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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 과탑녀 사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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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14 조회 62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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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시절 이었다

난 과내에서 아싸였고

심각한 여성혐오자였다

늘 미래의 학벌세탁을 꿈꾸며 도서관생활을 자처했다

그렇게 공부만 하고살던 어느날

지잡대의 상징인 술모임에 가게됐다

어쩌겠는가 빠지면 죽인다는것을

억지로 가게된 술자리엔 과탑녀도 있었다

그리고 늙다리 교수옆에 살인미수를 꾀하는 선배가 앉아있고
그옆에 같은또래 여자들이 줄지어 앉아있었다

나는 그 과탑녀 옆에 앉았다

그녀나 나나 술을 못마시는건 마찬가지

하지만 술잔은 우리한태도 돌아왔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된 술모임

남자는 원샷이라니 단숨에 들이킨다

"후르릅 !!!  윽...! "

술을 원샷한건 실수였다

처음마신 술은 너무 강렬했다

옆에있던 과탑녀는 어떨까

그애는 잔을 비우지 못한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자 늙다리교수가 말한다

" 자네는 술을 못마시나? "

순간 모두의 시선은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여자들은 비웃고, 선배는 당황했다

" 야 그러지말고 한잔만 마셔라 너땜에 분위기 깨잖어 "

마지못해 그녀가 술을 마신다

" 콜록 콜록 "

술을 반쯤마신 그녀는 사래들린 강아지마냥 기침을 해댄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여성을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다

이후로도 술자리는 계속 진행됐으나

첫잔을 마신 뒤부터 그 술잔이 그 여자의 입술에 닿이는 일은 없었다  

왜냐면 그 여자의 잔에 술이 채워질때마다 내가 대신 마셨기 때문이다

" 너 술 못마셔? 그럼 내가 마실게 이리줘 "

분명 나는 그날 처음으로 술을 마셔봤지만 그녀앞에서 나는 이미 애주가였다  

그 여자몫까지 합쳐서 소주 서른잔에 맥주 열잔을 마셨다

" 못마셔? 이리줘 이리, 내가 다~마실꺼야 "

 술을 처음마시니 취한건지도 몰랐다 

하지만 갈수록 과감해지는 말과 행동에

그 여자는 걱정하기 시작했다

 " 정말 괜찮은거 맞아? "
  
나는 계속 웃음이 나왔다

평소에 혐오하던 여자를 위해 이런짓을 하다니

이런게 사랑이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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