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딱 1년전 이야기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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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9:52 조회 445회 댓글 0건본문
이번이야기도 이제 마지막 이야기를 쓸려고해~
전체적인 마무리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볼께
마무리라고 해봤자 뭐 그리 거창한건 아니고 두세가지 정도의 큰 주제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볼께~
1. 그여자애와 유부남애인의 결말은?
일단 이게 아주 스펙터클하다 내가 개입이 많이 됐지....결론부터 말할까 하다가 그럼 재미가 없을까바 쭉 풀어서 먼저 이야기부터
해줄께 ㅎㅎㅎ 내가 이 여자애 만나고 있는동안에도 무슨 눈치를 깟는지 어마무시하게 여자애가 스트레스 받게 했었어 전화상으로
도 술만먹으면 쌍욕을 했었고 (그냥 여자보고 걸레라고 하면 말 다한거지?) 집에 찾아와서도 밥 잘 쳐묵쳐묵 하고 같이 기분좋
게 술한잔 하고나면 꼭 들 누버서 술 취해가지고 혼자 욕 해대고 하여튼 피곤하게 했었었어 그러고 나면 나한테 한풀이 하듯
사정 다 설명하고 위로받길 바랬었지...근데 이때보다 좀더 이전 이야기를 해보면 내가 앞에 쓴 글에 살작 말했었을꺼야 이 여자
애가 다른남자 만난적이 있었다고(스토커짓 했던 남자) 이 남자 정리시켜주고 그때도 어마무시하게 막 지랄지랄을 했었데 믿는
도기에 발등 찍혔다 부터 시작해서 온갖 욕설도 하고 피곤하게 했었데...근데 웃기잖어? 둘사이에서는 그렇다 쳐도 뭐 처녀총각
이 만나는데 유부남이 지랄을 하는격이니 얼마나 웃긴 상황이냐?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시기에 기가 막혔던건 어느날은 집에와
서 술이 취해서 이야기를 막 하더래(이 유부남애인이 웃긴게 술이 취해서 중얼중얼 막 대면 이 여자애가 옆에서 물어보는데로
이야기를 다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렇냐고 막 이야기 받아주다가 뜬금없이 여자 만난 이야기를 막 하더래 그래도 유부남
이지만 몸주고 마음주고 그렇게 10년인데 다른여자 이야기 하면 기분이 좀 그렇잖아? 그래서 그냥 슬며시 잤냐 뭐 이렇게 물어
봤데 그랬더니 상상치도 못하게 하는말이 지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서 열 받아서 나도 7명의 여자랑 복수심에 잤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더라고 ㅋㅋㅋ 참 이말 듣는데 딱 드는 생각이 참 년놈들 지랄을 한다 이생각부터 들더라고 ㅋㅋㅋ 참 유부남 그놈
이야기를 들으면 이해안가는 부분이 너무 내 입장에선 많았었어 뭐 여자가 바람? ㅆㅂ 바람도 아닌데 바람이라 쓰기 뭐 하지만
ㅋㅋㅋㅋㅋ 그냥 바람으로 표현할께 ㅋㅋ 여자가 바람피워서 그거 복수한다고 지는 7명 여자랑 붕가붕가 졸라 해놓고 여자보고
걸레라고 욕하면 지는 도데체 먼지..? ㅋㅋㅋㅋ 암튼 이런식으로 내가 이 여자애 따묵따묵 하는 기간에도 지랄 발광을 주기적으
로 떨더라고 내가 들어도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쉽게말해서 양아치 짓을 해대 하....양아치짓 하니까 또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
는데 이 여자애가 몸이 좀 안좋아져서( 이부분도 그냥 깊게는 안씀 이해바람) 병원에 입원을 했었어 여자애 가족 이력상 특별히
간호할 사람도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그 유부남 애인이 대신 보호자 다 적고 했다더라고 근데 이시기가 말들어보니 이 여자애
바람피고 걸리고 난 뒤인데 유부남이 헤어지자는 식으로 이야기 했데 그냥 좋은총각 만나서 살아라고 더 늦기전에....근데 이런
분위기에서 이 여자애가 병원에 입원하게 됐었나봐 그래서 유부남이 일단 간호는 해주는데 간호 병원이랑 집 왔다갔다 하면서
해주고 다 나을때쯤 여자애 한테 한 말이 "내가 언제 이런말 할지 모르지만 늦어도 1년은 안갈것 같다 그러니 1년안에 너 알아
서 살길 찾고 해라"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나봐 근데 뭐 그뒤에 자연스레 몸정 나누고 원래대로 떡 치고 하다보니 그런게 좀 풀렸
는지 잠잠해 지더래 근데 나를 보는 시기에 또 이런 말이 터져버린거야 근데 이게 좀 상황이 심각했던게 여자애는 몸이 안좋아
당장 무슨일을 하지를 못해...그리고 일 안하고 집에서 논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모아놓은 돈도 당연히 없어...그리고 생활비도
이젠 안준다는 식으로 말까지 해버렸다는거야...그럼 이 여자애 입장에서는 어떻겠어? ㅈ 된거지? 심각하더라고 상황이.......
