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년 손금 봐준 썰 > 썰게시판

내가 손금을 잘봄
그래서 내가 손금으로 밥벌이를 하는데
요즘 말하는 메갈년 스러운 여자가 찾아온거야
뭐 당연하게 일이라는 것 자체를 안 했는지 아니면 손이라는 것 자체를 사용을 안했는지
손바닥에 손금이라고는 생명선 + 지능선 + 감정선 정도만 있고 거의 모든 잔손금이 없는거야
그래서 그나마 있는 잔손금으로 어찌어찌 손금을 봤는데
결혼운도 안 좋고 연애운도 안 좋고 다 안 좋은데 
그 중에 살에 파묻혀서 생명선이 존내 10창이 나버린거야 
진짜 고혈압 아니면 뭐든 병 얻어서 디질 손금이었지
그래서 내가 그 여자보고 다 때려치우고 지금부터라도 운동 안하면 단명하기 존내 좋은 손금이라고 말해줬더니 
울면서 집으로 갔는데 솔직히 그때 울면서 나갈 때는 생명선이 존내 10창이라 
자살 하러 가는 거 아닌가 하면서 속으로 존내 쫄았음
어째거나 그러고 나서 그 여자가 1년 후에 나를 다시 찾아왔는데 
진짜 살을 얼마나 뺐는지 못 알아 볼 정도로 뺐더라
그러면서 이제 손금이 바뀌었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손금을 봤는데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그 없던 잔손금들이 다 나오면서 
없던 결혼운 생기고 연애운이 생겼더라 
그리고 헬스장에서 만난 남자랑 결혼하는데 올 거냐고 하더라 
뭐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