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업소가서 ㅅㅅ하라고 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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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09 조회 1,211회 댓글 0건본문
어제 아내랑 정신병원 다녀왔다.
정신병원까지 가게된 경위는
지난밤 내가 아내한테 정말 날 사랑한다는말이 진심이면
상담한번 받아볼수있겠어? 라는말에 동의해줬기때문.
아무튼 예약해뒀던 병원 같이갔어.
근데 아내만 상담받을줄알았는데
나까지 상담받더군..;;
의사랑 1:1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다른 상담사랑 그림도 그리고
마지막에 아내랑 나랑 2:1로 공동상담받았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난감하긴한데
일단 아내랑 나랑 둘이서 상담받은 내용 적어보자면
의사가 아내가 그렸다는 그림 몇장을 보여줬어.
집을 그리라는 그림이었는데
아내의 집그림은 커다란 빌딩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창문이 있었어.
이건 보통 다른사람에게 관심을 많이 받고싶을때 그리는 그림이래.
그리고 아내가 생각하는 남편.. 그러니까 내모습의 그림을 보여줬는데
아내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어.
그래서 난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의사가
그림을 지적하면서 제스쳐나 표정이 너무 과장된거같지 않냐고 그러더라.
내가 보기엔 걍 활짝 웃고 그림만 잘그렸구만;;
암튼 몇장의 그림 더보여주면서 의사가 하는말이
아내분은 지금 저와의 결혼생활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만족이라는게 두사람 사이에서 상호작용하는 사랑이라던지, 신뢰라던지
이런곳에서 오는 만족이 아니라 주변반응에서 오는 만족이에요.
아내분은 친구분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그래도 지금의 남편정도면
참 신랑 잘만났다고도 하고, 또 실제로도 남편이 잘해주니까
만족한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크게 만족하고 있는것일뿐이지
진짜 무의식적인 속마음까지 만족된건 아니에요.
이러면서 집그림이랑 나무 그림 보여주면서
아내분은 진심으로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고 타인의 관심속에서 숨을 쉴수있는(?) 그런 사람인데
나무 그림을 보시면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입니다. 주변 환경에 휩쓸리기 쉬운 타입이에요.
이런분은 남자분이 자신을 리드하고 휘어잡아주길 원하고
때론 자신에게 화도내고 눈물도 흘리고 숨김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줄때 마음을 여는 타입인데
남편분은 그렇지가 못한거같아요... 하면서 내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더라.
뭐 집그림이랑 나무그림 사람그림 아내그림 이런거 보여주면서 하는말이
남편분은 아내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있어요. 이거보시면 어쩌고저쩌고... 이부분을 미루어볼때
남편분은 정말로 아내밖에 모르는 아내바보라고 해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배우자 애정지수가 100점만점에 100점이 나왔어요.
정말 잉꼬부부들도 80점정도 넘기면 많이 넘기는건데 남편분은 100점이 나왔습니다. 하면서 그점 딱 짚어주더니
남편분은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있는데
남편분은 싫은말을 절대 못하는 타입이에요. 그리고 항상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주는 그런 스타일인데
아내분이랑은 여기서 접점이 있는듯합니다 하더니
의사가 하는말은
아내는 자신을 강하게 휘어잡고, 때론 화났을때 내앞에서 윽박도 지르고 눈물도 보이고 하는게
자기에게 보이는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애정적인 만족을 얻는데
나는 항상 아내에게 배려하고 아내한테 화도 안내고 눈물도 안보이고
항상 싫은소리는 안하고 입에 발린듯한 좋은말만 하다보니
아내는 만족을 얻지 못한다나??
갑자기 의사가 한말이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상남자인데 나는 상남자가 아니라서
뭔가 미스매치가 난다는것...
그래서 의사의 처방은
일단 부부관계회복이 가장 중요하니까
둘만의 약속을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내분도 남편분도 서로의 관계를 지속하고싶어하니까
이런 방법으로 좀더 가까워지는게 좋을거같다면서 둘만의 암호를 만들래.
만약 내가 아내랑 ㅅㅅ하고싶으면
"오늘 날씨가 덥네." 이러면 아내가 "네, 덥네요." 하면 ㅅㅅ하는거고
"안덥네요." 하면 ㅅㅅ 안하는거고...
아내가 내게 성적매력...을 못느끼는 상태에서 내가 아내에게 자꾸 보채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아내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다나?
그래서 병원에서 나와서 카페에서 둘만의 암호를 만들어보기로 했어.
"아까 의사선생님 말대로 '여보야 덥다.' 이거 어때?"
하니까 아내가 갑자기 한숨쉬면서
"아까 의사선생님 말 못들었어? 난 상남자스타일 좋아한다잖아. 여보야 덥다..이걸로 하자. 이렇게 말해봐."
"아..응;;." 이러면서 암튼 암호는
오늘 덥다 = 섹스하자
이걸로 정해졌어.
그리고 집에와서 의사한테 처방받은거 써먹을려고
"여보야 덥지않아?"
하니까
"별로 안덥네. 내일 덥자." 이러고 먼저 잤어.