진짜 이때 같이 대굴빡 졸라 굴려 줬는데 답이 안나오긴 하더라....이애가 달에 평균적으로 쓰는돈이 물어보니 180만원인가
그렇다더라고....혼자 사는데 무슨돈이 그렇게 드냐고 물어보니 뭐 쓰고 쓰고 막 말하는데 또 부르는데로 계산해보니 저 돈이
맞긴 맞어....근데 혼자쓰는 여자치곤 많이 쓰는 느낌? 이더라고 근데 평균 180을 쓰는데 몸이 좋지가 않으니 제대로 된 직장
구하지는 못할꺼고 2~3타임 그냥 단기 알바 해야된다는건데 걱정이 태산이더라고 답이 안나온다고.....그렇게 시간은 가고 그
사이에 유부남애인이 몸정 한번에 또 약해졌는제 한달 생활비는 또 주는바람에 또 좀 괜찮아 지는가 하는 오해도 했지만 ㅋㅋ
결국엔 둘은 헤어졌다......
2. 구체적인 헤어지는 상황과 내가알고있던 마지막 그여자는?
구체적인 헤어지는 상황은 이전글에도 말했지만 그 유부남 남자놈이 금전적으로 압박 들어가면 이 여자가 완전 숙이고 들어가
서 빨라면 빨고 벌리라면 벌리고 핧으라고 하면 핧고 할줄 알았나봐 근데 이 여자애가 결심을 쌔게 했더라고 그 결심속엔 내가
던진 몇마디가 이후에 들으니 컸다던데 내가 했던말을 이거였어 "너 언제까지 그렇게 살꺼냐? 너 30대 초반이고 남자나이 40
중반 넘어섰는데 지금 아직은 너는 젊다 충분히 미래가 있다 근데 이 상태로 그 남자가 언제까지 너 지켜주고 먹여줄꺼라 생각
하냐? 남자 하는거 보니 이렇게 질질 끌어간들 언젠가는 너 버릴것 처럼 보이는데 너 나이 더 차서 40줄 됐을때 이런결정 할려
고 해봤자 그땐 어디 식당가서 서빙하는것 밖에 더 하겠냐 그 나이에 제대로 된 사람 만날수나 있겠냐? 그러니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정신 챙기고 앞길 찾아라 그게 답이다" 뭐 이런류의 말을 많이 해줬었어 존나 상황이 웃기긴 했어 그냥 어플로 우연찮게
만나서 떡 좀 쳤다고 이런말을 하고있으니 참...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말을 해주고(내가 이시기엔 가족들이 다 올라온 상태이
므로 자주 통화는 안하고 그냥 간간히 톡 한통정도 내지 전화 한통정도 할때) 몇일 지났는데 연락이 왔어 근데 자기 원래 있던
그 집이 아니라는거야 내가 엥? 그럼 어딘데? 이렇게 물으니까 일단 몇일뒤에 자리좀 잡히면 말을 해준다고 안해줄려는거야
내가 계속 물었지 말해봐라 어딜간거냐 물으니까 쪽팔린다고 말을 안할려는거야....이틀뒤인가 다시 전화통화를 했었는데 내
가 계속 설득했지 어디간거냐고 막 물으니까....그제서야 하는말이..... OO에 와있어(지명 말 못하는건 이해바람) 그러길래 내가
거긴 왜 갔냐고 하니까 일하러 갔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갑자기 어떻게 간거냐고? 이사한거냐고 물으니 아니래....엥? 그럼 어케
간거냐 그러니까 집에서 일부로 조금 먼곳에 일자리를 알아봐서 갔다고 그러더라고....왜 갑자기 그렇게 갔냐니까 그 유부남애
인이 이 여자애가 헤어지자는거를 정말 진심처럼 행동할려니까 빡이 쳤는지 이젠 술먹으면 죽이니 살리니 막 그랬나봐 여자애
입장에서는 정말 겁이 났던거지 그래서 거의 도망가다시피 일자리 구해서 간거더라고....그래서 구한 일자리를 한참동안이나
말 안해주더니...쪽발린다고 하는 이유가 있더라고.... 구한 일자리가....다방자리를 구해 갔더라고....나는 하도 말 안하길래 주
점이나 몸파는곳 같은데 간줄 알았는데 그래도 조금은 덜 한데 갔긴 갔더라고 거기서 원래 집에서 짐 빼오는것도 한달쯤 지나서
그것도 그 남자 혹시나 집 지키고 있을까바 갈까말가 부들부들 떨면서 이사짐사람 3명써서 아침일찍 근근히 이사 했다더라고...
참 스펙터클한 이야기지? 한 여자랑 한남자 사이에 걍 내가 우연잖게 구경꾼으로 보게된 일인데 지금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는
그런 한사람 인생사 같아~ 뭐 더 쓰고싶은 내용 있어도 그렇게 스펙터클하진 않고 ㅋㅋ 그냥 이쯤에서 줄일까 해~ 그렇게
야하지도 재미도 크게 없지만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머지않아 또 재미난 실화가지고 글 써볼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