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나는 여자친구랑 헤어진후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아는형한테 연락이와서 신촌에 아는형이 고기집에서 일하는데 밥먹으러가자고 해서 같이 신촌에 고기집을 감. 맥주랑 계란찜을 서비스로 받고 나는 집에 일찍 들어가봐야해서 택시를 타고가려고 신촌 현대 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탔는데 40중후반 아재가 타자마자 요즘 기집년들 다또라이들 같다고 하더라.왜그러랴고 물어보니 기본요금 나올거리도 택시타고 다니면서 남친이나 남사친한테 나택시탔어 전화해줘 이러면서 자기가 무슨일 저지른것처럼 행동하는게 좆같다고하더라그리고 기집년들은 존나 맞아야한다고함ㅋㅋㄱㅋㅋㄱ그래서 나는 맞장구좀 치려고 부모님들이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렇다라고 답변을 했는데, 자기아들이 17살인데 18살짜리 한살많은 여친을 만난다고 하더라. 근데 그 아재가 아들여친이랑 아들 셋이서 삼자대면을 했는데 계속 손을 잡고있었다고 함. 아재가 둘이있을때 떡치건 말건 상관안하는데 어른 앞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훈계했다고함.어쩌다보니까 아재가 유흥 얘기를 해주는데 신촌에서 키스방을 갔다고함 . 시간당 4만원인데 키스방을 간 이유가 마누라랑 둘째를 낳고난 이후로 떡을 한번도 안쳤다고함. 그래서 일끝나고 집들어가서 마누라 젖이나 만져볼까하고 만졌는데 싸대기를 맞고 키스방에 갔다고함ㅋㅋㄱㅋ 내릴때가되서 그래도 와이프한테 잘하라고 아프면 가족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내렸다. 그아재가 사장님 같이 말잘통하는 분은 처음이라고함ㅋㄲㅋ 재밌는 택시 아재였음
요약1.성격있는 택시아재를 만남2. 요즘 여자들은 쳐맞아된다고함3.마누라 젖만지다 싸대기맞고 키스방간 택시아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