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녀한테 먹힌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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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1:17 조회 493회 댓글 0건본문
다음날이 입대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버리고 친구와 키스방을 가기위해 저녁에 약속을 잡았음.
12시 예약이라 8시에 만나서 밥을 먹고 영화를 보니 11시 30분이었음.
친구는 처음 가는 유흥업소라 그런지 ADHD 걸린것 마냥 정서불안증세를
보이길래 나는 뭔가 모를 우월감에 뿌듯해했음
한번 가봐서 그런지 훈련소5주차가 1주차를보는듯이 온몸에 여유로움이 가득했음.
한번 가본 결과 최대한 키스를 많이하고 몸을 터치할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건
나에 대한 경계심을 풀게하고 그녀와 나와의 거리를 좁히는것이 관건이라고 깨달음.
지금 생각하면 오글거리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신기할 정도인데
내가 나에 대한 퀴즈를 내서 그녀가 맞추면 만원씩 주는걸로
그녀의 마음을 얻을려고 했음. (돈을 준다 -> 그녀가 기분이 좋아진다 -> 다리가 벌려진다)
20분동안 키스방 근처를 배회하다가 입성했음
양치를 하던 도중 한가지 간과한 점을 발견함.
거울속에 왠 스내키챈이 있는거임..
입대전날이라 머리를 밀어서 그런지 빻아진 얼굴이 더 돋보여서
'아..이거 대화만 1시간하다 나오겠네 ㅈ됬다'라고 생각함.
방으로 안내받고 핸드폰을 보는척을했음
멀뚱멀뚱 서있거나 멍때리고 있으면 없어보일까봐 폰을 열심히 만졌음..
또각 또각 또각 구두소리가 들리자 '왔다 왔다 왔다' 하며
저번에 본 사람말고 예쁜여자 왔으면 좋겠다고 열망했음
똑똑똑 경쾌한 노크소리와 함께 그녀가 들어왔는데
와... 검은 단발머리에 얼굴은 진짜 이쁘고 쫙 달라붙는 검은원피스에 c컵에 예쁜 각선미를
1초만에 스캔하고 너무 행복해서 포커페이스 못하고 웃음이 세어나왔음.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나의 겉옷을 벗겨서 옷걸이에 걸고 그녀가 침대에
눕길래 나도 신발을 벗고 그녀의 옆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