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처제 그녀 닮은 처자와의 1년 제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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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05 조회 1,287회 댓글 0건본문
집사람이랑 애들이랑 한국에 휴가가고
나혼자 남았다.
우리 둘 다 젊고 큰 애 돌지나서 중국에 와서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음.
우울증이라고 해야 하나,
왜 남자들은 힘들면 술로 풀고 그러는데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여자들은 얼마나 힘들겠어.
말상대도 없고 애는 칭얼대고 머나먼 중국에서 그 마음 십분 이해함.
여자들은 지네들끼리 수다떨면서 공감하고 그게 엄청 중요하잖아.
남자들이 보기에는 사소하고 같잖은 애기들인데 그런 애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서로 말들어주고 맞장구치고
그러면서 속의 기분 푸는 거잖아.
하여간 그때 많이 힘들었음.
내가 엄청 가정적인데 큰 애 태어나고서 목욕이며 기저귀가는거며 음식이며 많이 도와줫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내 닉네임이 역마살이잖아.
고향떠나 젊을 때부터 이 곳 저 곳 학창시절 포함 많이 돌아다녔어. 그 때 자취하면서
요리실력도 남들이 먹으면 맛나다 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갖추고
지금도 자주 만들어서 가족끼리 먹곤해.
그리 집사람이랑 애 한국보내고 너무 외롭더라구.
와이프 우울증에 부부관계도 없고
그냥 스님처럼 버티고 버티다 안돼면 풀고 했는데, 나름 자제를 많이 하는 편이야
맘이 있어야 그걸 하지, 아무리 이뻐도 맘 안가면 안돼더라구. 그거 있잖아 남녀간의 침대위의 일이라는게
마냥 왔다갔다 하는 피스톤 운동이 전부가 아니잖아. 서로 막 감정이 격해지고 하고싶고 그런게 있어야
더 간절하고 전희도 많이 하고 서로 관계 후에도 만족감이 알찬 그런 거 말이야
결국 못참고 그녀 찾으러 갔어.
불렀지. 없다네, 동철이 애기로는 집에 일이 있어 고향 갔다 온다고.
오늘 온다고 했는데 오면 연락 드리겠다고 하더라
실망, 절망 많이 밀려오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어.
밤이 많이 길더라, 심심해서 페이페이랑 문자질... 꿩대신 닭이라나
이 애가 괘않아 솔직히, 몸매 키 애교하며 머 빠지는 건 없는데 맘이 안가. 여러 번 초이스 했지만서도
은근히 꽤 나를 많이 좋아한다는 걸 동철이나 사장님이 애기하더라구.
아직 이 애랑은 침대에 같이 올라간 적도 없음.
'오빠는 요즘 왜 날 초이스 안해요?'
'저번에 나 삔지 맞고 울었어요' 많이'
이러더라구, 알겟다 하면서 다음에 꼭 초이스 하겠다고 하고 말았음.
혹시나 하고 아쉬운 마음에
처음으로 내가 그녀에게 문자를 했지. 고향갔다던데 돌아왓냐? 오늘 갔더니 없더라
답신이 없어. 걍 씹혓나 하구
근데 자꾸 집착이 생겨, 오기도 발동하구 계속 이런저런 문자를 보냈지.
'보고싶은데 돌아왔으면 얼굴 좀 보자'
그때 미친 건지 모르겠는데 도저히 집에서 잠이 안와
그래서 가까운 호텔에 방을 하나 예약했어. 그당시로 4성급인데 230위엔 정도 방 괘않아
방잡고 누워서 다시 문자질.
'나 외로워서 집에 도저히 못있어서 호텔 방잡고 누웠다고'
왠일인지 답신이 오는거야,우와~~~
농담으로 그랬지 여기 올 수 있냐고 '알겠데'
날이다 이건 증말...
호텔이랑 방호수 문자주고 기다림,30분 즈음 기달렸나.
문자가 왔어. 호텔로비니깐 문열고 기다리라고
문열고 샤워복입고 기다림, 두근두근 기대반 설레임으로 기분이 묘하데
'오우빠' 하는데......
그녀..........가
아니라 페이페이더라구
헐, 멍하데!!!!
아니 니가 왜 여기에 온거냐구 어떻게 된거냐고
일단 들어오라구 하구선 물었어.
울더라, 페이페이가
사실은.....
그녀랑 페이페이랑 같은 방을 쓰는데 내가 문자를 보냈을 때 그녀가 샤워중이었고
집에서 막 도착했을 때였다네
계속 문자가 오더래. 그래서 궁금해서 몰래 봤다나.
조금전 자기랑 문자하다가 그녀에게 내가 문자보내니 엄청 질투와 배신감이 들었겠지.
페이는 내문자 보다가 그녀대신에 답신을 날린거지. 가겠다고
먼 생각이었는지 모르지만 솔직히 머 나도 미안하기는 했어. 페이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으니
자존심이 엄청 상한거야
페이에 대해서 애기하면
하얼빈 출신이고 키가 168 정도에 콜라병 몸매에 피부가 하애 그냥 엄청...
성격도 시원하고 연예인 t파는 애 성형 후 생김새가 그래.
내가 많이 초이스 해주고 애기 들어주다보니 나한테 정이 많이 들었었지.
하여간 그렇구
이걸 어째, 내면에 갈등폭발. 돌려보내야 되는데...어떻게?
솔직히 페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았음.
