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군대괴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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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01 조회 318회 댓글 0건본문
요즘 태양의후예, 진짜사나이 같은 군대 프로그램 유행이던데
내가 군생활했을때 겪었던 괴담을 얘기해볼까해. 진짜 소름끼칠 정도였다
나는 해병대 2사단 나왔어. (연대랑 기수까지 얘기는 안할게 좀 그래서 ㅠ)
1사단 포항과는 다르게 2사단 김포, 감화도는 전방에서 근무 위주거든(물론 그중에 예비대라고 훈련하는 부대도 있고 6개월마다 해안으로 로테이션을해)
내가 병장 2호봉때 그것도 1수 (육군으로 치면 왕고, 바로 윗선임이랑 기수 차이가 좀 많아서 일찍 1수 잡았음) 때
좆같은 부소초장 (중사 짬밥)때문에 시작된 일이야
시야 컴컴한 안보이는 상황에서 물자 전달하는 훈련이었는데 우리 소초가 꼴등했어(낮에는 소수 근무서는 인원만 근무서고)
소초끼리 모여서 경쟁 훈련했었음
내가 분대장이었는데 내가 솔직히 병신이라서 우리소초 꼴등했거든
내 잘못이긴해 ㅠ 근데 부소초장 이새끼가 내보고 욕하고 지랄하면서 소초앞에 신축 컨테이너가 있었거든 (나중에 보급품 창고로 쓸려고 한 빈 컨테이너)
거기서 창문 군용테이프로 붙여서 캄캄하게하고 탄약통(해병대 용어로 캔통)을
분대장 나, 맞후임 부분대장, 그리고 아세이 신임하사(이새끼 하사라서 직책은 분대장인데 짬안되서 하나도모름),
그리고 신병막내(온지 얼마안되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1수인 내가 이리저리 가르쳐줘야했음)
이렇게 안보이는데서 빨리 물자 전달하는것을 밤새도록 하라고 시킴
한마디로 우리소초 꼴뜽하니깐 꼬장피우는거지
이렇게 4명이서 컨테이너 끝에 이렇게 갔어.
부소초장 십새끼가 컴컴한데서 안보이는데서 빨리 뒤어 물자들고 뺑뺑이 돌아라고 했다
컨테이너 안에서 불끄고 컨테이너 창문은 안그래도 밤이라서 어두운데 가로등불빛도 안들어오게 부소초장 십새끼가
테이프 붙여 막아 문 닫아버리고 나오거나 움직이는 소리 안나면 죽인다고해서 우리는 FM대로 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계방향으로 내가 신임하사한테 달려가서 캔통전달하고 그자리에 서있고,
캔통받은 신임하사가 신병막내한테 갈려가서 전달하고,
신병막내는 맞후임한테 전달하고,
맞후임은 나한테 전달하고
이걸 무한반복했었다
어두컴컴해서 끝에 모서리따라 감으로 이동해서
신임하사보고 반장님(ㅈ같아서 하사 10새끼라고 부르고 싶었지만, 옛날같았으면 해병대 신임하사 ㅈ나 처맞았을시기인데)
부른다음에 대답하면 손내밀어서 촉감으로 캔통 주는 방식으로 한거야
신임하사는 그걸받고 신병막내한테 가서 막내 이름 부르고 대답하면 손으로 촉감 확인해서 캔통 전달하고
또 막내는 내 맞후임한테 00해병님 이라고 부르고 확인한다음에 전달하고, 맞후임은 내한테 맞샘 이렇게 말하고
내가 대답하고 나한테주고 이걸 무한반복한거다
이렇게 한번 돌면 위치가 바뀌지?
그걸 새벽 해뜰때까지 반복했어
새벽 BMNT 까지 하다가 ㅈ나 힘들었다
나는 순진하게 부소초장 새끼 그날 빡쳐서 계속 있는줄 알고 했었는데 이새끼 처자더라
우리 4명만 ㅈ나 힘빠지고 땀 뻘뻘 흘리고 새벽까지 컨테이너 앞에서 뻘짓하다가 또 전원감시 나간거지
그러다가 2달 지났을거다. 병장4호봉, 다음달 전역하는 진짜 말년인데
그 컨테이너에 보급품들 보관하는 창고로 쓰기로 결정해서 우리들이 보급품 다 그쪽으로 옮기다가
문득 그날 생각해보니깐 ㅈ나 소름끼친거 떠오르더라.
