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골뱅이 접수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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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24 조회 435회 댓글 0건본문
어제 친구들과 오랜만에 나이트를 갔습니다.
군대에 있을때 휴가나와서 한번 가보고
몇년만에 처음으로 가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룸잡기에는 돈이 너무 부담되고 그래서
친구 3명이서 부스를 잡았는데
부스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더라구요.
그냥 테이블로잡을걸..
그리고 나이트 많이 다녀본 친구가 팁을 3만원 정도 주길래
돈아까워서 왜 주냐고 하니까 원래 줘야지 잘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따로 2만원을 팁으로 줬습니다.
팁을 많이 줘서 그런지
계속해서 여자를 대려오더라구요.
20살부터 40살까지...
그런데 여자들이 대부분
술한잔도 안하고
앉자마자 일어나서 가던가
아니면 앉아서 간단한 얘기만 하고 화장실간다고 가서 안오더라구요..
뺀지먹은거겠죠..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새벽에 되고
친구들끼리 양주마시면서 여자데리고 올때마다 어떻게든 해볼려고 입을 열심히 털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기회가 왔습니다.
술을 많이 취하신 분이 왔는데
이미 너무 많이 취했는데 되게 적극적으로 술주정을 부리더라구요.
나이트에서 그만큼 취하는게 가능한가..
그래서 얘기를 하다가 되겠다 싶어서 같이 나가서 술먹자고 했는데
자기 친구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를 찾을려고했는데
친구가 어디에도 없는겁니다....
그래서 웨이터한테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해서 이리저리 찾다가보니까
어떤 룸에 들어가서 술취해서 자고 있더라구요...
왜 이렇게 무방비한지... 무슨일 생기면 어쩌려고...
아니면 이미 생긴건지 확인할 길이 없죠...
그래서 그친구랑 같이 데리고 나왔는데
이미 둘다 거의 만취한 상태여서 억지로 노래방으로 데려 갔습니다.
한명은 계속 잠만 자고 한명도 처음에는 노래듣고 부르고 하다가 지치는지 가만 있더라구요...
결국 친구들끼리 노래부르다가 나왔는데 새벽4시쯤 되서 밖이 좀 밝은겁니다.
그시간에 연 술집도 없고..
그렇다고 모텔로 가기에도 남자 3명에 여자 2명이고
둘다 너무 취해있어서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편의점앞에 앉아서 얘기좀 하다가 아침되서
좀 정신 차렸는지 집에간다고 하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번호는 땄는데 오늘 연락해보니 확인도 안하고 답도 없는게 차단한거 같더라구요.
결국 오랜만에 간 나이트는 완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돈은 개인당 10만원정도씩 깨졌네요.
그런데 원래 나이트가 그런 곳 인가요?
나이트에서 성공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