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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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1:52 조회 443회 댓글 0건본문
나는 지금 학원 하는 아재다.
나는 공부를 꽤나 했고, 나름 ㅅㅌㅊ 인서울 했고, 일자리 구하기도 그렇게 까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여동생이랑도 이때는 사이가 좋았고, 엄마가 심장이 안좋으셔서 교직을 내려오신것 이외에는 걱정이 없었다.
그리고 연구원에서 1년 2개월 다니다가, 엄마가 돌아가셨다.
빨래 개시다가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셔서 돌아가셨다.
연구원 때려 치고 나왔다. 저축한 돈은 여동생 캐나다 유학가라고 줬다. 아빠는 계속 공무원 자리에서 있으시기로 하셨다.
3개월 놀다가 아는 형님한테 전화왔다. 자기가 지금 학원하는데 여기 와서 여고생들 문제풀이 강의하라고.
여친한테 나 학원에 간다라고 페메보내고 바로 갔다.
생각해보면 난 급식 때 상당히 유명했다.
일단 김심야라는 이름(개명해서 그냥 까발린다)으로 유명했고, 병신으로도 유명했다.
맨날 책상에 앉아서 혼자 노래듣고, 그림그리고, 공부만하는 찐따였다.
이때 내가 상당히 독특한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내 기억으로 이때 그니까 대략 2004-2005년 정도에 힙합을 졸라 들었다.
지금이야 나는 노래 거의 안듣지만, 이때 외국 힙합에 미쳐 살았다. 왜인지 이유를 기억해 보자면 졸라 폼나서 그랬던 것 같다.
어쨌든, 내가 이때 영어 과외를 다녔다.
5명이서 하는 과외였는데, 여기에 여자가 3명이었고, 나랑 엠생새끼 하나가 같이 남자였다.
이 엠생새끼는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2004년도에 둔산동에서 5명이 같이하는 영어과외 다닌 새끼있으면 댓글에 좀 써주라.
그리고 이 여자애들 중 하나가 정말 예뻤다. 솔직히 말하자면 예쁘진 않고, 얼굴이 되게 하얗게 생겼다.
그래서 내가 얘를 진짜 짝사랑을 했었다. 이 영어과외 다닌 이유가 이 여자애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가 대전과학고에 가게돼서(이거 맞춤법 맞냐?) 그 영어를 끊으면서 연락처를 나머지 4명에게 받았다.
그리고 대학 졸업하기 직전까지 잊고 지냈다.
근데 신이 존재하는 것 같다. 나머지 3명은 연락이 안되는데 이 여자애만 연락이 되더라.
그래서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버지가 하시는 자영업 물려 받았다고 하더라.(얘가 공부를 그때는 꽤 했는데 인서울 못하고 충남대 나왔다)
내가 물었다. 같이 사귀자고. 난 당연히 될꺼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니더라. 그래서 3개월 동안 회사 끝나고 계속 걔네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사귀게 되었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예수님께 감사드린 것은 대학 입시 이후로 처음이었다.
결론적으로, 얘가 아주 예쁘지는 않다. 얼굴은 아직도 진짜 하얀데, 일단 코가 굉장히 크고, 눈도 좀 많이 크다.
농담이 아니라 성형을 하나도 안했다. 근데 나는 그점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가슴도 A컵이다. 진짜 작다. 골반도 없다. 키도 154다. 발은 235신고, 몸무게는 40대 초반이다. (내가 키 178에 몸무게 71이다)
길거리를 걸어가다보면 한 두번씩 2004년 그때랑 나는 많이 바뀌었는데 얘는 하나도 안 바뀌었더라. 이 점이 약간 슬펐다.
나한테 내 여친이 성적 매력이 제로임에도 마음에 드냐고 물으면 나는 예스다.
9월에 결혼한다
나는 공부를 꽤나 했고, 나름 ㅅㅌㅊ 인서울 했고, 일자리 구하기도 그렇게 까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여동생이랑도 이때는 사이가 좋았고, 엄마가 심장이 안좋으셔서 교직을 내려오신것 이외에는 걱정이 없었다.
그리고 연구원에서 1년 2개월 다니다가, 엄마가 돌아가셨다.
빨래 개시다가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셔서 돌아가셨다.
연구원 때려 치고 나왔다. 저축한 돈은 여동생 캐나다 유학가라고 줬다. 아빠는 계속 공무원 자리에서 있으시기로 하셨다.
3개월 놀다가 아는 형님한테 전화왔다. 자기가 지금 학원하는데 여기 와서 여고생들 문제풀이 강의하라고.
여친한테 나 학원에 간다라고 페메보내고 바로 갔다.
생각해보면 난 급식 때 상당히 유명했다.
일단 김심야라는 이름(개명해서 그냥 까발린다)으로 유명했고, 병신으로도 유명했다.
맨날 책상에 앉아서 혼자 노래듣고, 그림그리고, 공부만하는 찐따였다.
이때 내가 상당히 독특한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내 기억으로 이때 그니까 대략 2004-2005년 정도에 힙합을 졸라 들었다.
지금이야 나는 노래 거의 안듣지만, 이때 외국 힙합에 미쳐 살았다. 왜인지 이유를 기억해 보자면 졸라 폼나서 그랬던 것 같다.
어쨌든, 내가 이때 영어 과외를 다녔다.
5명이서 하는 과외였는데, 여기에 여자가 3명이었고, 나랑 엠생새끼 하나가 같이 남자였다.
이 엠생새끼는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2004년도에 둔산동에서 5명이 같이하는 영어과외 다닌 새끼있으면 댓글에 좀 써주라.
그리고 이 여자애들 중 하나가 정말 예뻤다. 솔직히 말하자면 예쁘진 않고, 얼굴이 되게 하얗게 생겼다.
그래서 내가 얘를 진짜 짝사랑을 했었다. 이 영어과외 다닌 이유가 이 여자애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가 대전과학고에 가게돼서(이거 맞춤법 맞냐?) 그 영어를 끊으면서 연락처를 나머지 4명에게 받았다.
그리고 대학 졸업하기 직전까지 잊고 지냈다.
근데 신이 존재하는 것 같다. 나머지 3명은 연락이 안되는데 이 여자애만 연락이 되더라.
그래서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버지가 하시는 자영업 물려 받았다고 하더라.(얘가 공부를 그때는 꽤 했는데 인서울 못하고 충남대 나왔다)
내가 물었다. 같이 사귀자고. 난 당연히 될꺼라고 생각했다.
근데 아니더라. 그래서 3개월 동안 회사 끝나고 계속 걔네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사귀게 되었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예수님께 감사드린 것은 대학 입시 이후로 처음이었다.
결론적으로, 얘가 아주 예쁘지는 않다. 얼굴은 아직도 진짜 하얀데, 일단 코가 굉장히 크고, 눈도 좀 많이 크다.
농담이 아니라 성형을 하나도 안했다. 근데 나는 그점도 마음에 들었다.
또한, 가슴도 A컵이다. 진짜 작다. 골반도 없다. 키도 154다. 발은 235신고, 몸무게는 40대 초반이다. (내가 키 178에 몸무게 71이다)
길거리를 걸어가다보면 한 두번씩 2004년 그때랑 나는 많이 바뀌었는데 얘는 하나도 안 바뀌었더라. 이 점이 약간 슬펐다.
나한테 내 여친이 성적 매력이 제로임에도 마음에 드냐고 물으면 나는 예스다.
9월에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