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때문에 전역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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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8:04 조회 1,060회 댓글 0건본문
2014년 6월에 입대했는데, 여친 때문에 전역했음.
입대 하기 전에 여친이랑 2박 3일동안 여행가서 진짜 여행은 4시간정도 하고 떡만 20시간 이상 치고 입대 함.
한 10번 정도 싸니깐 정액도 거의 안나오더라.
입대할 때도 부모님이랑 같이 나 따라와서 서로 뺨비비고 변하지 않는다고 약속하고..
그리고나서 5주차..
각개전투 할 때쯤인 것 같음. 그 때쯤 되면 편지도 시들시들해지고 뭐 그러는데..
점호하기 전에 인터넷 편지 나눠주잖아..
근데 조교가 나는 중대장 면담이래.
뭐지? 이러면서 갔는데, 중대장이 편지 주면서 전화하라는거야.
읽어보니깐 '임신'
하.. 입대 전에 여행가서 떡친 것 때문인가보다 생각하고 전화했음.
여친 펑펑 울면서 임신했다고...
마지막 주 진짜 머리 하얗게 되면서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겠음.
여튼 자대 배치 받고 대대장 면담 때 솔직하게 털어놓음.
바로 관심사병으로 등극
매일 전화하면서 곁에서 위로해주지 못하고 전화로만 한게 너무 미안했다. 그 때는...
부모님한테 욕 엄청 얻어먹고.. 아직 뵙지도 못한 여친 아버지한테 욕 얻어먹고..
원래 신병위로 휴가 100일 암묵룰 있었는데, 난 특별히 자대 2주차에 나감.
원래 1박 2일이었어야 했는데 대대장님 배려로 2박 3일 나갔음.
가자마자 부모님 쿠사리 얻어먹고, 여친이랑 여친 부모님 오셔서 쿠사리 얻어먹고..
우리 집이랑 여친 집 모두 종교적인 분위기여서 낙태는 생각 못하고 그냥 출산 결혼으로 낙찰됨.
그 때서야 여친 임신 몇 주차인지 알았는데 13주차..
여친한테 그만큼이나 되었는데 나 입대하고나서 알았냐고 뭐라하니깐 여친이 생리불순이라서 몰랐다면서 울고..
난 부모님한테 또 한 소리 듣고..
휴가 다음날 혼인신고하고, 이미 마련한 신혼집에서 여친 배 쓰다듬으면서 하루동안 쳐자다가 복귀함.
일병 정기휴가를 여친 출산 때문에 쓰고..
대대장한테 보고하니깐 바로 전역되고 예비군 전환되면서 상근 예비역으로 가게되더라..
내무실 선후임들 나갈 때 잘 살아라고 덕담해주고.. 난 시기질투 받으며 나갈 줄 알았는데 격려 들으면서 나감.
상근도 솔직히 똑같음. 일과시간 작업하고.. 퇴근해서 애보고.. 더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덜 힘들지는 않음.
지금은..
이혼해서 돌싱됨.
이유는 말 못하겠는데, 애 유전자 검사 받고 내 아이 아니라고 나옴.
여튼 양쪽 집 다 뒤집어 지고, 이혼하고 아이는 내 호적에서 지웠음.
아직 돌싱으로 살고 있다.
쫄려서 병무청에 내 아이 아닌데 상근으로 가서 전역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깐 직원이 무슨 뜻인지 이해 못해서 조곤조곤 다 설명함.
결과적으로는 괜찮다고 들었음.
지금은 연락끊긴지 오래되서 애가 잘 살고 있는지도 모름.
입대 하기 전에 여친이랑 2박 3일동안 여행가서 진짜 여행은 4시간정도 하고 떡만 20시간 이상 치고 입대 함.
한 10번 정도 싸니깐 정액도 거의 안나오더라.
입대할 때도 부모님이랑 같이 나 따라와서 서로 뺨비비고 변하지 않는다고 약속하고..
그리고나서 5주차..
각개전투 할 때쯤인 것 같음. 그 때쯤 되면 편지도 시들시들해지고 뭐 그러는데..
점호하기 전에 인터넷 편지 나눠주잖아..
근데 조교가 나는 중대장 면담이래.
뭐지? 이러면서 갔는데, 중대장이 편지 주면서 전화하라는거야.
읽어보니깐 '임신'
하.. 입대 전에 여행가서 떡친 것 때문인가보다 생각하고 전화했음.
여친 펑펑 울면서 임신했다고...
마지막 주 진짜 머리 하얗게 되면서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겠음.
여튼 자대 배치 받고 대대장 면담 때 솔직하게 털어놓음.
바로 관심사병으로 등극
매일 전화하면서 곁에서 위로해주지 못하고 전화로만 한게 너무 미안했다. 그 때는...
부모님한테 욕 엄청 얻어먹고.. 아직 뵙지도 못한 여친 아버지한테 욕 얻어먹고..
원래 신병위로 휴가 100일 암묵룰 있었는데, 난 특별히 자대 2주차에 나감.
원래 1박 2일이었어야 했는데 대대장님 배려로 2박 3일 나갔음.
가자마자 부모님 쿠사리 얻어먹고, 여친이랑 여친 부모님 오셔서 쿠사리 얻어먹고..
우리 집이랑 여친 집 모두 종교적인 분위기여서 낙태는 생각 못하고 그냥 출산 결혼으로 낙찰됨.
그 때서야 여친 임신 몇 주차인지 알았는데 13주차..
여친한테 그만큼이나 되었는데 나 입대하고나서 알았냐고 뭐라하니깐 여친이 생리불순이라서 몰랐다면서 울고..
난 부모님한테 또 한 소리 듣고..
휴가 다음날 혼인신고하고, 이미 마련한 신혼집에서 여친 배 쓰다듬으면서 하루동안 쳐자다가 복귀함.
일병 정기휴가를 여친 출산 때문에 쓰고..
대대장한테 보고하니깐 바로 전역되고 예비군 전환되면서 상근 예비역으로 가게되더라..
내무실 선후임들 나갈 때 잘 살아라고 덕담해주고.. 난 시기질투 받으며 나갈 줄 알았는데 격려 들으면서 나감.
상근도 솔직히 똑같음. 일과시간 작업하고.. 퇴근해서 애보고.. 더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덜 힘들지는 않음.
지금은..
이혼해서 돌싱됨.
이유는 말 못하겠는데, 애 유전자 검사 받고 내 아이 아니라고 나옴.
여튼 양쪽 집 다 뒤집어 지고, 이혼하고 아이는 내 호적에서 지웠음.
아직 돌싱으로 살고 있다.
쫄려서 병무청에 내 아이 아닌데 상근으로 가서 전역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깐 직원이 무슨 뜻인지 이해 못해서 조곤조곤 다 설명함.
결과적으로는 괜찮다고 들었음.
지금은 연락끊긴지 오래되서 애가 잘 살고 있는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