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딸려고 호주백마랑 결혼하고 이혼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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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3:21 조회 636회 댓글 0건본문
나이는 아직 29인데 결혼한지는 벌써 7년 되었고 호주국적은 이번 4월에 취득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호주에 워홀오기까지는 평범한 좃잉여 인생이었지.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곳은 분당이지만,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결국 광주에 있는 지방 4년제 사립대로 진학.
학교생활은 당연히 엿같았다, 지방으로 유학갔는지라 맨날 고속터미널에서 버스 번갈아 타면서 다니는 것도 참 싫었구..
그냥 사람들도 존나 ㅈ같았고 대학교에 온것도 짜증났음,
내가 공부못하고 싶어서 못하는게 아닌데,
여태까지 헛소리였고,
대학교에 처박혀있다가 너무 삶이 단순하고 재미도 없어서, 대학 1년 다니다가 캥거루국으로 워홀결정.
브리즈번에 있는 ㅁㅈㄹㅎㄹ 리조트에서 일했는데 나름 좋은사람도 만나고 즐거웠음.
이때, 지금 부인을 만났음.
나보다 4살 많은 애인데, 고졸에 못생기고 뚱뚱하고 아르바이트하는 애임. 첨
에 나는 얘한테 아무 전혀 관심없고, 걍 뚱뚱한 백인녀구나~ ~이렇게만 생각했었지 설마 결혼까지하게 될 줄은 정말 전혀 몰랐다.
일한지 2개월되가는데 얘가 나한테 계속 좋아한다는 식으로 들이대서 결국 걔한테 고백받고 나는 첨에 걍 호기심으로 받아들였지.
그런데 여기 있으면서 느낀게 뭐냐면 한국과는 참 다른게 사람들이 여유있고 평화롭고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지금도 이런 분위기가 넘 좋다.
장래에 내 아이도 이런 환경에서 키우고 싶었다. 그래서 나중에 호주에 꼭 제대로 다시와야지 생각했지.
하지만 나는 똑똑한 거도 아니고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두 아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나쁜맘을 먹기 시작했지. 지금 여친하고 결혼하기로.
물론 여친은 내가 자기를 엄청 좋아하는줄알음. 그래서
22살되던 해, 나는 여친한테 프러포즈하고 결국 정말 순식간에 결혼했다.
결혼생활은 물론 나한테는 공작이었지. 내가 결혼한 유일한 목적은 호주국적 취득하는 거 였다.
지금까지 비위 맞추면서 꾹 누르고 참고 살고있었다.
그 동안 나는 영주권 취득하고 캐나다에있는 기술 전문학교에 가서 전문기술 배우고 취직해서,
이제는 나혼자서 입에 풀칠할 수있는 정도가 됬다.
그 후 부터 나는 부부싸움을 정말 자주했고 부인에게 정말 나쁘게 굴었다.
나는 얘를 애초부터 좋아했던게 아니고, 그냥 단지 호주에서 미래에 살수있다는 보장이 된다는 것만 좋았던거거든.
이러쿵 저러쿵 나 이번 4월에 호주국적 결국 취득했고 이제 얘하고 이혼할 생각 밖에 안남아있다.
정말 어떻게해서라도 이혼을 해야하는게, 얘가 어떠냐면, 너네들이 영화에서보는
그 뚱뚱하고 하윗살 처진 찌부릉하고 못생긴 백인녀 정말 딱 그형상이고
(진심 간단히 말하자면 통통한 터키얼굴에 안경낀 여자라고 보면 됨) 나는
얘랑 절대로 부부관계로 남고 싶지는 않다. 물론 우리 둘사이에 아이는 없고.
이제 이혼후에 한국가서 여자 데리고 그 때 내 자식들도 가지고 호주에서 있고싶다.
아무래도 이혼남 딱지붙어도 서양선진국 국적이 더 메리트 줄수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