그때 같이 기합받았던 3명한테도 말하니깐 다들 놀래더라
그당시는 힘들어서 몰랐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다
진짜 전역한 지금도 그때 일 이해가 안되고 소름끼친다
내가 군생활했을때 겪었던 괴담을 얘기해볼까해. 진짜 소름끼칠 정도였다
나는 해병대 2사단 나왔어. (연대랑 기수까지 얘기는 안할게 좀 그래서 ㅠ)
1사단 포항과는 다르게 2사단 김포, 감화도는 전방에서 근무 위주거든(물론 그중에 예비대라고 훈련하는 부대도 있고 6개월마다 해안으로 로테이션을해)
내가 병장 2호봉때 그것도 1수 (육군으로 치면 왕고, 바로 윗선임이랑 기수 차이가 좀 많아서 일찍 1수 잡았음) 때
좆같은 부소초장 (중사 짬밥)때문에 시작된 일이야
시야 컴컴한 안보이는 상황에서 물자 전달하는 훈련이었는데 우리 소초가 꼴등했어(낮에는 소수 근무서는 인원만 근무서고)
소초끼리 모여서 경쟁 훈련했었음
내가 분대장이었는데 내가 솔직히 병신이라서 우리소초 꼴등했거든
내 잘못이긴해 ㅠ 근데 부소초장 이새끼가 내보고 욕하고 지랄하면서 소초앞에 신축 컨테이너가 있었거든 (나중에 보급품 창고로 쓸려고 한 빈 컨테이너)
거기서 창문 군용테이프로 붙여서 캄캄하게하고 탄약통(해병대 용어로 캔통)을
분대장 나, 맞후임 부분대장, 그리고 아세이 신임하사(이새끼 하사라서 직책은 분대장인데 짬안되서 하나도모름),
그리고 신병막내(온지 얼마안되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1수인 내가 이리저리 가르쳐줘야했음)
이렇게 안보이는데서 빨리 물자 전달하는것을 밤새도록 하라고 시킴
한마디로 우리소초 꼴뜽하니깐 꼬장피우는거지
이렇게 4명이서 컨테이너 끝에 이렇게 갔어.
부소초장 십새끼가 컴컴한데서 안보이는데서 빨리 뒤어 물자들고 뺑뺑이 돌아라고 했다
컨테이너 안에서 불끄고 컨테이너 창문은 안그래도 밤이라서 어두운데 가로등불빛도 안들어오게 부소초장 십새끼가
테이프 붙여 막아 문 닫아버리고 나오거나 움직이는 소리 안나면 죽인다고해서 우리는 FM대로 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시계방향으로 내가 신임하사한테 달려가서 캔통전달하고 그자리에 서있고,
캔통받은 신임하사가 신병막내한테 갈려가서 전달하고,
신병막내는 맞후임한테 전달하고,
맞후임은 나한테 전달하고
이걸 무한반복했었다
어두컴컴해서 끝에 모서리따라 감으로 이동해서
신임하사보고 반장님(ㅈ같아서 하사 10새끼라고 부르고 싶었지만, 옛날같았으면 해병대 신임하사 ㅈ나 처맞았을시기인데)
부른다음에 대답하면 손내밀어서 촉감으로 캔통 주는 방식으로 한거야
신임하사는 그걸받고 신병막내한테 가서 막내 이름 부르고 대답하면 손으로 촉감 확인해서 캔통 전달하고
또 막내는 내 맞후임한테 00해병님 이라고 부르고 확인한다음에 전달하고, 맞후임은 내한테 맞샘 이렇게 말하고
내가 대답하고 나한테주고 이걸 무한반복한거다
이렇게 한번 돌면 위치가 바뀌지?
그걸 새벽 해뜰때까지 반복했어
새벽 BMNT 까지 하다가 ㅈ나 힘들었다
나는 순진하게 부소초장 새끼 그날 빡쳐서 계속 있는줄 알고 했었는데 이새끼 처자더라
우리 4명만 ㅈ나 힘빠지고 땀 뻘뻘 흘리고 새벽까지 컨테이너 앞에서 뻘짓하다가 또 전원감시 나간거지
그러다가 2달 지났을거다. 병장4호봉, 다음달 전역하는 진짜 말년인데
그 컨테이너에 보급품들 보관하는 창고로 쓰기로 결정해서 우리들이 보급품 다 그쪽으로 옮기다가
문득 그날 생각해보니깐 ㅈ나 소름끼친거 떠오르더라.
그때 같이 기합받았던 3명한테도 말하니깐 다들 놀래더라
그당시는 힘들어서 몰랐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다
진짜 전역한 지금도 그때 일 이해가 안되고 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