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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같이 살고있는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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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05 조회 1,1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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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에 일이좀 있어서 18일부터 나혼자 집으로 왔어( 대학은 1학년 마치고 휴학했고 여친도 미술은 안맞다면서 우선 휴학하고 놀면서 공부하는중이였지)난 자취방 근처에 읍.면.동 사무소에서 사무보조로 일하고있어 아는분이 좀 도와주셨지 일을 하다가 집에 일이 생겨서 길면 2주나 짧으면 1주정도 집에 있어야했지(아버지란 사람이랑 관련된일이라 설명하기도 싫어..)18일부터 집에서 동생들이랑 엄마랑 집에서 있다가 22일날 여친몰래 꽃다발 사들고 갔지 집에 있던일도 생각보다 빨리 해결되구 사무실엔 2주쉰다고 했었으니까 집앞에 서서 문열라고 하니까 설래더라ㅋㅋㅋㅋㅋㅋ비밀번호 누르고 천천히 문여는데 현관에 왠 남자구두가 있더라 보자마자 눈앞이 깜깜하더라 4년간 권태기 한번없이 잘만나왔고 나 나름 잘해줬다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다그래도 설마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억지로 하면서 신발도 안벗고 조심스럽게 문도 안닫고 들어가는데 화장실에서 남자의 중저음 콧노래가 들리더라 듣는순간 진짜 몸이 떨리더라 ㅂㄷㅂㄷ이란거 말로만 쓰고 그랬지 진짜 ㅂㄷㅂㄷ하더라 어떻게 이럴수있지? 왜? 이런 생각 밖에 안들고 꽃은 그냥 내가 서있던자리에 떨어트리고 밖으로 나와 문닫고 빌라 밖으로 나와서 근처 공원으로가서 우선 그냥 앉았다 진짜 온몸에 힘이 풀리더라 4년간의 인연이 이렇게 끝날수도 있구나 하는생각도 하고 머릿속에 끝도없이 왜라는 말만 맴돌았다 (사무실다니면서 주사님들하고 담배펴본사람들은 알거야 이야기하다보면 주사님들은 줄담배가 일상이다 나도 사무실다니면서 담배피우는 빈도가 올라갔음)그 자리에서 절반정도 있던 10개?9개?앉아서 게속 피웠다 속이답답하고 머릿속은 복잡하고 해서 담배문건데 더답답한 느낌이더라 바로 편의점으로가서 콜라랑 담배사들고나와서 편의점 앞에서 콜라 벌컥벌컥 마셨다 목이 따갑다는 느낌도 없더라 콜라좀 마시면 뚤릴거같은 속도 콜라거품땜에 더막히고 답답하고 토할거같더라 택시 잡아타고 집으로 가니 엄마가 왜다시왔냐는거 무시하고 옷다벗고 욕실로 들가서 대충씻고 내방에 누워서 천장만 한참 바라보고있었다 엄마가 밥먹으라는것도 안먹는다하고 집에 3시쯤 왔을거야 2시간쯤 누워있는데 여친한테 전화왔더라 받고싶었다 늘 듣던 목소리가 그날따라 기억안나는거같고 더듣고싶고 늘 보던 얼굴이 기억나지 않더라 받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안받았다 그러고 30분 정도 더 있었을까 친구 놈한테 전화왔다 술이나 마실까해서 바로 받았지 너 집이냐고 아까 