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강남역에서 인민재판 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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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0:53 조회 325회 댓글 0건본문
주말에 강남역에 나갔더니 시끌시끌하더라. 여자애들 단체로 모여서 남자 한 명 둘러싸고 "재기해! 재기해!" 막 이 지랄떨고 선동하는 년이 뭐라고 소리치니까 단체로 구호같은 거 소리치고 막 환호하고...
그 모습이 너무나도 황당하고 웃겨서 동영상 좀 찍었고 (6초...)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애들이 다가와서 막 지우라고 핸드폰 보여달라고 하는 거 있지? 그러면서 저기 뒤에 아저씨 가리키면서 "저 분이 당신 사진 찍었다고 해서요. 앨범 보여주세요. 떳떳하면 보여줘야 할 거 아니에요?" 이러더라. 그 아저씨는 도대체 왜 그 지랄을 했을까?어이가 없어서 "당신들이 뭔데 내 핸드폰을 보여달라 마라에요?" 라고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동영상 찍어서 이상한 곳에 올릴 거니까 범법행위 아니에요?" 막 이러면서 나한테 '뒤에 경찰들 와있는데 어디서 적반하장이냐' 는 식으로 소리치면서 눈 부라리길래 병신같이 아무 말도 못하고 앨범 보여주면서 지우는 것 까지 확인 시켜줬어.
동영상 지우고도 막 앨범을 뒤지네 사진이 분명히 더 있네 어쩌네 하면서 실랑이를 하는데 지워서 너무 화가 나니까 그 선동하는 년한테 "내가 죽였어요?" 라고 소리쳤어. 그러고 나니 웬 병신같이 생긴 분노조절장애? 걸린 새끼가 얼굴 들이밀면서 야리는 거 있지?당황스러워서 "왜 이러세요" 하고 손으로 슥 밀었는데 이 새끼가 갑자기 덤벼들음;; 다행히 안 맞고 헛스윙으로 끝났는데 그거 보니까 한 메갈년 더 기세등등해져서 나한테 "먼저 치셨어요? 먼저 치셨어요?" 막 이 지랄떨고... 그 새끼는 사람들한테 붙들린 상태로 뒤에서 "진짜 혐오가 뭔지 보여줘? 어?!!!!!!" 막 이 지랄하면서 혼자 발화하고.... 말하는 꼴이 꼭 히키코모리 같았다. 땅을 보면서 방방 뛰고 소리를 토해내듯이 지르는데, 그 와중에도 그 새끼 입에 걸린 교정용 고무줄이 참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나는 완전히 멍해지고 손이 떨리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거 있지? 개드립 하면서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먹먹해집니다."라는 글 볼때마다 낄낄거리면서 웃었는데, 막상 내가 당해보니까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겠더라. 병신같이 떨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주동자년은 눈물 흘리면서 "너 같은 사람 때문에 우리가 밤에 강간당할까봐 못 나가고! 몰카 찍힐까봐 공중 화장실도 못 가고! 이런 대한민국에서! " 라면서 선동을 하는데, 그 때부터 사람들이 엄청 모여서 나를 둥글게 둘러싸고 쳐다보더라. 웬 년이 "아까 먼저 치신거랑 사진 찍은 거 사과하세요." 라면서 선동 시작하는거야. 무슨 말은 해야겠는데 생각이 안 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사과를 하네 마네 하는 상황이 어이없기도 하고.. 해서 고개만 떨구고 서있기만 했어. 정확히 말하면 그것밖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해야겠지.
날 둘러싼 사람들 중에서 "사과해!" 막 이 지랄하는 년도 있고, 다들 내 입만 쳐다보는데 아까 사과하라고 한 년이 나한테 다시 "아까 이 분한테 니가 죽었냐? 라고 한 거 사과 하시라구요." 라고 하더라. 어이가 털리는게 분명 "내가 죽였어요?" 라고 말한게 "니가 죽었냐?" 로 왜곡돼서 사람들한테 퍼지니까 날 둘러싼 사람들의 눈빛이 날 죽이려는 듯이 날카로워지더라. 순식간에 나는 찢어죽일 놈이 되고, 사람들은 연신 "사과해!" 라며 소리치고... 선동자년은 눈물의 연설을 하고 있고...
그래서 결국 "사진 찍은 거 죄송합니다. 아까 내가 먼저 손 나간 것도 미안합니다" 라고 해버렸어. 그 와중에도 사과하라고 한 미친 년은 그거 듣고도 "니가 죽었냐고 한 것도 사과하세요." 라고 따지고 있더라.그 지랄을 하고 있는데 선동자년이 갑자기 "저기 길 좀 비켜주세요! 이 분 가신대요! " 라고 소리침.거짓말 같이 날 가로막고 있던 폭도들이 모세의 기적마냥 길을 뚫었고, 그렇게 나는 "단결력 앞에 무릎을 꿇고 도망치는 몬스터"가 되어 환호소리와 "울지 마! 울지 마!" 라는 연호를 뒤로하고 집으로 왔어.
아마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모인 여자들 전부 메갈과 한 패들인것 같더라날 둘러싸고 공격하던 것들 중에는 아줌마도 있었고, 많아야 열 여섯 먹은 것처럼 뵈는 년도 있었어.
더 충격적인 건 메갈년들이 멀쩡하게 생겼다는 거였어. 외모로 구분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강남역 근처에 여자는 무시해. 절대로 무시해.덧붙이자면, 군중심리는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거야. 한 타겟이 정해지면 그 때부터는 그 사람이 무엇을 말하든지, 그 말소리는 연기처럼 흩어져버리고, 군중들은 정의의 편이 되어 악당인 타겟을 각자의 무자비한 방법으로 조리돌림 하는 거지. 설령 타겟이 무고하다고 해도, 그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쓸걸?
