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공장 추노한 썰 1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3일만에 공장 추노한 썰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8:41 조회 410회 댓글 0건

본문

1년전 이야기다
본인은 제주도 살고 상고출신에 지잡대나와서 노가다 전전하던 백수였다
기술배워서 직장구할생각으로 직업학교나와서
육지 정확히는 화성시에 있는 공장을 학교추천으로 갔었다
비행기 타고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내렸는데
니미씨발 산밖에 없더라 진짜 농담아니고
어디씨발 내가 군대를 강원도 양구나왔는데
양구읍내보다 더 처참한 상황이었다
공장만 몆개 있고 구멍가게 하나있고 


씨발 이때 그만두고 바로 도망갔어야하는데 

아무튼 골목길 지나가니 공장나와서
들어가서 뭐 사람찾고 만나고 해서 일하는 사람들 마주치는데 진짜 다크서클이 무슨 분장한거처럼 내려와서 
뚱한 표정으로 mct돌리는데 사람이라기보다는 좀비에가까운 그런 모습이더라
첫날이니까 공장 바로 옆에있는 기숙사 대려다 주면서 쉬라고하는데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기숙사방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기숙사 올라가니까 기숙사 복도에서 청국장 진하게 끓인 냄새가 나는거야 
나는 식당에서 청국장 하는갑다 하고 방언에 들어갔는데 진심 우리집 내방만한방에 장롱하나 있고 그걸로 끝이었다 
거기서 4명 잔단다 
복도를 히라두고 한쪽방은 외국인노동자방이 쭉 한쪽은 한국인 노동자방이 쭉 
저녁이 되니까 본인이 20살이라고 주장하는 다크서클이 뺨까지 내려온 남자가 
새 새로 오 오신 사사 사람이  시 죠?  시식사 하러 가가요 
말더듬으면서 식당으로 날대려감
식당가니까 식단이 미역국 김치 오징어젓갈 오이무침 밥 이렇게 나오더라 
사람들은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밥을먹었고 군대 훈련소 이후 이따위 개도안처먹을 밥을 
전역하고 5년만에 처음 맛보는 내심정은 점점 혼돈으로 빠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밥먹고 야근하러 다시 공장들어가고 난  다시 기숙사 들어가서 스마트폰 하려는데 와이파이도 안터지네 씨발 
밤11시쯤 되었을까 말더듬는 애가 와서 퇴근했다고 컵라면 같이 먹자해서 컵라면 얻어먹으면서 이야기를 해봤다
그녀석은 mct설계로 왔는데 일을 못해서 다른부서로 이동한 이야기 라던가 나머지 2명은 새벽에 온다던가 하는 이야기 
청국장냄새가 사실은 외국인방에서 나는 냄새라거나 근처에 병원이 없어서 병원가려면 차타고 2시간 넘게 나가야 한다는 등등

그러다 잠을 자는데 새벽1시쯤에 코고는 소리가 존나 탱크지나가는것처럼 나는거야
씨발 뭐지 하고봤는데 그새끼가 코를 조나고는거
옆에보니까 다른사람들도 언제 왔는지 자고있었는데 
전혀 코고는 소리에 아무런 영향도 없이 잠을 자는거다

그날 한숨도 못자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