음... 그래도 뭔가 원인과 대책을 알아서 뿌듯한 하루였다.
정신병원까지 가게된 경위는
지난밤 내가 아내한테 정말 날 사랑한다는말이 진심이면
상담한번 받아볼수있겠어? 라는말에 동의해줬기때문.
아무튼 예약해뒀던 병원 같이갔어.
근데 아내만 상담받을줄알았는데
나까지 상담받더군..;;
의사랑 1:1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다른 상담사랑 그림도 그리고
마지막에 아내랑 나랑 2:1로 공동상담받았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난감하긴한데
일단 아내랑 나랑 둘이서 상담받은 내용 적어보자면
의사가 아내가 그렸다는 그림 몇장을 보여줬어.
집을 그리라는 그림이었는데
아내의 집그림은 커다란 빌딩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창문이 있었어.
이건 보통 다른사람에게 관심을 많이 받고싶을때 그리는 그림이래.
그리고 아내가 생각하는 남편.. 그러니까 내모습의 그림을 보여줬는데
아내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어.
그래서 난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의사가
그림을 지적하면서 제스쳐나 표정이 너무 과장된거같지 않냐고 그러더라.
내가 보기엔 걍 활짝 웃고 그림만 잘그렸구만;;
암튼 몇장의 그림 더보여주면서 의사가 하는말이
아내분은 지금 저와의 결혼생활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만족이라는게 두사람 사이에서 상호작용하는 사랑이라던지, 신뢰라던지
이런곳에서 오는 만족이 아니라 주변반응에서 오는 만족이에요.
아내분은 친구분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그래도 지금의 남편정도면
참 신랑 잘만났다고도 하고, 또 실제로도 남편이 잘해주니까
만족한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크게 만족하고 있는것일뿐이지
진짜 무의식적인 속마음까지 만족된건 아니에요.
이러면서 집그림이랑 나무 그림 보여주면서
아내분은 진심으로 타인의 관심을 갈구하고 타인의 관심속에서 숨을 쉴수있는(?) 그런 사람인데
나무 그림을 보시면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입니다. 주변 환경에 휩쓸리기 쉬운 타입이에요.
이런분은 남자분이 자신을 리드하고 휘어잡아주길 원하고
때론 자신에게 화도내고 눈물도 흘리고 숨김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줄때 마음을 여는 타입인데
남편분은 그렇지가 못한거같아요... 하면서 내가 그린 그림을 보여주더라.
뭐 집그림이랑 나무그림 사람그림 아내그림 이런거 보여주면서 하는말이
남편분은 아내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있어요. 이거보시면 어쩌고저쩌고... 이부분을 미루어볼때
남편분은 정말로 아내밖에 모르는 아내바보라고 해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배우자 애정지수가 100점만점에 100점이 나왔어요.
정말 잉꼬부부들도 80점정도 넘기면 많이 넘기는건데 남편분은 100점이 나왔습니다. 하면서 그점 딱 짚어주더니
남편분은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있는데
남편분은 싫은말을 절대 못하는 타입이에요. 그리고 항상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주는 그런 스타일인데
아내분이랑은 여기서 접점이 있는듯합니다 하더니
의사가 하는말은
아내는 자신을 강하게 휘어잡고, 때론 화났을때 내앞에서 윽박도 지르고 눈물도 보이고 하는게
자기에게 보이는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애정적인 만족을 얻는데
나는 항상 아내에게 배려하고 아내한테 화도 안내고 눈물도 안보이고
항상 싫은소리는 안하고 입에 발린듯한 좋은말만 하다보니
아내는 만족을 얻지 못한다나??
갑자기 의사가 한말이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요약하자면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상남자인데 나는 상남자가 아니라서
뭔가 미스매치가 난다는것...
그래서 의사의 처방은
일단 부부관계회복이 가장 중요하니까
둘만의 약속을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내분도 남편분도 서로의 관계를 지속하고싶어하니까
이런 방법으로 좀더 가까워지는게 좋을거같다면서 둘만의 암호를 만들래.
만약 내가 아내랑 ㅅㅅ하고싶으면
"오늘 날씨가 덥네." 이러면 아내가 "네, 덥네요." 하면 ㅅㅅ하는거고
"안덥네요." 하면 ㅅㅅ 안하는거고...
아내가 내게 성적매력...을 못느끼는 상태에서 내가 아내에게 자꾸 보채면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아내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다나?
그래서 병원에서 나와서 카페에서 둘만의 암호를 만들어보기로 했어.
"아까 의사선생님 말대로 '여보야 덥다.' 이거 어때?"
하니까 아내가 갑자기 한숨쉬면서
"아까 의사선생님 말 못들었어? 난 상남자스타일 좋아한다잖아. 여보야 덥다..이걸로 하자. 이렇게 말해봐."
"아..응;;." 이러면서 암튼 암호는
오늘 덥다 = 섹스하자
이걸로 정해졌어.
그리고 집에와서 의사한테 처방받은거 써먹을려고
"여보야 덥지않아?"
하니까
"별로 안덥네. 내일 덥자." 이러고 먼저 잤어.
음... 그래도 뭔가 원인과 대책을 알아서 뿌듯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