그 모습이 너무나도 황당하고 웃겨서 동영상 좀 찍었고 (6초...) 구경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애들이 다가와서 막 지우라고 핸드폰 보여달라고 하는 거 있지? 그러면서 저기 뒤에 아저씨 가리키면서 "저 분이 당신 사진 찍었다고 해서요. 앨범 보여주세요. 떳떳하면 보여줘야 할 거 아니에요?" 이러더라. 그 아저씨는 도대체 왜 그 지랄을 했을까?어이가 없어서 "당신들이 뭔데 내 핸드폰을 보여달라 마라에요?" 라고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동영상 찍어서 이상한 곳에 올릴 거니까 범법행위 아니에요?" 막 이러면서 나한테 '뒤에 경찰들 와있는데 어디서 적반하장이냐' 는 식으로 소리치면서 눈 부라리길래 병신같이 아무 말도 못하고 앨범 보여주면서 지우는 것 까지 확인 시켜줬어.
동영상 지우고도 막 앨범을 뒤지네 사진이 분명히 더 있네 어쩌네 하면서 실랑이를 하는데 지워서 너무 화가 나니까 그 선동하는 년한테 "내가 죽였어요?" 라고 소리쳤어. 그러고 나니 웬 병신같이 생긴 분노조절장애? 걸린 새끼가 얼굴 들이밀면서 야리는 거 있지?당황스러워서 "왜 이러세요" 하고 손으로 슥 밀었는데 이 새끼가 갑자기 덤벼들음;; 다행히 안 맞고 헛스윙으로 끝났는데 그거 보니까 한 메갈년 더 기세등등해져서 나한테 "먼저 치셨어요? 먼저 치셨어요?" 막 이 지랄떨고... 그 새끼는 사람들한테 붙들린 상태로 뒤에서 "진짜 혐오가 뭔지 보여줘? 어?!!!!!!" 막 이 지랄하면서 혼자 발화하고.... 말하는 꼴이 꼭 히키코모리 같았다. 땅을 보면서 방방 뛰고 소리를 토해내듯이 지르는데, 그 와중에도 그 새끼 입에 걸린 교정용 고무줄이 참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나는 완전히 멍해지고 손이 떨리면서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거 있지? 개드립 하면서 "손발이 떨리고 가슴이 먹먹해집니다."라는 글 볼때마다 낄낄거리면서 웃었는데, 막상 내가 당해보니까 정말 아무 것도 못 하겠더라. 병신같이 떨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주동자년은 눈물 흘리면서 "너 같은 사람 때문에 우리가 밤에 강간당할까봐 못 나가고! 몰카 찍힐까봐 공중 화장실도 못 가고! 이런 대한민국에서! " 라면서 선동을 하는데, 그 때부터 사람들이 엄청 모여서 나를 둥글게 둘러싸고 쳐다보더라. 웬 년이 "아까 먼저 치신거랑 사진 찍은 거 사과하세요." 라면서 선동 시작하는거야. 무슨 말은 해야겠는데 생각이 안 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사과를 하네 마네 하는 상황이 어이없기도 하고.. 해서 고개만 떨구고 서있기만 했어. 정확히 말하면 그것밖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해야겠지.
날 둘러싼 사람들 중에서 "사과해!" 막 이 지랄하는 년도 있고, 다들 내 입만 쳐다보는데 아까 사과하라고 한 년이 나한테 다시 "아까 이 분한테 니가 죽었냐? 라고 한 거 사과 하시라구요." 라고 하더라. 어이가 털리는게 분명 "내가 죽였어요?" 라고 말한게 "니가 죽었냐?" 로 왜곡돼서 사람들한테 퍼지니까 날 둘러싼 사람들의 눈빛이 날 죽이려는 듯이 날카로워지더라. 순식간에 나는 찢어죽일 놈이 되고, 사람들은 연신 "사과해!" 라며 소리치고... 선동자년은 눈물의 연설을 하고 있고...
그래서 결국 "사진 찍은 거 죄송합니다. 아까 내가 먼저 손 나간 것도 미안합니다" 라고 해버렸어. 그 와중에도 사과하라고 한 미친 년은 그거 듣고도 "니가 죽었냐고 한 것도 사과하세요." 라고 따지고 있더라.그 지랄을 하고 있는데 선동자년이 갑자기 "저기 길 좀 비켜주세요! 이 분 가신대요! " 라고 소리침.거짓말 같이 날 가로막고 있던 폭도들이 모세의 기적마냥 길을 뚫었고, 그렇게 나는 "단결력 앞에 무릎을 꿇고 도망치는 몬스터"가 되어 환호소리와 "울지 마! 울지 마!" 라는 연호를 뒤로하고 집으로 왔어.
아마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모인 여자들 전부 메갈과 한 패들인것 같더라날 둘러싸고 공격하던 것들 중에는 아줌마도 있었고, 많아야 열 여섯 먹은 것처럼 뵈는 년도 있었어.
더 충격적인 건 메갈년들이 멀쩡하게 생겼다는 거였어. 외모로 구분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강남역 근처에 여자는 무시해. 절대로 무시해.덧붙이자면, 군중심리는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거야. 한 타겟이 정해지면 그 때부터는 그 사람이 무엇을 말하든지, 그 말소리는 연기처럼 흩어져버리고, 군중들은 정의의 편이 되어 악당인 타겟을 각자의 무자비한 방법으로 조리돌림 하는 거지. 설령 타겟이 무고하다고 해도, 그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 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