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딱 1년전 이야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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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49 조회 484회 댓글 0건본문
이어서 쓸께
일단 이야기는 10편 이내로 끝낼까 생각중이야 너무 끌어봤자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일테니 딱 중요한 이야기들로만 좀 하고
이야기 정리하는 방향으로 할께
이번에는 여자애와 유뷰남애인 사이 이야기를 좀 해줄께
내 갠적으로 그냥 봤을땐 뭐 이런사이가 다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인간사 별의별일 다 있는세상에 그냥 그러려니 했어
근데 몇년전에 한번은 유부남 와이프가 알아서 한번 뒤집어 진적이 있엇다더라고 이유를 들어보니 이게 또 가관이야....
내가 이전글에 썻듯이 여자애가 남자를 아에 안만났던건 아니야 유부남애인 몰래 2~3번정도 만났었는데 유부남 애인이 그때마
다 희안하게 눈치를 가는것 같더래 내 생각엔 여자애가 돈 쓰는 액수에서 대충 눈치를 좀 채는게 아닐까 생각은 했지만 굳이 뭐
그걸 이야기 해줄필요는 없을것 같았고 아무튼 그때가 유부남 애인 만나고 난뒤 처음 몰래 다른남자를 만나봤었데 근데 유부남
애인이 눈치를 챈건지 의심을 조금씩 하더래 괜히 다른남자는 앞으로도 만나지 마라 너는 다른남자 만나면 티가난다 등등 희
안하게 뜨끔하는 말들을 하더라는거야 그래서 그냥 그렇게 그남자 좀 만나다가 정리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좀 뭐랄까 부부는 아
니지만 의처증? 비스무리하게 의심을 좀 하고 하더래 그래서 그런거 아니라고 변명하고 설득하고 하다가 지쳐서 그만 우리사이
정리하자는 식으로 말했었데 그러니 그 남자가 하루는 찾아와서 그 집에 칼을 꺼내더니 지 입에 물고는 이런식으로 하면 나
지금 죽어버릴 꺼라고 난리도 아니었다데 그래서 순간 이 여자애도 빡쳐가지고 그 자리에서 방으로 들어가서 바로 그 유부남
와이프 전화로 전화를 건거야 (와이프 전번은 그 전에 무슨 사정으로해서 알고있엇다고 햇는데 기억이 잘 안남) 당신 남편 지
금 여기와서 죽는다고 그러고 있으니 내 집에서 죽게하지말고 데리고 가라고 그런거야 그랬더니 이 유부남이 또 지 와이프 한테
전화했다고 화분 막 집어 던지고 집 개판으로 만들더래 ㅡㅡ;;; 뭐 근데 진짜 그 집앞에 와이프가 오면서 그 사단이 그날은 일
단락 되고 뭐 둘사이는 와이프 한테 유부남애인이 대충 둘러댔다던데 이 날뒤로 둘이 만나는게 현재처럼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바꼇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런사이가 가능한게 유부남애인이 장사 핑게로 예쩐버투 가게에서 자주자고 뭐 그렇다고 하더라고
쉽게말하면 그냥 집에 가고싶음 가고 안가고싶음 안가고 뭐 그런거지 일단 가정적인 남편은 아닌거지 그리고 이것보다 더 쑈킹
한 이야기가 하나 더 있는데 내가 진짜 이 이야기 듣고 충격을 좀 많이 받았었지
뭐냐면 ㅋㅋㅋㅋ 일단 심호흡 한번들 해 ㅋㅋ 들으면 도저히 이해가 안갈테니 ㅋㅋㅋㅋ
무슨이야기냐면 이 여자애가 하는말이 자기 아빠도 이 유부남 만나는걸 알고있다는거야 ㅡㅡ;;;;
난 내가 들으면서도 이 년이 지금 무슨이야기 하고있는건가 싶었거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거야 애 상식으로는....어느 제정신
