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륙썰만 풀었었는데.. 사실 나 일본썰도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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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10 조회 342회 댓글 0건본문
오늘 보니까 일본썰이 있길래.. 언젠가는 풀어야지 했던 일본썰을 풀어 볼까해..
나는 일때문에 한국에 있을때 일본을 한달에 한번꼴로 왔다갔다 했었어.. 벌써 10년도 더 지났네..
그리고 최근엔 14년도 10월쯤 가서 작년 3월에 돌아 왔지.. 내가 하는 일이 장돌뱅이라서 이나라 저나라
돌아 다니는 일이라서.. 일땜에 한국일본중국을 왔다갔다 해.. 요즘은 일본쪽 일이 없어서 갈일이 없지만.
지금까지 대략 30회 이상은 방문하지 않았을까. 싶네.. 암튼..
일본에 다니면서 딱 두명의 여자를 사귀었었어.. 그중에 한명과는 정말 깊은 관계까지 가서.. 그때는 나도 젊은 때이기도하고.
가정이고 뭐고 다 버리고.. 그 여자와 살고 싶었었지.. 아마.. 사랑이 무엇인지 그 여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나 할까..
솔직히.. 사랑이란게.. 마음으로 좋아 하고.. 모든걸 다 주고 싶고 그런건데.. 그런여자는 그때 그 일본여자친구가
처음이였어..
음. 그러니까 10년전쯤 첫 만남은 한국에서 였어.. 동대문쪽에 지금도 있겠지? 닭한마리 칼국수... 다들 알려나?
거래처 사람과 그곳에서 닭한마리칼국수를 먹으면 대화를 하고 있던중에.. 일본인여성관광객 두명이 우리 테이블 옆자리에
앉아서..밥을 먹는거야.. 일본인이 옆테이블에 그것도 여성이 앉아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나의 눈에 쏙 들어왔어..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상을 한 그녀에게 유독 눈길이 가더라.. 거래처사람에겐 좀 예의 없는 행동이였지만.
어쩌겠어. 본능이 발동을 하는데.. 그렇게 거래처사람과 대화를 하는도중에도 틈틈히 그 처자를 지켜보는데..
그 칼국수를 어찌해서 먹어야하는지 잘 모르는것 같길래.. 내가 내옆에 앉아있는 일본처자에게..
그안에 김치를 넣어 먹으면 맛이 있다고 해줬어.. (참고로 나 일본어 적당히 한다..)
그랬더니. 고맙다고 하면서 넣어 먹더라고.. 먹어본사람들은 알꺼야.. 김치 넣어 먹으면 국물이 얼큰해지면서.. 맛이 있거든.
내가 일어를 조금 하니까. 이제는 내가 관심있게 지켜본 ㅊㅈ가 말을 걸더라고.. 내 대각선 앞쪽에 앉아 있었지.
일본어 잘 한다고.. 자기들도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데.. 잘 하지 못한다고.
그래서 내가 한국말로 이야기를 조금 했더니.. 한국말도 곧잘 알아듣더라..
그렇게 그자리에서 식사를 끝내고.. 일본처자들도 우리도 같이 문을 나서면서.. 일본처자들이 밀레오레를 어떻게 가는지
물어 봐서 내가 그곳까지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고.. 밀레오레까지 데려다 주면서 내 명함을 줬지..
혹시 관광을 다니다가. 길을 모르거나. 어려운일 생기면 연락을 하라고..
솔직히 그때는 설마 연락 오겠나.. 싶었는데.. 그렇게 헤어지고..
그다음날에.. 왠 국제전화비슷하게 생긴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야.. 저녁에 퇴근하고.. 같이 밥먹을수 있겠냐고.
그래서 물론 가능하다 했지.. 그렇게 그처자와 인연이 되었지....내가 주로 출장을 다니는 곳이 오사카쪽인데
인연이 될려고 했던건지.... 이처자집도 오사카인거야.. 다음 오사카에가면 꼭 한번 다시 보자고 하고..
그처자는 다음날 본국으로 돌아갔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서로 이메일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고
지냈지.. 그러던중 드뎌 일본출장 스케줄이 잡혀 오사카에 가서 단둘이서 만나고.. 물론 그날밤 첫... ㅅㅅ를 하게
되었어.. 그때는 외국인과는 처음인지라. 특히 우리들이 생각하는 AV동영상속에 다메.. 야메떼와같은.. 이꾸.. 이런
말을 정말 할까.. 생각하잖아..근데.. 첫 삽입시에 다메라는 말을 하더라.. 그래서 잠시 멈짓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정말 첫번째의 기억은 지금도 잊어지지가 않아.. 정말 서로 궁합이 좋았었어..
언젠가는 카터벨트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말한적있었는데.. 그다음에 만날때.. 몰래 준비해서. 이벤트를 해주는데.
그때 하다가 처음으로 복상사로 죽는줄 알았다. 하는도중에 혈압이 올랐는지 뒷꼴이 엄청땡겨서..
잠시 쉬었다. 했어. 와.. 진짜 이렇게 복상사를 당하는구나 했어.. 그만큼. 정말 잘맞았었어..
참 사람이 한결같이 친절했고.. 나에게 무척 헌신적이였고.. 나또한 무척 사랑했었지.. 그때는 정말 가정이고 뭐고 다
포기 하고 싶었었어.. 살짝 맛이 갔다라고 해야하나.. 한 일년반정도를 장거리연애를 했는데.. 결국은 꼬리가 길다면
밣힌다고.. 일본친구가 내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어.. 그친구는 이혼하고 오면 받아 준다고 했는데..
차마 이혼을 못하겠더라.. 마누라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버리질 못하겠는거야.. 불쌍해서..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되었지. 정말 내인생살면서 결혼하고 싶었던 단 하나의 여자였어.
지금 울마눌은 임신공격으로 어쩔수 없이 결혼하게 되었어.. 술이 왠수지..
두서 없이 쓰긴 썼는데..
나의 주관적인 소견으로.. 니가 가족 부양할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일본여자와 결혼을 강추 하고 싶다.
정말 헌신적인것 같아.. 꼭 그여자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봤을때.. 일본여자가 가정엔 상당히 충실하고
남편위할줄 알고 소중히 생각해주고.. 중국여자들은 연애하기엔 딱인것 같아.. 쿨하고.. 재미있고..
한국여자은 둘다 썪어 놓은듯한? 우리들이 어쩔수 없이 한국말을쓰고 한국말로 대화를 하기때문에.. 한국여자랑
사는거지.. 일본어 영어 중국어가 된다면 굳이 한국여자와 살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