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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자취방 가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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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50 조회 47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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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심부름으로 누나자취방을 첨 가봄
집에 있을 때 열려있는 누나 방을 보면 옷이 마치 지뢰처럼 깔려 있었음


 엄마가 누나네 갈 때 돼지우리 같지만 뭐라도 하나 건들지 말라고 하심……
그러나 사람은 하지 말라는걸 해버리는 판도라 같은 면이 잇지 않은가..?
여튼 누나 집에 도착해 문을 열었음
내 생각엔 누나 집이 판도라의 상자였던 거 가틈ㅋ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 갔는데 돈 벌레 있어서 ㅈㄴ 놀라서 짓밟았는데 생물체가 아니였음…;


이건 예전에 술 취한 누나 얼굴에 붙어있었던 거 본 거 같음
화장실에서 충격 받은 내 심장을 잠재우려고 세면대 거울을 보고 손 씻을라카는데










ㅁㅊ……….이거 초딩 때 키우던 누에고치 아님??? 개기겁
화장실 무슨 곤충박물관으로 만들 작정? 진짜 이거 뭐임??
 
 
 
잊고 있던 냉장고에 반찬 넣어두려고 냉장고 엶 근데 무슨 고급 진 보라색 쌈무가 보였음
그래서 뭐야 다이어트용인가 하고 하나 꺼내 먹어보려고 함(이날 위장 세척할뻔 함ㅋ)
화장품 냄새가 나는걸 보니 팩 같은 건가봄….먹을거 아니면 냉장고에 넣지 말라고!!!






차 시간이 좀 남아서 뭐 득템할거 없나 뒤적이다가 겁나 신기한 것들 많이 발견함
(도둑아님 우리남매 친한 사이)
 

이건 뭐임…? 눈사람 같이 생겼는데 말랑거림…기분 나빠서 이 물건은 패쓰




이건 뭐지…첨엔 아령인가 몽둥인가 생각함
근데 전원이 있어서 약간 이상한 생각도 함; 나만 생각한거 아니자나?ㅋ
궁금함에 전원눌러봄…ㅋ 기계입구에 손대보니 내 살을 흡수하려고 했음…
 
 
나중에 생각해보니 엄마가 쓰던 얼굴 마사지긴데 누나가 훔쳐간 거였음…;
누나가 엄마 피부관리 하는거 보고 좋아보인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데.. 결국 가져갔네;
 



엄마가 없어졌다고 집에서 노발대발했는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건 못본척 해야겠음
 




이건 대체 어디다가 쓰는 물건임…? 약간 미용실가면 아줌마들이 머리에 쓰고 있는 거랑
비슷한거 같음…여튼 전원 눌러봤음… 근데 무슨 레이저 같은거 나옴;;
뭔가 있어보이는거라 좀 갖고 오고 싶었음ㅋ
 

여튼 누나방은 매일봐도 신기한거 많은거 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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