인 아빠가 시집도 안간 딸이 애 딸린 돌싱도 아니고 유부남을 만나는걸 알고 그걸 냅두겠어? 내가 진짜 놀라가지고 눈 땡그렇게
물어봤지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라고 물어보니까...ㅋㅋㅋㅋ 더 가관이야 ㅋㅋㅋ 무슨 사윗감 보여주듯이 집엘 델고 갓다고 하
더라고 ㅡㅡ;;;; 여기서 잠시 이 여자애 집안 이야기를 좀 하면 일단 부모님은 여자애 중학교때인가 이혼했었고 아버지는 다시
재혼해서 지금 열몇살 되는 애 하나 있다더라고 형제는 여동생 하나 있엇는데 뭐 안좋을일 있어서 죽었다더라고(이 이야기는
자세히는 안쓸께...그렇게 좋은 이야기는 아니라서...이해바람) 여튼 그 아버지 보러 간건데 같이 안산지 오래됐다 더라고 중학
교때 니까 한창 사춘기때라 자기는 충격이 너무 커서 그때부터 아버지를 별로 안좋아 한다고 하더라고 찾아 갔더니 처음엔 아무
사정을 모르니 일단 반갑게 맞아 줬는데 유부남인걸 알고는 난리가 났었데 ㅡㅡㅋ 당연한거지 이건 ㅋㅋㅋ 여자애 아빠는 흥분
해서 막 줘 팰라고 난리고 남자는 무릎꿇고 앉아있고 여자애는 아빠 말리고 ㅋㅋ 뭐 밑그림 다 그려지지? ㅋㅋㅋ 근데 황당한건
결국엔 교제를 허락했다는더...ㅡ,ㅡ;;;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어 지금도....;; 그 뒤로 뭐 한번씩 유부남 애인이랑 찾
아가고 그랬다더라고 자주는 아니고....참 스펙터클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앞뒤 이야기 다 빼고 이 부분만 적으면
아마 진짜 쌍노무집안에 콩가루집안에 별에별 욕 다 나올꺼야 ㅡㅡㅋ;;;; 그리고 또 하나 좀 놀랐던게...하루는 밤에 카톡이 왔어
....먼가하고 봤더니 갑자기 제주도래? 여자애가 그 유부남애인이 집에 올것같은 날은 미리 말을 해주거든 그럼 대충 그 애인
오기 몇시간 전부터는 그냥 빠이빠이 하고 연락을 안해 그날도 그냥 그런날이었거든 근데 갑자기 밤에 뭐하냐고 톡이 온거지
내가 놀래서 "응? 같이 있는거 아냐?" 이랬더니 "맞어" 이러길래 "근데 왜 톡해 ;;" 이러니 한다는 말이 "지금 제주도야" 이러
더라고 ㅡㅡ;;; 내가 "엥? 왠 제주도?" 이러니까 갑자기 집에 오자마자 나가자고 그랬데 그러더니 공항을 가더니 제주도 비행기
표 끈더니 제주도를 갔다는거야 ㅡㅡ;;; 참 황당하면서도 그런 자유분방한건 나도 얽매여 있는 유부남으로서 한편으로는 좀 부
럽더라고 ㅠㅠ 근데 이 여자애는 나랑 연락하고 지내면서 좀 싫어했던말이 그 유부남애인이랑 오늘 자겠네? 이런말을 싫어했
거든...ㅅㅅ로 보면 그 유부남애인은 자기 만족을 아에 못시켜주는데 나 만나고는 그게 해소가 다 되고 있었던거지 그러니 괜히
내가 이런말 한번씩 하면 미안해 하더라고 그날도 그러더라고 " 갑자기 제주도 오게됐네..." 그래서 내가 "이왕간거 제주도 구경
잘하고 존밤 보내~" 이랬더니 그런말 하지마래 ;; (ㅆㅂ 진짜 이기적인 년 ㅠㅠ 우짜라고 나보고 ㅠㅠ) 그래서 내가 "아니 뭐 다
른뜻 없으니까 갔으니 존 시간 보내라고~" 이러니까 알았으니까 그런말 하지말라더라고 그러더니 옆에 유부남 애인 잔다고 갑
자기 사진 2장을 찍어 보내더라 한장은 쇼파에 누워서 가슴 밑으로 다리까지 쭉 누워있는사진 찍어 보냈고 또 한장은 욕실에서
다리 약간 벌리고 폰을 밑에서 ㅂㅈ 사진을 찍어 보냈더라고 ;; 보면서 헐 했지만..존나 좋더라고 ㅎㅎㅎ....이거 보면서 기다리
고 있으라면서 찍어 보내준거였지 ㅎㅎㅎ 뭐 난 알았다고 하고 그 사진 보면서 흐믓하게 잠들었었다 ㅋㅋ
아 힘들다 ㅎㅎ 일단 8편은 이만 줄이고 9편으로 찾아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