지금 그애 심정이 어떤 기분인지 이해하지만 그렇잖아 나더러 어쩌라구
솔직히 애기했어 그래서
'미안한데, 너한테 맘 없다. 난 그녀가 좋아'
'내가 이번만 너 행동 이해해주겠다. 담부터 이러면 정말 얼굴 안본다'
울기만 하더라
걍 맘이 짠해서 안아주기만 햇어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여기서 자고 가라고, 내가 집에 갈테니 했더니
같이 오늘만이래도 있어주면 안돼겠냐고 그러더라
안됀다고 맘 주지 마라고 그랫어. 참 나쁜 놈이지
대답이 없더라 그렇게 흑흑 거리다가 돌아가더라 잘 있으라면서
잘있으라는 말이 그땐 무슨 의미인지 몰랐지...
이래저래 나도 속상하고 잠도 안오고 그냥저냥 그 날 밤이 지나갔어.
다음날 오전이었는데 가라오케 사장님 전화 왔어 받았는데
대뜸 어제 뭔일있었냐고 페이랑
여차저차 됏다고 했더니, 페이랑 그녀랑 숙소서 싸우고는 페이는 하얼빈으로 가버렸다는거야
아마도 페이가 냉정한 나에 대한 감정을 그녀에게 풀었나보더라
나중 애기 들어보니깐 '넌 좋겠다. 오빠가 너만 찾아서' 하면서 어제 일을 엿먹으라면서 애기하더라네
문자가 왓고 그걸 보고 대신 내가 호텔가고 했다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그녀는 그렇게 페이한테 피폭당하고 말았다 하더라구
미안하다 페이페이! 그래도 그게 최선이었다. 나로서는....
나도 그일 있고 빡쳐서 그녀에게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호텔로 오라고 문자했음.
그건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는데 나도 기분이 참 요상하고 그녀도 보고싶고 오기라 해야하나
법인장한테 외근간다하고 대낮에 호텔 방 잡고 문자치고 그녀더러 오라고 할 애기 있다고
미친 건지, 도무지 먼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더라.
1편에서 애기했듯이
그녀 친구 돌아가고 그 시점부터 이야기 할게.
대낮에 남녀가 호텔에서 머 할게 있겠나.
밥시켜먹고 침대에 나란히 앉았다가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누웠지.
그때 처음 이름을 물어봣어.
이씨에 이름이 '설', '이설'이라더라
자세히 얼굴을 봤다. 커다란 눈매며, 도톰함 입술, 긴속눈썹이며...
앞으로 '설'이라고 할게
키는 168정도에 가느다란 팔, 긴 목, 가는 허리며 꽉 찬 골반에 긴다리
얘기할 때 보면 약간 코맹맹소리도 듣기 좋았던 그녀다.
팔베개하고 껴안고 누웠다가 피곤했는지 둘 다 잠이 들어 버렸다.
일어나 같이 시내에서 피자랑 스테이크 먹으면서 시내구경도 하고
맥주마시면서 분위기를 즐겼어.
궁금한 게 너무 많아 술김에 물었어.
어디 아픈거냐구, 그 아파트에서 혼자 살았냐고
잠시 침묵이 흘렀어. 대답을 주저하더라
재촉하는 것도 경우가 아니라 싶어 기다렸지.
술집을 나와 설이 손을 꼭 잡고 허리도 감싸고 더 이상은 묻지 않았어
' 오우빠, 나 사실은 임신했었어'
순간 발걸음이 멈췄고 난 꽤 큰 충격을 먹었어.
자초지종을 듣는 내내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어.
고향을 떠나 여기 한국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회사 법인장이 찝쩍거리더라네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여러번 거절을 했는데
하루는 회식자리에서 법인장이랑 설이만 남았더래
알고보니깐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피해줬다나...
돈을 안겨 주더라네. 큰 돈을..
당시 중국 사무직 월급이래야 800위엔정도 였는데
몇 년치 연봉을 주니 갓 시골에서 올라온 여자애가 멀 알겠나
큰 돈을 쥐어주고 설득에 설득에 넘어가서 결국 회사 그만 두고 그 법인장이랑 동거를 하겠됏다는데
동거하다가 몇개월 안돼 그 회사가 망하고 법인장은 몰래 야반도주해서 한국돌아가 버리고
할 수 없이 혼자 거기서 살았는데, 몸이 이상해서 생리도 끊어지고 검사하니 임신 4개월
돈은 이미 고향 아버지 병원비로 다 썻지, 법인장은 도망갔지, 임신한 몸으로 어쩔 수 없이
낙태를 하고 엄마랑 오빠가 와서 몸 추스리고 그 오빠는 그 와중에 법인장 잡겠다고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다녔다고 하더라
집에서는 고향 돌아오라고 하는데 도저히 갈 용기도 없고 선택한 곳이 ktv
강변에 벤치에 앉아 우는 모습 바라보면서 많이 달래고 보듬어주고 위로해준 것 같다.
그런 와중에도 설이에 대한 내 본능은 일어나더라
오늘 밤 나랑 같이 있자고, 키스하면서 애기함. 말없이 가만히 있는데 느꼇어. 설이도 같을 거라구
호텔방에 들어가자 바로 격렬한 키스
설이의 브라우스 단추를 확 뜯어버리고 브레지어도 풀어 버렸다.
하얀 속살과 봉긋 솟아오른 핑크색 ㅈㄲㅈ, 이제 내꺼다
도톰한 입술은 나를 갈망하듯 열려 있고, 격렬하게 난 깨어 물었다.
'흐응, 흐응'
설이의 신음이 날 더 자극시킨다.
하얀 목덜미며, 움푹 패인 쇄골부위를 강하게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앞이 갑자기 뽀얗다. 봄날 아지랑이 같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그녀의 채취가...
그렇게 우리의 밤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