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친척누나랑 고딩시절 부터 섹파 이어온 실제 경험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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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43 조회 1,993회 댓글 0건본문
일단 심심해서 적는데..
진짜 비슷한 경험 있어서 '친척, 누나' 들어간거 읽으면 실소 나올 정도로 소설이데..
니들이 이거 역시 읽고 주작이네 뭐네 해도 할말은 없지만.. 믿든 안믿든 내 경험이니까 읽고 싶음 읽고 말라면 말아라
내 현재 나이는 28 이다.
우선 당시 나이는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아니면 유치원 때부터 우리집이랑 고모네는 위아래 사는 이웃사촌이자 진짜 사촌이었다.
난 외동이었고 고모네는 딸만 둘이었는데(첫째가 나랑 5살 둘째가 나랑 3살 차이) 고모는 개인 사업(인형뽑기 기계, 자판기 뭐 이런거였던 것 같다. 어릴 때 고모가 종종 인형 뽑기에 들어가는 싸구려 장난감 이런거 나 주고 그래서 아직도 기억한다.) 하고 고모부는 택시기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 우리 집은 아빠는 회사 다니고 엄마는 전업 주부.
집이 다세대였나 빌라였나 어릴 때 기억이라 그거 구분할 머리가 안됬다... 지금은 구분하지만 그때 기억이 잘 안나서 모르겠고
암튼.. 우리가 아래층 고모네가 윗층이었는데 두 집안 부모님들 끼리는 우애가 진짜 존나 좋았음.
어릴 때다 보니 고모가 뭐고 고모부가 뭐다 라는 확고한 개념이 없어서 그냥 다 같은 엄마,아빠의 누님 형님 이렇게만 느꼇던 걸로 기억한다. ( 지금 대가리로 그때 내가 이해하던 고모,고모부와의 내 관계를 표현하자면 엄,빠와 같은 1촌 지간이라고 생각했다고 보면 될 꺼다. 물론 두분이 어린 내가 그렇게 느낄 정도로 잘해주셨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당시 나한테 엄청 잘해주셨단걸 느낀다. ) 그래서 끼니 때가 맞으면 거의 90프로는 같이 식사했던 걸로 기억한다.
한번 윗집에서 먹으면 한번은 우리집 이런 식으로
근데 문제는 부모님끼리는 진짜 돈독한데 나랑 이 둘째 누나년이랑 사이가 존나 안좋았다.
어찌저찌 큰누나 껴서 셋이 잘 놀다가도 십분을 못가고 둘이 존나 치고박고 싸우고 누구 한 명은 울어서 부모님와야지 끝이 날정도로..
진짜 항! 상! 그랬다.
그 나이 때 애들이 다 그렇듯이 어른들이랑 밥 먹는 속도도 다르고 어른들 얘기하는거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얼른 밥 후다닥 입 속에 처넣고 다먹었다고 외치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방가서 놀거나 거실에서 만화 보고 그랬는데 어른들 끼리 식사 하다가 항상 우리 두년놈 싸우는 소리에 와가지고 한명 떨어트려서 데리고 가는게 언젠가부터는 으레 있는 무슨 관례행사였다.
진짜 그년이랑 만나면 항상 풀파워로 명치 때리는 상상 존나 했던 것 같다. 이런 기억이 대부분이라 친했던 첫째 누나에 대한 당시 기억이 흐릿할 정도..
(지금와서 생각하면 고모랑 고모부가 나한테 그렇게 잘해줬는데 시발 좀 잘 좀 할껄 이란 후회를 가끔한다.)
그렇게 초딩 시절 매일을 그년이랑 지지고 볶으면서 보내다가 결국 중학교 들어서면서 우리집이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원래 살던 집이랑 그리 멀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있다 보니까 매 끼니마다 같이 식사하던 정도의 왕래는 못하기 시작했고 나 역시 외동이라 그런지 첫째 누나 못보는건 좀 아쉬웠지만... 어차피 첫째누나도 여자고 나이차이도 있다 보니 나랑 노는 스타일이 달랐고 나 역시 혼자 노는게 익숙한지라 편해도 그리 편할 수가 없었다. 항상 내 방에 누나 둘이 있다가 나 혼자 쓰는 그 기분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렇게 이사한 후에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두 가족이 모여서 밥을 먹었는데
나도 이제 중학교 올라서고 둘째누나도 고딩 1년 앞두고 꽤 성숙해지면서 사이가 좋진 않아도 싸우고 그러지는 않았다.
