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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여자애 내 방에 들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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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3:50 조회 5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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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때 이야기인데
내가 1층사는데 같은라인 4층사는 동갑 여자애가 있었음
그때 친한 여자애랑 4층 애가 절친이라 맨날 우리 아파트로 찾아오는거야
내가 한창 보드게임에 빠져있을때라 친한애가 심심하다고 보드게임 갖다달라고 하면 
들고 위로 올라가면서 셋이 게임도 하고 친해졌다
얼굴은 하마사키 마오 닮고 삐쩍 말랐는데 이뻤음
셋이 진짜 자주 만나서 단톡방도 만들고 놀러도 가끔 나가고 했는데
나랑 친한애는 불알급으로 친했는데 4층은 둘이 만나긴 좀 어색한 사이?
걔 여자애 없으면 가끔 1층에서 왔다갔다 마주치는거 말고는 둘이 볼일도 없었어
그러다가 어느날 새벽 1시에 방에서 혼자 컴퓨터하고 있는데 걔한테 개인카톡이 오더라
아까말했지만 안친해서 단톡으로만 얘기하고 갠톡은 한적 거의 없음
집이냐고 물어보길래 1시니까 당연히 집이라 했지
근데 갑자기 자기가 내 집에 가도 되냐는거야
순간 두근거림과 뭐지? 하는 오묘한 기분이 들었다
얘가 나를 좋아하나 심각하게 고민도 하고 고백하면 어떡해야 하나 이러고 ㅋㅋ (나는 따로 좋아하던 애가 있었음)
자기가 사정이 있어서 너네집에서 하루만 자야겠다는거야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친한애한테 들어보니까 부모님끼리 사이 엄청 안좋고 애비는 가끔 술먹고 때리기까지 한다는거야
원래 그런일있음 친구집가는데 그날 비가 와서 우산도 없이 가긴 좀 그랬나봄
4층 걔는 직접 얘기하는거 꺼려해서 자세힌 모르지만 가정사 때문으로 추정
아무튼 그래서 지금 부모님 깨어있는데 허락맡냐고 했지
그러니까 허락 당연히 안해준다고 부모님 주무시면 몰래 문 좀 열어달래
그래서 걔는 어디 숨어있다가 2시 넘어서 문열어주니까 들어옴
일단 방에 몰래 들이긴 했는데 존나 막막한거야
엄마한테 들킴 뭐라하지 언제 또 내보내지
그러면서도 혹시 오늘이 아다떼는 날인가 심장도 뛰고
츄리닝 차림이라 발기하면 바로 티나서 엄청 속으로 눌렀다
암튼 그래서 들였긴 들였는데 어색해서 뭐할지도 모르고
걔는 침대에 앉아있고 난 서있었는데 진짜 서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좀 쑥스럽고 어색하더라
걔가 앉아있기 뻘쭘했는지 일어나서 내 책상이랑 책꽂이 보면서 재밌는거 하나씩 꺼내면서 물어보더라
이건이런거야 설명해주면서 제발 딸치고모아둔휴지 있는 밑에 서랍만 열지마라 기도했는데 
딱 열려고 하는거야
내가 깜짝 놀라서 육탄으로 방어하면서 여긴 안돼! 존나 크게 소리질렀다
그때 아빠 코골이 멈추고 깬거 같아서 진짜 심장 쫄릴뻔했다
문잠그고 불끄고 둘이 놀라서 입다물고 있으니 다시 코골이들림
안심하고 걔가 뭐길래 안되냐고 열자고 찡찡대길래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연습삼아 쓴 연애편지 모아둔거라고 구라쳤다
그러니까 걔가 웃다가 눈 똥그래져서 좋아하는애 있었어..? 이러더라
그래서 그때 상황도 무마할겸 짝사랑 하던애 관련썰 다 털어버렸다
그때 누구한테 말한게 처음인데 걔 연애상담 진짜 열심히 해주드라 
편지도 보고 고쳐준다는걸 겨우겨우 뜯어말렸다
그렇게 연애상담하고 컴퓨터하고 보드게임하다가 엄마 깨기전에 6시쯤에 다시 내보냈다
아마 짝사랑썰만 안풀었어도 섹까진 아니여도 서로 썸탈수 있었을텐데 딸휴지 막아보겠다고 무리수 둔듯
그후로 개인톡 많이하고 친해졌는데 한 2달쯤 있다가 경주로 이사간다더라
이사가기 전전날에 친구랑 모여서 보드게임하고 송별회했는데 슬프지도 않은데 셋이카드잡고 울었다
이사가서도 연락좀 되다가 서로 뜸해지고 한달만에 아예 연락 끊김
좋은 친구였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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