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갔다가 좆소경리한테 까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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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4:59 조회 728회 댓글 0건본문
80년생이다, 키는188이고 얼굴은 그냥 남자처럼생김
스무살때부터 외삼촌따라 노가다 다니느라 제대로된 연애도 못해보고 늙다가
버스에 붙어있는 결혼해듀오를보고 듀오함가봣다
직업이 좀 그렇지만 연수입이 8천은 보통 넘는다니까 사업자등록번호 알려달라더라..
그러고 집에와서 일하다가 일주일쯤 지나서 연락오길래 가봤더니 나랑 매칭된년은 서른넷 좆소경리...
솔직히 나이는 상관없는데 연봉이 2000조금넘는거보고 이게시발남녀차이인가 싶드라..
근데 이 매칭도 내가 수익이 돼서 겨우 잡은거라고.. 회원님이 기피직업군이라 원래 듀오가입도 힘들다고...
상담사 씨벌년 면상을 후려치고 집에갈까 햇는데 가입하는데 든 돈이 꽤돼서 일단 나가보기로함...
가입비로 3번까진 매칭해준다니까..
그래서 나갔는데 서른넷치곤 꽤 어려보임.. 20대중반쯤.. 몸매는평범슬렌더..
이런얼굴이니까 점수를 더 받은건가 싶어하면서 인사나누고 밥부터 일단 시킴..
근데 입열자마자 하는소리가 집에서 멀텐데 어떻게왔냐묻는다... 딱봐도 차있냐는질문..
첫마디부터 마음에안들어서 버스타고왔다 했더니 아..네...하고 체념한듯한 표정이더라...
그리고 밥먹으면서 나눈얘기는 뭐.. 자기는 어렷을때부터 일만해서 이제는 정착하고싶다.. 결혼을하긴해야하는데...
한살두살 먹다보니 좀 늦어졌다.. 그래서 늦은만큼 남자보는눈이 까다로워졌다.. 번듯한직장까진 바라지않더라도..
최소한 자기나이에 맞는 경제력을 가진사람과 결혼하고싶다.. 하더라..
그래서 그냥 계속 지껄이는거 밥먹으면서 묵묵히 들어주다가 다음에보자하고 집에옴...
담당 상담사한테 매칭실패했다 얘기하고 일터잠깐보고 집와서 누웠는데 눈물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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