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때 병신고참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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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38 조회 621회 댓글 0건본문
부산명물
의경은 그때까지만 해도 악습이 많이 남아있었다.휴가나 3박4일 정기외출 복귀할때는 항상 먹을거 사들고 복귀해야했다.과자면 과자, 햄버거나 피자 등등..메뉴에 정해진것은 없었는데 양이 너무 적으면 안 됐다.소대 전 인원에게 다 돌아가야하고 다들 적당히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었다.만만한건 분식이나 과자였지. 싸고 양이 많으니까.
근데 이새끼는 외박 나가기 하루전날 부산새끼 특유의 허세로"부산 명물 사갖고 오겠심더~"이지랄해서 고참새끼들 기대치를 하늘로 올려놓음.그도 그럴 것이 우리부대는 경기도 부대였고 부대 대부분의 인원이 서울,경기도가 고향이었다.
4일이 지나고 오후 5시. 그 돼지는 양손에 검은 비닐봉다리를 들고 득의양양하게 걸어들어옴.그 걸음은 흡사 개선장군의 그것이었다. 돼지라 땅이 쿵쿵 울리는건 에러였지만.
곧 식사시간이었지만 식사는 안중에 없었다.그 두개의 검은 봉다리... 그 돼지는 그걸 지방가득한 손길로 풀기 시작했다.나온것은 오뎅...아 오뎅을 사왔구나.뭐 저 다른 봉지는 무엇일까, 떡볶이일까..주섬주섬 펴본 그 봉지도 오뎅...
둘다 오뎅이었다.
막대모양공모양넙대대한 모양
모양은 달라도 다 오뎅이었다.
다들 사온 성의는 생각해서 내색은 안 했지만,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 중에 나도 포함이었다.
"이건 어묵이 아니지 말입니다~~ 오뎅이지 말입니다."그 돼지는 너스레를 떨며 나무젓가락을 쪼개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오뎅을 씹기 시작했다.맛은 그냥 오뎅이었다.다르다고는 하는데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더라.
그러다 쓰레기 고참 하나가 두어개 먹고는 길쭉한 오뎅을 손에 들었다.그리고는 부산새끼 뺨을 오뎅으로 후리고는 엠넷보러가더라.
그 오뎅은 남아서 냉장고에 방치됐다가 결국 버렸다.
검열 썰
검열이라는건 말 그대로 몇개중대가 뭉쳐서 시위대를 막는 전술이나, 방패술, 봉술을 지방경찰청 높은사람 앞에서 시연하는 훈련임.근데 이게 결국 높은사람 참관하는 보여주기식 훈련의 전형이라, 또 똥군기가 심하다.통상 한달전부터 연습하는데 휴무시간을 반납하고 연습 반복하는게 짜증이 남. 뭐 하여튼 연합훈련이 이렇고..한달동안 연습을 한 우리는 드디어 연합훈련 당일날 서울랜드 주차장에 집결을 했다.그렇게 되면 각 중대들이 모이게 되는데, 그건 바로 똥군기의 시작이 되겠다.왜냐하면 각 고참들은 자기네 중대가 멋있어 보여야 하거든.그러면 뭐를 해야 멋있게 보이냐?목소리를 째면서 구보를 시작하는거다.우리중대는 체력이 이렇다 하면서 보여주는거지.
그때는 그 돼지가 받대기를 달았다.받대기는 매의 눈으로 목소리 째는새끼들 중에 립싱크하는 새끼는 없는지 열 우측에서 뛰어다니며 감별해냄.목소리가 전체적으로 작다 하면 전체적으로 갈구고 그런 역할을 하는거다.받대기라고 체력이 무한체력은 아니지만 고참이되고 애들 갈구고 하니 쪽팔려서 낙오를 못하는거지.ㅋㅋㅋ근데 이 씹돼지는 한바퀴 뛰더니 낙오했다.아무리 서울랜드 주차장이 넓어도 그렇지.. 한바퀴 뛰고 낙오했다.타중대들 다 보는 그 한가운데에...
낙오한 놈은 낙오했다 치고 우리는 걔 동기 다른 받데기의 갈굼을 받으며 잘 뛰고 있었다.또 한 바퀴돌고 그 새끼가 쓰러져서 쉬고있는곳을 지나치는데, 그새끼 입은 살아있었는지
"니들 목소리 작다 니들 들어가서 보자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경 4호봉 달고 구보하다 헥헥거리며 낙오한 새끼가 하는말이...
어찌됐건 타중대의 비웃음은 당연한거였고 빡친 중대장은 그날부터 아침구보를 2배로 시키라는 교양을..그리고 그새끼는 매 식사량을 간부들에 의해서 통제받게 되었다.물론 그 새낀 매점가서 몰래 사먹었지만. 밥 받을때마다 그 새끼 표정 일왕 항복선언 들은 이완용 표정이었음.
