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만난 선생님과 결혼준비하는 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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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02 조회 1,165회 댓글 0건본문
7시 쯤 선생님이 카페에옴. 오더니 일은 어떻게 됫냐면서 묻길래 조퇴하고 왔다함. 그러면서 이번 주말에 시간되냐고 물어봄. 난 시간 된다고 얼마든지 된다고 하니까선생님이 따라오라함. 뒤 졸졸 따라다니다가 손잡을라 하는데 뿌리침.. 아 선생님 하면서 또 잡느데 또 뿌리침.... 그래서 그냥 가다가 선생님 차타고 가는데백화점을감. 남자 정장코너 가더니 너 정장없잖아 하면서 하나 맞춰준다길래 아니 갑자기 왜 그러냐고 말을 좀 해보라는데 말도안하고 내사이즈만 재고 정장 맞추고옴값도 꽤 나갔는데 내가 계산한다는거 선생님이 내 카드 집어던지고 자기껄로함. 멋진여자임. 옷사고 밥먹으러 가자는데 차안에서 이번주 주말에 선생님네 식구들이랑 밥먹을 꺼라고 그렇게 알라고함. 선생님이 우리부모님은 봤어도 난 선생님네 부모님 한번도 만나본적도 없었음. 그리고 이번주에 만나서 정식으로 소개시켜주고 결혼하자함. 이미 식구들한텐 다 말해놨다고함.
아니 무슨 결혼이 얘들 장난도 아니고 이렇게 내 의사없이 함부로 결정하냐면서 내가 좀 화냄. 갑자기 차를 갓길에 세우고 한숨 존나 깊게 쉬더니 니가 그동안 물어보지도 않았고 해서 말 안했는데 자기네 집 잘산다함. 우리 아버지 병원비건 뭐건 다 해결해줄수있고 내 학비도 다 지원해줄테니까 결혼하자함.솔직히 존나 어이없었고 놀랬음. 내가 선생님한테 나 이런거 바라려고 누나 만나는거 아니고 우리집 내가 알아서하고 내 학비 내가 알아서 한다는데 왜그러냐며 말다툼이 시작됨서로 언성도 높아지고 이런적은 첨이엿음. 난 이러려고 옷사준거면 나중에 산다고 다시 환불하러 간다고 옷들고 내리려는데 선생님이 움.
그래도 자기는 나름 나랑 우리부모님 신경많이 쓰고 생각많이 해줬는데 정작 넌 내생각은 안한다며 움. 아무리 말하고싶지 않은 일이 있다해도자기랑 지금 몇년을 만났는데 이유도없이 나 학교쉬고 일하는것도 말안하고 아버님 아픈것도 말 안하는게 너무 밉고 원망스럽고 여지껏 그것도몰랏던 내가 너무 바보같다면서 움. 난 선생님한테 폐끼치기 싫어서 그랫다하는데 말안한게 페끼친거라면서 나한테 소리지름. 첨이엿음. 진짜 단한번도 싸운적없고 말다툼도 없는 우리였음. 그동안 좀 트러블이라 해도 내가 선생님한테 혼나는게 다였는데 이런적은 첨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음. 너무 서럽게 울길래 잠시 마음 추스리고 달래주는데 진짜 악을쓰면서 우는거임. 누난 한20분을 핸들에 머리처박고 울다가 좀 진정됬는지 다시 얘기를함.
지금 자기 말대로 안하면 난 너 의사없이 아버님 병원비고 뭐고 다 내가 낸다음에 너랑 헤어질꺼고 다신 얼굴 볼 생각하지 말라함.솔직히 저땐 나도 자존심 존나 상했음. 내 여자친구한테 도움받아서 집안문제 해결하고 그런다는게 너무 상처였고 물론 누나의 마음도 알지만 내 마음과 상황을 헤아려 주지않는다는생각에 나도 좀 그랬음. 내가 한숨 쉬면서 암말 안하니까 선생님이 그럼 내말 대로 안하는걸로 알고 내리라함
우리가 그동안 6년 사귀면서 맞춘 커플링이 3개인데 그거 다 뺴더니 자긴 지금부터 너 아버님 병원있는곳 가서 자기가 해결할테니까 앞으로 평생 연락하지 말라고 내리라고 화내는데 내가 안내리고 그냥 창밖에 보고있는데 다시움.그러면서 자기 너무 맘 아프게 하지말고 힘들게 하지말고 제발 말좀 들으라면서 3차 크라잉ㅋㅋㅋ 난 달래주기는 커녕 혼자 한숨 존나 쉬면서 왜 일이 이지경까지 됬지 라는 생각만 존나함.
