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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8:59 조회 2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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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만약 내가 아주 적은 사람을 만났다면  좀더 일에 열중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게 된다


다들 독백 수준으로 반말로 적으니 나도 반말로 적음


중 2때  담배 피는 친구들 따라  처음 담배를 배운게 화근이면 화근이겠지..


개천가에서 담배를 배우고 나니  나도 어른인듯 해서 더이상 무서운게 없어서


배운게 담배 다음에 술이였다


그리고 알게된게 동네 형들,,,


처음엔 귀엽다 잘 따른다 하면서 어루만져 주던 손이 어느날 형님 말 안 따른다면서


매질로 시작해서  형님과 동생의 구성이 완전히 정해져서  동네에서 보면 깍듯이 인사해야 하는 사이가 됐다


건달은 아니지만 건달이 된듯한 그런 사이로 1여년 정도 지난 후에


마땅히 놀거리가 없던 그시절에는 늘상 만나는 동네 뒷산이 있었다


맞아도 ...그래도 혼자 있는거 보단 좀 더 낫기에 갔던 뒷동산에


형들 몇이랑 친구 몇이랑 여자 한명이 있었다


나이도 어려 보이고 대충 봐도 나랑 비슷한 느낌이 나는 그런 여자 ...


기껏해야 중2 정도 밖에 되어 보이지 않는 여자랑  중간에 불을 피우고 소주 몇병을 두고


안주라고는 없는 그런자리에  합석을 하게 되었다...


아주 한참을 술을 마시고 나서 그중 형님이란 사람이  하는 말 " 너네들 해 봤냐? "


형들 사이에선 벌써 낄낄 거리고  우리는 벙~~ 찌고 있는 상태에서


아마도 여자는 공포를 느꼈을수 도 있지만 아마도 참 많이도 겪었었나 보다...


실실 웃으면서 우리를 쳐다 보는 눈빛이  산전 수전 공준전까지 겪을듯한 눈빛에  또 한번 용기를 내서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위바위 보를 했던지 아님 여자 한테 순서를  니가 정해라고 했던지  아마


그랬던거 같다


그 여자는 형님들 말이 당연하듯이  거절을 못하고 내 친구들에게  허락을 하였다....


모닥불이 있는 즁간에  한쪽에선  그렇게 멍멍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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