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에서 알게된 중딩년이랑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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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22 조회 673회 댓글 0건본문
2000년이었던거같다 한창 밀레니엄이니 어쩌고할때
열심히 공부방다니고 있었음
그때 내가 고삐리였는데 공부방다니다가
휴게실같은데서 알게된 중딩년들이있었음
둘이었다
하나는 쌩양아치녀 딱봐도 양아치녀고 호리호리했고 화장도 잘해서 좀이뻤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탈은 아니었고
하나는 귀엽게생기면서 슴가가 존나 큰 그런스타일
내친구는 그양아치년이랑 붙었고 나는 귀염녀랑 붙었다
한창 스트레스 받고 사춘기때라 둘둘모여 겜방도가고 뒷산에 담배피러도 가고 그냥 저냥놀았다 걔넨 담배안핌
그러다가 밤에 넷이 여기저기동네 돌아다니다가
성당이 있길래 빼꼼 문열어봄
성당이 꽤큰규모였는데 그땐보안의식이 지금같지않아서 문여니 열리더라
옆에 삼실같은거있고 걍1층엔 예배당입구? 그런거였고 아무도없었다
다불꺼져있었음
2층으로올라가니 2층에서 예배보는데가 있더라
내려보며 미사하나? 여튼그랬음
불도꺼지고 라이타불빛으로만 뭔가보이더라
지금같음 스맛폰으로 불키면 되지만 그땐 핸폰들이 다 좆마니였고 전화카드보다 전화기가 작네크네 그럴때였다
옛날엔 작은폰이 인기였을때가있었다
그러다 여튼 2층자리에 앉았고 조용히 앉아만있었다
얘기할수도없었지 들키면 큰일이니
분위기가 나름좋더라 성당에서주는 조용한 느낌도좋았고 성모마리아상 이런것도 좋아보였다 난 무교지만 여튼
첨 그렇게성당에 침입?한날은 별일없이 앉아만있다나왔다
어리기도하고 서로무섭다 뭐 그러다가 앉아있다나왔지
그뒤로 거길 몇번 자주놀러갔다
밤에만 놀러갔다 낮엔사람들이있으니
의자에 앉아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덥잖은 농담따먹기나하고있었는데
쟤네들 둘이는 막 끌어안고 키스하고난리났더라
난 무슨생각이었는지 이귀염녀가 좋긴했는데 얘가하도 날 대놓고 좋아하니 부담감이있었다
뭔가 내가 밀땅을 해줘야할거같은 느낌?
어느날 얘가 술에취해서는 저오빠랑 자기친구는 뽀뽀하고그러는데 왜오빠는 안해주냐고 징징대길래
징징댈거면 연락하지말라그랬다
성당에서는 난 찐따같이 여튼 가만있었고 그런고요한분위기가 마냥좋았다
열심히 공부방다니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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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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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귀엽게생기면서 슴가가 존나 큰 그런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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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스트레스 받고 사춘기때라 둘둘모여 겜방도가고 뒷산에 담배피러도 가고 그냥 저냥놀았다 걔넨 담배안핌
그러다가 밤에 넷이 여기저기동네 돌아다니다가
성당이 있길래 빼꼼 문열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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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불꺼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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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보며 미사하나? 여튼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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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작은폰이 인기였을때가있었다
그러다 여튼 2층자리에 앉았고 조용히 앉아만있었다
얘기할수도없었지 들키면 큰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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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그렇게성당에 침입?한날은 별일없이 앉아만있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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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거길 몇번 자주놀러갔다
밤에만 놀러갔다 낮엔사람들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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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슨생각이었는지 이귀염녀가 좋긴했는데 얘가하도 날 대놓고 좋아하니 부담감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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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얘가 술에취해서는 저오빠랑 자기친구는 뽀뽀하고그러는데 왜오빠는 안해주냐고 징징대길래
징징댈거면 연락하지말라그랬다
성당에서는 난 찐따같이 여튼 가만있었고 그런고요한분위기가 마냥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