그리고 잠시뒤에 내가 입을염. 아무리 생각해도 누나가 우리 아빠 병원비랑 내 학비 같은걸 누나가 해준다는건 말이안되고 우리아빠도 그런건 원하지 않을거다 라고함.막상 그걸 받는 우리 아빠 입장은 생각해본적있냐고 물어봤는데 선생님도 차마 거기까진 생각을 못한듯. 며느리가 시아버지 병원비 를 준다고 하면 그걸 아싸좋구나 라고받는 시아버지가 몇이나 될꺼같냐면서 맞대응침. 그리고 이번주말에 선생님네 식구 만나는건 알겠다고함. 이미 약속잡은거 무를수도 없고 만나서 얘기하고우리 집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같이 생각해보자고 함. 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서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시점에서 중간 타협점을 잡고 그날 그상태로 집에감.
난 차에서 내린담에 주말에 보자고 하고 누나 먼저 보내고 나 따로오는데 오는 버스안에서 진짜 눈물이 막 났음. 뭐라 말할수없는 기분과 감정들이 뒤섞여서 한숨쉬고 몰래 눈물흘리며 집에옴. 집에가서 카톡하는데 역시나 답장이없음.
그날 밤 진짜 잠 한숨도 못자고 담날도 그담날도 일 그냥 안나가고 주말이옴.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갑자기 토요일에 선생님한테 전화옴. 나 지금 아버님 병원갈껀데 너도 올꺼면 와라해서 병원감. 옷 주섬주섬입고 병원가니 선생님은 이미도착햇음.우리아빠 보면서 손잡아주고 금방 괜찮아 지실꺼에요 하면서 다독여줌. 아빠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며 말해주고 이제 아픈건 다 나았고 지금 수술끝나서 회복중이고 담주에 퇴원하니 그전에 맛있는거나 먹으로가자함. 병원에 너무 오래잇음 안좋다고 얼른 가라함.
선생님도 알겟다고 집에 병실에 나서는거 뒤따라 가다가 뒤에서 조용히 손잡는데 이번엔 안 뿌리침. 주차장으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걸음 멈추더니 시작되는 크라잉ㅋㅋㅋ
안아주면서 암말 안하는데 콧물범벅이 되도록움. 나때문에 근 일주일 동안 너무 많이 운거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럼 울지않게 잘하라함.잘해준다고 이제 평생우는일 없게 해준다고 하고 잘달래주고 차에데려가서 몇마디 나누고 전처럼 돌아왔음. 선생님이 아버지한테 가라는거 주말엔 엄마랑 동생이 붙어있어서 난 없어도 된다하고 선생님이랑 있는다함. 선생님도 알았다 하고 그동안 못햇던 대화하고 밥먹고 밤에 모텔가서 폭풍파워 ㅅㅅ함ㅋㅋㅋㅋㅋ그러곤 하루밤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집 간다음에 선생님이 사준 정장입고 선생님네 식구들한테 갔음.
아니 무슨 결혼이 얘들 장난도 아니고 이렇게 내 의사없이 함부로 결정하냐면서 내가 좀 화냄. 갑자기 차를 갓길에 세우고 한숨 존나 깊게 쉬더니 니가 그동안 물어보지도 않았고 해서 말 안했는데 자기네 집 잘산다함. 우리 아버지 병원비건 뭐건 다 해결해줄수있고 내 학비도 다 지원해줄테니까 결혼하자함.솔직히 존나 어이없었고 놀랬음. 내가 선생님한테 나 이런거 바라려고 누나 만나는거 아니고 우리집 내가 알아서하고 내 학비 내가 알아서 한다는데 왜그러냐며 말다툼이 시작됨서로 언성도 높아지고 이런적은 첨이엿음. 난 이러려고 옷사준거면 나중에 산다고 다시 환불하러 간다고 옷들고 내리려는데 선생님이 움.
그래도 자기는 나름 나랑 우리부모님 신경많이 쓰고 생각많이 해줬는데 정작 넌 내생각은 안한다며 움. 아무리 말하고싶지 않은 일이 있다해도자기랑 지금 몇년을 만났는데 이유도없이 나 학교쉬고 일하는것도 말안하고 아버님 아픈것도 말 안하는게 너무 밉고 원망스럽고 여지껏 그것도몰랏던 내가 너무 바보같다면서 움. 난 선생님한테 폐끼치기 싫어서 그랫다하는데 말안한게 페끼친거라면서 나한테 소리지름. 첨이엿음. 진짜 단한번도 싸운적없고 말다툼도 없는 우리였음. 그동안 좀 트러블이라 해도 내가 선생님한테 혼나는게 다였는데 이런적은 첨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음. 너무 서럽게 울길래 잠시 마음 추스리고 달래주는데 진짜 악을쓰면서 우는거임. 누난 한20분을 핸들에 머리처박고 울다가 좀 진정됬는지 다시 얘기를함.