택시타고 가는거 본거같다고 그러길래 집이다 술이나 마시자 하니까 그러자더라 2명 정도 더불러서 술마셨지 친구들 만나선 아무렇지않은척 이야기하고 술마시러 가서 술마시는데 친군 한놈이 지금 여친하고 잘지내냐 물어보는데 아무렇지 않은척을 할수가 없더라 그냥 그래 라고 대답하고 말돌리려 하니까 눈치 있는 놈들이라 화제돌려서 이야기 하더라 한참 이야기 하다가 담배피러 나가서 폰을보니 폰이 죽어있더라 친구놈들이나 나나 딱 기분좋은정도로 취했지 폰키고 보는데 부제중이 20통이왔고 카톡도 종류별로 많이도 왔더라ㅋㅋㅋㅋ여친이 7개 엄마가2개 그리고 여친 가족들이 나머지카톡은 여친이랑 여친 친구들한테 왔는데 술취해서 먼소린지 모르겠고 읽지도 않았지술집계산은 내가 하고 낼보자!하고 택시타고 집갔지 집가서 씻고 나오니까 너 먼일있냐? 라고 물어보시더라 왜요??하니까 먼 술을 그렇게 마셨냐고 먼일있으면 말하라길래 아무일없다고 친구들만나서 놀다보니 마신거라고 웃으면서 내방으로 들어가서 누웠는데 잠이안오더라 이게 취한건지 아닌건지 내가 자는건지 아닌건지 여친생각도나고 태어나서 그렇게 심란한 기분은 처음이였다 4년이라는 시간이 절대 짧다고 생각은 안한다 길면 길었지 그시간 동안 여친 만날때마다 설래기도하고 날아갈듯 좋았기도하고 만나는게 당연할때도 있었지 라는 생각에 눈물나더라 진짜 계속 눈물만나더라 그러다 기절하듯 잠든거같다 눈뜨고나니까 목이엄청마르더라 얼마나 처울어재꼈는지 베게는 축축하고 방에서 나가니까 아무더 없더라 평일이니까 동생들 방학은 끝났고 엄마는 출근 했겠구나 생각하고 냉장고에서 물꺼내 마시고 나니까 좀 정신이 들더라 화장실가서 소변보고 나오니까 내 핸드폰 벨소리가 들리더라 휴대폰을 한참 찾았지ㅋㅋㅋㅋ 바지 주머니에 있던거 꺼내보니까 아버님이시더라 받을까 말까 하다가 받아서 네 아버님 하니까 여자친구더라 어디냐고 왜 내전화안받냐고 어제 집왔으면 말하지 왜 말도없이 혼자 오해하고 가냐고 듣는데 그냥 목소리 들었다는거이 좋더라 그렇게 한참 듣는데 여친이 울먹이는기 들리더라고 왜 그러냐고 내가 너두고 바람필거같냐고 못믿냐면서 우는게 들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혼자 생각하고 오해 했나 라는 생각도 드는데 아버님이 아들하고 부르시는데 당황해서 네?하니까 어제 내가 너네 사는데서 씻고있었다고 하시더라 그날 월차 내고 친구들하고 축구하고 근처에 마침 우리 자취방이있어서 씻고 여친은 자고 있었다더라 그렇게 말하고 나니까 쪽팔림이 몰려오더라 나 혼자 병신같이 또라이 짓을 다하고 다녔구나 하는 생각도 들거 새벽에 혼자또 궁상떤거 생각하니까 어후 혼자 집인데도 숨고싶더라 아버님이 오늘 저녁엔 같이 밥이나 먹자시길래 네 하니까 지금 너네 땜에 일도 못하고 나와있다고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막내 너네 자취방에 데려다줄테니 빨리 오라고 하시길레 알았다고 하고 바로씻고 나갔지 여친 볼생각에 마냥 좋더라 표 뽑고 버스타서 폰으로 통장 거래 내역보니까 엄청 썻더라 택시타고 집에 온게 컷다...9마넌...술값 약 10마넌.......시부럴.....빌라 앞에서니까 떨리더라 들어가야겠지?들어가면 혼자있겠지? 머라하지?하는 잡생각 하다가 여기서 고민해봐야 답 없겠다 싶어서 파바 가서 여친이 좋아하던 조각케잌 몇조각 사서 비밀번호 누르고 슬적 문여는데 체인이 걸려 있더라..어..머지 하는데 여친 목소리가 들리더라 너 머하고 이제와 하고 말하는데 말에 칼이 있다면 난 죽었겠다 싶더라고 문앞에서 얼타거 어..