그 새끼 제대할때는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근데 결국 살은 못 빼고 제대함. ㅋㅋ
의경은 그때까지만 해도 악습이 많이 남아있었다.휴가나 3박4일 정기외출 복귀할때는 항상 먹을거 사들고 복귀해야했다.과자면 과자, 햄버거나 피자 등등..메뉴에 정해진것은 없었는데 양이 너무 적으면 안 됐다.소대 전 인원에게 다 돌아가야하고 다들 적당히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었다.만만한건 분식이나 과자였지. 싸고 양이 많으니까.
근데 이새끼는 외박 나가기 하루전날 부산새끼 특유의 허세로"부산 명물 사갖고 오겠심더~"이지랄해서 고참새끼들 기대치를 하늘로 올려놓음.그도 그럴 것이 우리부대는 경기도 부대였고 부대 대부분의 인원이 서울,경기도가 고향이었다.
4일이 지나고 오후 5시. 그 돼지는 양손에 검은 비닐봉다리를 들고 득의양양하게 걸어들어옴.그 걸음은 흡사 개선장군의 그것이었다. 돼지라 땅이 쿵쿵 울리는건 에러였지만.
곧 식사시간이었지만 식사는 안중에 없었다.그 두개의 검은 봉다리... 그 돼지는 그걸 지방가득한 손길로 풀기 시작했다.나온것은 오뎅...아 오뎅을 사왔구나.뭐 저 다른 봉지는 무엇일까, 떡볶이일까..주섬주섬 펴본 그 봉지도 오뎅...
둘다 오뎅이었다.
막대모양공모양넙대대한 모양
모양은 달라도 다 오뎅이었다.
다들 사온 성의는 생각해서 내색은 안 했지만,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 중에 나도 포함이었다.
"이건 어묵이 아니지 말입니다~~ 오뎅이지 말입니다."그 돼지는 너스레를 떨며 나무젓가락을 쪼개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오뎅을 씹기 시작했다.맛은 그냥 오뎅이었다.다르다고는 하는데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더라.
그러다 쓰레기 고참 하나가 두어개 먹고는 길쭉한 오뎅을 손에 들었다.그리고는 부산새끼 뺨을 오뎅으로 후리고는 엠넷보러가더라.
그 오뎅은 남아서 냉장고에 방치됐다가 결국 버렸다.
검열 썰
검열이라는건 말 그대로 몇개중대가 뭉쳐서 시위대를 막는 전술이나, 방패술, 봉술을 지방경찰청 높은사람 앞에서 시연하는 훈련임.근데 이게 결국 높은사람 참관하는 보여주기식 훈련의 전형이라, 또 똥군기가 심하다.통상 한달전부터 연습하는데 휴무시간을 반납하고 연습 반복하는게 짜증이 남. 뭐 하여튼 연합훈련이 이렇고..한달동안 연습을 한 우리는 드디어 연합훈련 당일날 서울랜드 주차장에 집결을 했다.그렇게 되면 각 중대들이 모이게 되는데, 그건 바로 똥군기의 시작이 되겠다.왜냐하면 각 고참들은 자기네 중대가 멋있어 보여야 하거든.그러면 뭐를 해야 멋있게 보이냐?목소리를 째면서 구보를 시작하는거다.우리중대는 체력이 이렇다 하면서 보여주는거지.
그때는 그 돼지가 받대기를 달았다.받대기는 매의 눈으로 목소리 째는새끼들 중에 립싱크하는 새끼는 없는지 열 우측에서 뛰어다니며 감별해냄.목소리가 전체적으로 작다 하면 전체적으로 갈구고 그런 역할을 하는거다.받대기라고 체력이 무한체력은 아니지만 고참이되고 애들 갈구고 하니 쪽팔려서 낙오를 못하는거지.ㅋㅋㅋ근데 이 씹돼지는 한바퀴 뛰더니 낙오했다.아무리 서울랜드 주차장이 넓어도 그렇지.. 한바퀴 뛰고 낙오했다.타중대들 다 보는 그 한가운데에...
낙오한 놈은 낙오했다 치고 우리는 걔 동기 다른 받데기의 갈굼을 받으며 잘 뛰고 있었다.또 한 바퀴돌고 그 새끼가 쓰러져서 쉬고있는곳을 지나치는데, 그새끼 입은 살아있었는지
"니들 목소리 작다 니들 들어가서 보자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경 4호봉 달고 구보하다 헥헥거리며 낙오한 새끼가 하는말이...
어찌됐건 타중대의 비웃음은 당연한거였고 빡친 중대장은 그날부터 아침구보를 2배로 시키라는 교양을..그리고 그새끼는 매 식사량을 간부들에 의해서 통제받게 되었다.물론 그 새낀 매점가서 몰래 사먹었지만. 밥 받을때마다 그 새끼 표정 일왕 항복선언 들은 이완용 표정이었음.
그 새끼 제대할때는 아무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근데 결국 살은 못 빼고 제대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