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처제의 그녀 닮은 처자와의 1년 제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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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05 조회 1,095회 댓글 0건본문
그새끼가 그녀의 허리에 손을 감는다. 그녀의 하얀 허벅지에 손을 넣는다.
피가 역류할 것 같다.
그녀는 날 못 알아 보는건지 아니면 모른 체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
서툰 한국어로 '오우빠, 오우빠 안돼. 안돼'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가...
그녀도 그놈을 조아라 하는 것 같지는 않다.
빡쳐서 연신 술잔만 비운다.
염병할 놈의.... 기분 ㅈ같네!!!!
가라오케 사장형님에게 물었다. 저 아가씨 언제 들어온거냐구...
보름 됬단다. 강공장장이 오면 초이스하면서 꼬시는 중이라네
ㅆㅂ 욕이 나온다 나와.
그놈은 계속 그녀에게 치근대고 있고, 잔뜩 머리속이 복잡한 나는 연신 독한 빠이지우를 들이켰다.
당장이라도 저새끼 아갈통을 날리고 싶은데...
결국 사단이 났다
그놈이 2차간다고 그녀를 데려간덴다. 그녀는 '안돼요' 그러구 있구
'오우빠, 홍쓰어!홍쓰어!'(은어다. 빨간날이라구 한국사람들이 중국말 모르니깐 한국식 중국어를 구사한다. 여자들 메직데이)
일이 터졌는데 내가 아니다. 가라오케사장님이랑 그놈이랑 시비가 붙었다.
'야,빨간날이라잖아. 안됀다는데 다음에, 다음에...어?'
'사장님, 내가 얼마나 공들였는데 이 년 따먹을라구 시발! 돈 더 줄테니 사장님이 애기해줘봐라'
반말도 아니고 꼴에 손님이라구 말을 함부로 한다. 술쳐먹었다고
가라오케 사장님은 얼굴 빨개지면서 그래도 참더라.
그새끼가 38살이고 사장님이 46이었지 아마도.
옆에 박사장은 벌써 나가떨어지고, 시비가 계속된다.
'형님, 술 많이 드셨는데, 돼겠어? 다음에 날 잡아요, 네?'
내가 거든다. 속에 천불이 나면서도...
결국 그녀는 억지로 그 놈 손에 질질 끌려가다시피 하는데
치마가 위로 올라가고 하이힐 벗겨지고 결국 그녀가 그 새끼 손목을 물었다. 그리고 울고 불고 난리남.
가라오케사장님 결국 빡치고
'너 이ㅅㅂ놈 다시는 여기 오지마라. 왔으면 좋게 쳐먹고 가!'
'야, 동철아! 저새끼 끌고가라'
아무리 손님이래도 더군다나 중국에서 술집사장한테 덤비면 안됨.
술집운영하려면 이래저래 그곳 주먹도 알고 지내는게 기본인데
그 동철이 그놈이 조선족 주먹 행동대장이거든, 생긴건 순하게 생겼는데 연변출신 해결사임.
사단 정리하고 김이사님 숙소 모셔다 드리고 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가라오케 나와서 택시잡고 가려는데 그녀가 보인다.
하얀티에 반바지 입고 퇴근하려나 보다.
'집이 어디죠? ooo 아파트 맞죠?'
흠칫거린다. 같이 가자고 나도 거기다고
차안에서 너무 너무 궁금해서 물었다.
'나 기억하냐고. 저 번에 라면 어쩌구...'
'네'
알고 있는 눈치였다. 왜 모른 척하냐고 했더니
그냥 그런 곳에서 아는 체 하기가 부끄럽다고, 나를 잘 아는 것도 아닌데... 그러더라.
결혼했느냐, 지난 번에는 왜그렇게 아픈 것처럼 보였느냐 막 막 묻고싶은데 가만히 있었다.
그날은 그렇게 그녀를 보냈다.
그날 이후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케이티비를 갔고, 그녀를 초이스함.
머 달리 선택할 만한 애들도 없었음. 몇 번 지명했던 아가씨가 눈을 흘기면서 나가긴 했어도...
(이 아가씨 땜에 결국은 그녀와의 깊은 관계가 이루어짐)
물었다.
내가 알기로는 결혼한 것 같은데 왜 여기서 일하냐고?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내가 결혼한 지 되묻더라.
여차저차해서 지난 번에 남자랑 집에서 나오는거 봣다고
웃더라.보조개가 꽃을 피우면서
아니라고 남편아니라고 그러는데... 속으로 얼마나 안심돼던지
오빠래.
몸이 안좋아서 고향에서 오빠가 와서 병원 데려가고 그날 집에 바래다 주는 길이었데.
'결혼은 안했구나. 휴우......'
그날은 머 술먹으러 간 것도 아니고, 어찌 그녀를 해보겠다는 것도 아니라
그녀와 전번교환만 하고 기분좋게 돌아왔었다.
결정적인 일이 벌어진 것은 그 다음 주 주말이었다.
위에서 말한 아가씨(페이페이)로 말미암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