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방에서 조루치료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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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3:50 조회 372회 댓글 0건본문
암튼 오늘 마누라 없을 때 방에 들어갔는데 화장대 위에 웬 연고가 덩그라니 있길래 봤더니짤에 있는 저거였다뒷면에 보니까 '남성 성기 촉각의 예민성 감소'라고 써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조루색히랑 얼마나 떡을 치고 다녔는지 거의 다 쓴 거
이혼하자 소리 나오기 전부터 자기 몸에 손도 못대게 해서 거의 2-3년은 섹스리스였고절대 내가 썼던 기억은 없다 ㅋㅋㅋ
내가 병신인게 결혼하고 통장이고 뭐고 전부 넘겨서 집에 정확히 얼마가 있는지도 모른다용돈으로 정해진 것도 없고 그때 그때 필요할 때마다 타서 썼는데마누라는 나 모르게 백이며 시계며 옷이며 틈틈이 사들이더라못보던 백이 있어서 새로 산거냐고 물어보면 버럭 성질 부리기나 하고언젠가는 우리 돈 얼마나 있냐고 지나가는 말로 물어봤는데 돈 없다고 소리를 지르더라나는 돈이 얼마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지가 주는대로 5대5로 분할해서 갈라서자고 하더라언제부터 작정하고 있던 건지 어디 얼마나 딴 주머니를 찼는지 알 수도 없다 ㅋㅋㅋ
이 년이 성질이 좆같은 게절대 자기 잘못을 인정 안한다지가 하는 일은 다 괜찮고 내가 하는 일은 다 잘못이고거짓말한 게 걸리면 적반하장으로 더 지랄해대고지가 무슨 잘못을 했던지간에 상관없이 내가 화를 내면 내 잘못으로 몰아간다지금 생각해보면 사이코패스도 이런 사이코패스가 없다 ㅋㅋㅋㅋ
결혼 전에 나 어장관리하면서 딴 놈이랑 사귀면서 낙태까지 한 일도 있었는데그것도 지는 아무 잘못 없다고 길길이 날뛰더라 ㅋㅋㅋ과거는 과거일 뿐이니까 묻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그건 가해자가 반성을 할 때 얘기고나는 그래도 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이 년은 양심도 없더라지가 상처주는 건 아무 것도 아닌 일이고 내가 상처받은 티를 내면 지랄발광을 해댄다그래도 뭐가 좋았는지 어떻게든 붙잡아보려고 무릎꿇고 빌었다
그래 나 병신새끼다 ㅋㅋㅋㅋ 나도 안다솔직히 내가 사귀던 놈보다 조건이 좋아서 저울질 하다가 넘어온 거지 애초에 내가 좋았던 건 아니었을 거다연애때부터 사람같지도 않은 본성 드러냈을 때 그만 뒀어야 했는데 내가 병신이라 발을 못뺀거다 ㅅㅂ
애새끼만 없었어도 그깟 몇푼 안되는 돈 쥐어주고 갈라서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가도그래도 애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험한 꼴 보게 해야하나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좆같은 성질 때문에 할말 못하고 살았더니 홧병이라도 생긴 건지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갑자기 열이 뻣쳐서 미쳐버리기 직전이다 ㅋㅋㅋㅋ
결혼 전 상황 부연설명하자면전남친(낙태시킨 놈)이랑 헤어질 때 집앞에 칼 들고 찾아왔었다고낙태할때도 병원에 혼자 갔다고 질질 쳐 울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더라그러면서 자기 상처를 건드렸다고 나를 그놈이랑 똑같은 놈이라고 ㅋㅋㅋㅋㅅㅂ 내가 낙태 시킨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 되는지 모르겠지만암튼 그때는 얘가 충격받아서 제 정신이 아니구나내가 빌어야겠다 싶어서 미안하다고 붙잡았다내가 진심을 다한 만큼 또 자기가 미안한 만큼 앞으로 나한테 잘하겠지 싶어서근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두 년놈이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헤어졌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왜 좆같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는지는 알겠더라 ㅋㅋㅋ
니네들은 사이코패스년 조심해라좆 간수 잘해라나처럼 좆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