지금 자기 말대로 안하면 난 너 의사없이 아버님 병원비고 뭐고 다 내가 낸다음에 너랑 헤어질꺼고 다신 얼굴 볼 생각하지 말라함.솔직히 저땐 나도 자존심 존나 상했음. 내 여자친구한테 도움받아서 집안문제 해결하고 그런다는게 너무 상처였고 물론 누나의 마음도 알지만 내 마음과 상황을 헤아려 주지않는다는생각에 나도 좀 그랬음. 내가 한숨 쉬면서 암말 안하니까 선생님이 그럼 내말 대로 안하는걸로 알고 내리라함
우리가 그동안 6년 사귀면서 맞춘 커플링이 3개인데 그거 다 뺴더니 자긴 지금부터 너 아버님 병원있는곳 가서 자기가 해결할테니까 앞으로 평생 연락하지 말라고 내리라고 화내는데 내가 안내리고 그냥 창밖에 보고있는데 다시움.그러면서 자기 너무 맘 아프게 하지말고 힘들게 하지말고 제발 말좀 들으라면서 3차 크라잉ㅋㅋㅋ 난 달래주기는 커녕 혼자 한숨 존나 쉬면서 왜 일이 이지경까지 됬지 라는 생각만 존나함.
그리고 잠시뒤에 내가 입을염. 아무리 생각해도 누나가 우리 아빠 병원비랑 내 학비 같은걸 누나가 해준다는건 말이안되고 우리아빠도 그런건 원하지 않을거다 라고함.막상 그걸 받는 우리 아빠 입장은 생각해본적있냐고 물어봤는데 선생님도 차마 거기까진 생각을 못한듯. 며느리가 시아버지 병원비 를 준다고 하면 그걸 아싸좋구나 라고받는 시아버지가 몇이나 될꺼같냐면서 맞대응침. 그리고 이번주말에 선생님네 식구 만나는건 알겠다고함. 이미 약속잡은거 무를수도 없고 만나서 얘기하고우리 집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같이 생각해보자고 함. 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서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시점에서 중간 타협점을 잡고 그날 그상태로 집에감.
난 차에서 내린담에 주말에 보자고 하고 누나 먼저 보내고 나 따로오는데 오는 버스안에서 진짜 눈물이 막 났음. 뭐라 말할수없는 기분과 감정들이 뒤섞여서 한숨쉬고 몰래 눈물흘리며 집에옴. 집에가서 카톡하는데 역시나 답장이없음.
그날 밤 진짜 잠 한숨도 못자고 담날도 그담날도 일 그냥 안나가고 주말이옴.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갑자기 토요일에 선생님한테 전화옴. 나 지금 아버님 병원갈껀데 너도 올꺼면 와라해서 병원감. 옷 주섬주섬입고 병원가니 선생님은 이미도착햇음.우리아빠 보면서 손잡아주고 금방 괜찮아 지실꺼에요 하면서 다독여줌. 아빠는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며 말해주고 이제 아픈건 다 나았고 지금 수술끝나서 회복중이고 담주에 퇴원하니 그전에 맛있는거나 먹으로가자함. 병원에 너무 오래잇음 안좋다고 얼른 가라함.
선생님도 알겟다고 집에 병실에 나서는거 뒤따라 가다가 뒤에서 조용히 손잡는데 이번엔 안 뿌리침. 주차장으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걸음 멈추더니 시작되는 크라잉ㅋㅋㅋ
안아주면서 암말 안하는데 콧물범벅이 되도록움. 나때문에 근 일주일 동안 너무 많이 운거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럼 울지않게 잘하라함.잘해준다고 이제 평생우는일 없게 해준다고 하고 잘달래주고 차에데려가서 몇마디 나누고 전처럼 돌아왔음. 선생님이 아버지한테 가라는거 주말엔 엄마랑 동생이 붙어있어서 난 없어도 된다하고 선생님이랑 있는다함. 선생님도 알았다 하고 그동안 못햇던 대화하고 밥먹고 밤에 모텔가서 폭풍파워 ㅅㅅ함ㅋㅋㅋㅋㅋ그러곤 하루밤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집 간다음에 선생님이 사준 정장입고 선생님네 식구들한테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