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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난징동루에서 삐끼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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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3:05 조회 36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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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는길에 환승때문에 상해에서 하루 지내게 됬는데


이것저것하다가 막차시간을 놓쳐서 난징동루에서 미아가 됫거든
난징동루도 서울 번화가처럼 택시가 절대 안스더라고
어쩔수 없이 터덜터덜 걷는데 왠 촌년들이 말을 걸더라
중국어로 뭐라해서 난 중국어 못한다니까 영어를 줜나 잘하데
숙소에도 못가는데 말동무 생겨서 난 내심 좋았지
얘네가 나 맘에 든다고 같이 술마시면서 친구하쟤 지네도 쓰촨성에서 놀러왓다고
삐끼 냄새가 철철 풍겨서 계속 거절했는데 하도 귀엽게 굴어서
그냥 따라갓어 어차피 나 돈도 별로 없엇거든
조그만 바가 술마시기 좋다면서 나를 어디 구석탱이 술집으로 끌고 갔는데
위스키 온더락으로 3명이서 15잔정도 마시고 내가 이거 얼마냐고 하니까 종업원이랑 얘들이랑 쏼라쏼라하더니
종업원이 계산서 가져왓는데 4800위안 달라는거야
나 600위안 밖에 없다고 카드도 한도 끝낫다고 하니까 여자애들 각자 500위안 정도씩 내서 총 1600위안 정도 되고
종업원이 나 카드한도 초과된거 확인하고 2800위안 내일 가져오래 ㅋㅋㅋ
사기도 어리버리 하게 치더라
나 숙소갈때 여자애들이 택시비하라고 50위안 주고 기사한테 이새끼 병신이니까 사기치지말라고 얘기도 해주더라 ㅋㅋ
마지막에 너 거지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난 대충 술이랑 말동무 합하면 정가에 가깝게 논거 같다.
아 사기꾼 중에 한명한테 전화번호도 받앗는데 위챗이랑 qq검색해보니까 안나오데 
지네 쓰촨성에서 놀러왔다고 했는데 바이두 검색해보니까 상해모바일 번호로 뜨고 ㅋ
암튼 나처럼 난징동루에서 길잃은 사람들 아무나 따라가지마라
내가 운이 좋아서 안다치고 싸게 풀려난거니까 숙소 직원이 말해줬는데 한국사람들 몇천원 사기당하는건 일도아니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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