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나에서 있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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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2:56 조회 428회 댓글 0건본문
싸우나 씻고나오면 왜 그 면봉있고 아재 스킨로션있는 테이블 네 곳에 각각 한대씩 헤어 드라이기가 총 4대가 있었음
그중 틀딱A가 씻고나와서 드라이기로 머리만 안말리고
이 새끼가 마치 야동에 나오는 여자 AV배우처럼 다리를 M자로 쩍 벌리고 쟞이랑 ㅂㅇ을 존나 말림
옆에있던 틀딱B가 아 거 더러워죽겠네..라며 한 마디 함.
틀딱 A도 니가 뭔 상관이냐고 맞서면서 목소리 커지고 사람들 슬슬 모여듬
그와중에 알몸으로 쟞이 덜렁덜렁거리면서 열댓명 남짓한 (나도 포함) 놈들이
싸우나 드라이기로 쟞이를 말리는게 비매냐 아니냐 놓고 졸라 말이 많고 시끄러워짐
이때 건달 느낌 물씬 나는 30대로 보이는 놈이 아 거 조올라 시끄럽네 하면서 나오길래 상황정리 되는가 싶었는데 음?
이 병신이 그만 싸우고 그럼 드라이기 4대있으니까 3대는 몸만 말리고 1대는 쟞이 말리는 전용으로 하면 되지 않냐고
중재안 내놓음 (솔직히 여기서부터 좀 심하게 병신같았음)
시끄러워지자 카운터에 누워서 6시 내고향 보던 카운터 아재(1회용 면도기,샴푸,바디워시 이런거 계산받는) 등장
그거 좋은 생각이라고 하더니
"그럼 1대는 몸 말리는(실제로는 쟞이 드라이 전용) 용도로 쓰면 되는거죠 다들 괜찮으시죠?" 하니까
틀딱들 "뭐 그럽시다" "한 대만 전용으로 딴데 말리는거면 뭐 괜찮지" 웅성웅성하면서 암묵의 합의 완료
카운터 아재는 빛의 속도로 종이에 문구 출력해서 구석 다이에 있는 드라이기 앞 거울에
"머리외의 다른 신체부위의 건조는 이 드라이기로만 부탁드립니다" A4용지 붙여놓음
그제서야 사람들 만족해하며, 쟞이 말릴놈들은 거기 줄서서 차례대로 쟞이 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