ㅎㅎ하고있는데 문닫히더니 체인 풀리는소리랑 같이 문이 열리더라 여친 얼굴 보는데 눈이 빨갛게 충혈돼어서 눈이 퉁퉁 부어있더라 얼마나 운건지 울컥하는데 여친이 안기더니 또 울더라 머리좀 쓰다듬어 주고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나한테 안겨서 얼굴묻고 안떨어지더라 그렇게 5분 앉아있었나? 여친이 내가 그런애야?하더라 그래서 내가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아니지 하니까 허리 꼬집더라 내가 아파 하니까 여친이 너 나 때놓으면 너 안볼거야 하길래 그냥있었지 여친이 내가 그런애가 아닌걸 알면서 어제 왜그랬어 라고하는데 솔직허게 오해했어..하니까 또 꼬집더라 아픈데 어떻게 할수도 없고 그냥 참았지 여친이 너 어제 뭐했어 라길래 친구만나서 술마셨다고 말할라했는데 여친이 또 울더라 어제 머했는지 이제 안궁금하다고 너가 여자랑 있었어도 모른척해줄거라고 나 그런애 아니니까 오해하지말라고 자기옆에서 말없이 사라지지 말라면서 우는데 너무 미안하더라 전화받아서 이야기하도 들어봤어야했는데 싸우더라도 그랬어야했는데 생각들더라 내가 야친 끌어 안으면서 미안하다니까 더 끌어안더니 대성통곡을하더라 그렇게 10분 울었을거야 좀 조용해서 여친한테 나 너보고싶었는데 안보여줄거야?하니까 여친이 밉다고 절대 안보여줄거라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귀엽더라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머릿스담스담해주니까 고개드는데....눈물 콧물범벅..아끼는 티였는데..여친이 나보자마자 화장실로 뛰어가더니 씻고 나와서 방으로 들어가더라 그러더니 내옷챙겨나오더니 담배냄새나 갈아입어 하길래 옷 받고 화장실가서 씻고 옷갈이입고 나왔는데 여친이 케잌 식탁에 꺼내면서 웃고있더라ㅋㅋㅋㅋㅋㅋ뒷고습이였는데 움직일때마다 옆모습이 살작살작 보이는데 웃고있고ㅋㅋㅋㅋ뒷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더라 뒤에서 안아주니까 너 또그러면 진짜 죽는다길래 알았어 하고 어제 친구들만나서 술마셨다고 나한테 여자가 어딧냐면서 웃으니까 여친이 웃더니 그래 하더라 그리고 둘이 나란히 앉아서 서로 케잌도 먹여주고 다먹고 여친 얼굴 양손으로 잡고 바라보는데 눈이 충혈되고 부어있는데 이쁘더라 여친이 그만보라고 닳는다길래 내가 봐서 닳는건 갠춘하지 하니까 피식웃더라ㅋㅋㅋ 입술에 뽀뽀해주고 둘이 앉아서 티비보가다가 여친이 울어서 지친건지 어깨에 기대서 잠들었더라고 내손은 꼭잡고 안놓더라ㅋㅋㅋㅋ그렇게 티비보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일어나려고 손놓으려했는데 내가 손이 힘빼니까 더 꽉잡더라ㅋㅋㅋㅋ반대쪽팔로는 둘이 맞잡은 팔 잡고있고ㅋㅋㅋㅋ귀엽기도하고 해서 참자해서 그냥 티비보는데 아..한계가 오더라 터질거같아서 여친흔들어 깨우고 화장실가서 소변보고 나오니까 여친이 잘자고 있었는데 깨웠다고 꿍시렁대길래 여친 디리배고 누워서 티비보는데 여친이 내머리쓰다듬더라고 기분도 좋고ㅋㅋㅋㅋㅋ그러고 둘이 있다가 7시쯤 다같이 모어서 밥먹는데 아버님이 다말하더라 다웃고ㅜ여친이랑 나만 못웃고 한동안 놀림 거리일거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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