야 하는데 .""저희 가게 뭐하는덴지 아시죠?"“네..""지금 나가시면 저희가게 끝장이예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아 근데...저 다른데 배달도 가야되고..혼나는데.""손해보는거 제가 다 책임져 드릴테니 좀만 봐주세요 부탁드려요"계속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배달원을 무시하고 산적아저씨한테 전화를 겁니다.
-저기.. 사장님..-왜?? 또 왔어?요즘 일수찍듯 찾아오는 경찰들이라 바로 눈치를 챕니다- 네..- 아 씨발 미치겠네!! 왜 지랄들이지 진짜?- 오늘은 4명이나 왔는데요- 여자 경찰도 있어? 봉고 타고 왔어?- 아뇨 그냥 남자만 4명요. 봉고는 아니구요- 됐어 그럼..단속 아니야, 금방 갈꺼야- 오늘은 좀 오래있는거 같은데요 거의 10분 되가는거 같은데...- 아씨발.. 왜 그러지 이 새끼들이?- ......- 일단 조금만 더 두고보자, 5분후에도 안가면 다시 전화해- 네..
영양가없는 전화를 끊고 나오려는데, 다시 배달원이 붙잡습니다"저 언제까지 여기 있어야 되요?"사정은 이해되지만 눈치없이 자꾸 말시키는 배달원이 짜증스럽습니다"조금만..조금만요. 금방 갈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식사는 하섰어요?"이 상황에 왠 식사얘기들 꺼내냐는 황당한 표정의 배달원"아뇨.. 아직 인데요"그럼 우리가게 배달온거..그거 꺼내서 드시고 계세요"-.-;;다시 밖으로 나와서 모니터를 주시합니다.좀 조용하다 싶었더니 가게출입문에 있던 경찰들이 건물출입구로 이동해서4명이 모여 담배를 피우고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후..씨발..이제 가려나 보네 '
긴장이 풀려서 의자에 풀썩 주서앉아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요즘 아주 미칠거 같습니다.하루걸러 한번씩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몇일째 인지도 모를정도입니다초반에는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장시간 괴롭힘을 당하니 노이로제에 걸릴지경입니다언니들도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하고, 손님들의 전화량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눈떠서 출근하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그나저나 저 새끼들 왜 안가고 버티고 있는거야?'
담배한대 피우고 가겠지.. 싶었는데, 한참이 지나도 차에 올라탈 생각을 인합니다이런경우가 없었기에 신경이 곤두서고 불안해집니다."실장님.."대기실에서 고개를 빼꼼 내민 봄이가 저를 부릅니다"응?""갔어요?""아직..밖에 있어""왜 안가요?""모르지..일하기 싫은가보지 뭐, 금방 갈꺼야 걱정하지마""네..가면 말해주세요, 편의점 갔다오게요.'"그래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네〜..다시 담배를 하나 꼬나물고 모니터클 주시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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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씨발...
진짜 이게... 무슨 경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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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합니다. 머리칼이 곤두서는 느낌처음보는 모습...경찰차 두대가 경광등을 번쩍이며 정차해 있는 모습이 공포스럽게 느껴집니다지금까지 수없이 경찰들이 다녀갔지만, 단한번도 뚫린적도 없고, 경찰서 까지 끌려가본적도없습니다. 은연중에 경찰들 별거아니라는 가벼운 마음까지 가지고 있었는데.....이렇게 두대의 경찰차가 들이닥치니깐 겁을 먹지 않을수가 없더군요왠지... 연이어서 경찰차가 추가로 들이닥칠것 같은 살벌한생각이 듭니다
씨발...씨발....씨발...
눈앞이 깜깜해지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입에서는 연신 씨발 소리만새어나오고몸뚱이는 뻗뻗하게 굳어져 가는것 같습니다.지구대가 이렇게 무서워 보이기는 처음입니다.저도 모르게 출입문 쪽으로 시선이 갑니다. 저 단단해 보이는 철문이 오늘은 왠지 뜯겨져서떨어져 나갈것 같은 죳같은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아..씨발 침착하자 레종아...침착 침착....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담배를 끄고 모니터를 주시합니다총7명의 경찰관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건물입구에 모여서 무언가 이야기를 하는듯 보입니다아무래도 순순히 들아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씨 발..
심호흡을 한번하고 내실로 들어섭니다.음악이 꺼져서 너무나도 조용한 내실..손님과 언니들의 대화소리만 조용히 새어나옵니다. "손님들 옷입으세요"큰소리로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조용히 조용히 T앞을 지나면서 손님들한테 전파합니다."얘들아 조용히 나와서 대기실로 들어가자-"음약이 꺼지는순간부터 이미 언니들과 손님들은 눈치를 채고 있었을겁니다얘들이 순식간에 T에서 튀어 나옵니다.신발은 전부 손에 들려있습니다. 시끄러운 신발소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잦은 민원으로 어느새 훈련되어있는 우리아이들..."조용하던데...아직도 안간거예요?""응..일단 대기실로 들어가""네.."너무나 잦은 민원에 이젠 경찰이 무섭지도 않다던 얘들이었는데..심각한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얼굴에 두려움이 가득합니다."손님들 죄송합니다. 옷입으시고 잠시만 대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