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녀와의 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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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8:05 조회 413회 댓글 0건본문
때는 약 작년 3월쯤,
난 그때 해외에서 근무중이였고 휴가로 한국에 들어갔었지. 결혼한지 얼마 안됐고 한창 신혼을 즐길때인데 유부남들은 알겠지만 와이프랑 맨날 싸우면 집에 있기 싫을때가 있다.
아무튼 해외에서 한국 들어가기전에 내 직장상사녀랑 업무상으로 메세지를 주고 받았는데 이 여자가 나이는 40대 중반이고 정확히 45, 얼굴은 하얗고 눈크고 이마도 좀 넓고 몸매는 웬만한 20대녀랑 비슷한 그런 나름 관리한 티가 나는 아줌마였다.
한국들어간다고 하니까 서로 업무적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많고 공감대도 많아서 저녁이나 먹기로 하고 한국에 들어왔지.
그때가 아마 평일이였는데 상사녀를 서울 한복판 괜찮은 이자까야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렸는데 약속시간 좀 지나서
그 상사녀가 오더라. 내 기억엔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입고 전형적인 커리어우면 차림이였어.
이자까야에 자리를 잡고 이런저런 얘기 도중 이 여자가 자기가 주말에 사이비종교 반대 활동을 한다더라. 그런 사이비 종교에 빠진사람들 도와주고 암튼 그런거 한다면서 사진도 보여주고 그러더라고 그때 서로 마주보며 앉아서 한잔했는데 내가 그때부터 끼를 부린거지ㅋㅋ
핸드폰 주고받고 귀찮다면서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보면서 얘기하면서 한잔했어.
술이 적당히 들어가고 2차를 가기로 했지. 2차는 동동주랑 매운 돼지갈비찜 파는 곳이였는데 그곳은 항상 사람이 많았다.
또 거기서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사는게 힘들다면서 사실 이혼했다고 그러더라. 좀 충격이였는데.
아무튼 그 얘길하면서 눈물을 살짝 흘리는거야.
그때 뭔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그래서..손가락으로 눈물을 닦아줬다. ㅋㅋ 좀 안맞는 행동이지 나이차이도 10살 넘게 차이나고 직장 선배후배사인데 눈물 닦아주는게 정상적이진 않잖아?
근데 눈물을 닦아주는 손을 마다하지 않더라.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고. 뭐지 이느낌. 그냥 오늘 오래 있을까. 어차피 허락도 받았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
2차를 마칠때쯤 서로 와인얘길 하다가 와인한잔 더하자고 했고 종로근처에 와인파는데를 서로 서치하고 거기로 가기위해 계산을 하고 나왔다. 청계천을 지나서 종로 한복판에 도착했는데 둘이 술이 좀 됐는지 간판도 안보이고 헤매기 시작했지.
근데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더라. 그러면서" 오랜만에 남자 팔짱껴서 좋다" "근데 내 남자는 아니네" 이러는거야 ㅋㅋ
그때 알았어야 하는건데 이 여자는 작정을 하고 나왔다는걸 말야.
아무튼 와인집 결국 못찾았다. 그런데 거기 말고 이여자 집 (분당) 근처에 하나 있었어. 거기로 가자 했는데 자기 지금 막차타고 가야한다면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더라고 나도 따라갔지 둘다 뛰어서 막차 버스를 탔고 그여자랑 난 버스 뒤에 앉았어.
2편에 계속한다. 좀 추릴려고 해도 글이 길어지네 필력이 딸리는 점 이해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