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잘하면 꽁떡 할수 있을것 같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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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09 조회 241회 댓글 0건본문
우리게이들 그동안 잘지냈지.. 요즘 형이 설쇠고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그동안 뿌린밑밥들을 수거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단 한건도 수거를 하지 못했어.. 그래도 포기란 없는법.. 열심히.. 작업치고 있는중이니까.
조금만 참아주고..
오늘썰은 역시 성공썰이 아니야.. 왜 맨날 성공썰을 풀지 않고 대륙저인간은 깔짝대기만 할까.. 라고 생각들 많이 하겠지만..
어디 꽁떡이 쉽니? 니들 쉽데? 정말 어렵다.. 작업치기 힘들어..ㅠㅠ 성공썰이 없더라도.. 이해해주길바래.. 꼭 성공썰도
풀어줄테니까..
오늘 썰은 우연찮게 걸린 ㅊㅈ에 관한썰이야..
불과 이틀전에 집에서 하도 심심하기에.. 위쳇으로 주변탐색을 돌렸는데... 뜬금없이 메세지가 날아오는거야..
혹시 땡땡건물에 사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도 같은건물에 산다는거야. ㅋ
오호.. 그래? 난 땡층에 사는데 너는 몇층에 살아? 28층 이러길래.. 오 나름 로얄층에 사네.(나사는 건물 31층까지 있음.)
맨위쪽으로 갈수로 평수도 넓고 월세도 비싼.. 암튼 좋은데 산다고 추켜 세워 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어젯밤에 강아지랑 산책하러 나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라..
좋다고.. 나갔더랬지.. 사진에서 본것보다는 좀 살이 있어 뵈긴 했는데.. 뭐 한떡감으론 좋아보여서..
아주 친절하게.. 대화를 하면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겼더랬어..근데 나 솔직히 강아지 별로 안좋아한다..털날리고..
무척 싫어해.. 하지만.. 감춰야지.. 엄청 이뻐해줬다. 강아지를. ㅋㅋ 너희들 강아지키우는 처자 작업칠때는 꼭 강아지를
무척 사랑하는척 해줘라.. 그럼 정말 좋아한다..
보통 산책나가면 30분정도 한다는데.. 나와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한시간반동안 산책을 즐겼어.
같이 엘리베이터 나고 올라오면서 자주 산책하자고 하더라고..그래서 알았다고 했지.
그렇게 방으로 돌아와서.. 마져 못한이야기.. 쓰잘떼기 없는 그런말들을 하고..
내가 올려놓은 사진을 보면서 요리 잘하냐라고 하더라고.. 내가 음식만드는걸 좋아하는사람이라서.. 그렇다고 했더니
내가 만든걸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그럼 해줄께 그랬지..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오늘퇴근하고 우리집에 와라 내가 밥해줄께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고.. 이처자회사는 와인을 수입해서 중국에 판매를 하는 회사라서.. 술을 즐겨 마신다고 하더라고..
나보고 어떤술 좋아 하냐고 하길래.. 맥주 좋아 한다고 했더니.. 그럼 맥주 사간다고 하더라고..
애들아.. 오늘 과연 꽁떡을 할수 있을까? ㅋㅋㅋ 술좀 먹여서.. 이걸확.. 그냥.. 엉? ㅋㅋ
강제로 하진 않겠지만. 만약 준다면 감사하게 먹어야겠어.. ㅋㅋ
낼 후기 썰 풀어줄께.. 할수있을지 없을지는 나의 느낌상 반반이다..
생긴건 저렇게 생겼어 그렇게 이쁜것도 못생긴것도 아니야.. 89년생.. 89생이면 올해 몇살이냐.. 계산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