뭐 안싸웠다기 보다는 그냥 둘이 데면데면해서 굳이 필요한 말 아니면 말 안거는 그런 사이.
그런 식으로 또 시간이 어영부여 흘러서 나 고2 되고 첫째누나는 전문댄가 어디 졸업해서 취직하고 둘째누나 대학시험 치루고 한창 한가하게 시간 보낼 때 즈음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가족끼리 모여앉아서 밥 먹고있는데 갑자기 나 과외 얘기가 나오더니
둘째 누나한테 시간 한가하면 OO이 과외 좀 해줄 수 없냐 이런식으로 우리 엄,빠가 얘기하는 거였다.
둘째 누나에 관한걸 잠깐 얘기 해주자면 공부 존나 잘했다. 미친년 진짜 머리 존나 좋았다...
그때 당시에도 뭔 행동, 말 할 때마다 와 저년 대가리 굴리는게 뭔가 다른 새끼들이랑은 다르게 비범하네 느꼇을 정도로 좋았다.
그래서 내가 저학년 일 때는 항상 말 빨에 밀려서 싸우다가 울었고 내가 좀 고학년됬을 때는 말 빨로는 이년을 도무지 단군할배 관뚜껑 열고 일어나도 못이길 정도니까 말 빨로 깐족거리면 난 힘으로 존나 때려서 누나가 주로 울었다.
(그렇게 누나 때려서 울린 날이면 집와서 엄마한테 그거 곱절은 되게 개패듯이 맞아서 나도 울었다.... 시발....존나 울었다....
누나 외모는 좀 이따가 설명해줄께..왜나면 내가 당시 느낀 감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뭐 암튼..
솔직히 그 얘기 듣는데 좋을리가 있냐.. 어릴 때 허구헛날 싸우던 사이고 지금은 나이 처먹고 둘 다 데면데면하게 지내면서 얼굴도 잘 안처다보는 사인데..
분명 그 얘기가 불편한건 둘째누나도 마찬가지일 꺼고 저 년 입으로 거절 당하느니 내가 먼저 선수처야지 이런 생각에 슬슬 짜증스런 표정 지으면서 엄,빠한테 뭐라고 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둘째 누나가 지 입으로 수학이랑 영어 정도는 잘 해줄 수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웃으면서 얘기를 하는거다..
당시에 진짜 저년 입에서 저런 류에 대답이 나올 줄 꿈에도 상상 못했기에 엄,빠가 그럼 그렇게 하는걸로 하자 이러면서 괜찮지? 하고 나한테 묻는데도 어버버 어버버버 이지랄 하다가 어찌 어찌 상황이 그런 식으로 마무리가 됬고 바로 그 주 주말엔 나랑 그년 둘이 같은 책상에 앉아있었다.
물론 당시 어버버 어버버 상황 정리 되고 집에 와서 엄빠한테 죽어도 싫다고 못한다고 존나 땡깡 부렸지만 엄빠 듣기에 그냥 거지 발싸개 소리로 들렸겠지. 듣다 듣다 엄마가 죽여버리기 전에 조용히하라고 하고 난 엄마 한번 눈돌아가면 어찌 되는지 잘 아니까 병신 벙어리마냥 그 즉시 합죽이 되서 내 방들어가서 벽만 존나 쳤다..그리고 그 주 주말 나는 고모네 집 거실 식탁에 그년 이랑 둘이 앉아있었다....
첫 과외는 진짜 존나 어색했다 둘다..
그리고 그 날이 역시 내 인생 터닝 포인트였다.
바로 위아래 살면서 맨날 밥 먹었는데도 진짜 그 날 처음으로 단둘이 마주 앉았고 그 날 처음으로 둘째 누나 얼굴을 제대로 쳐다봤다.
어릴 때야 이뻐봐야 다 초딩들 얼굴에 보는 눈도 초딩 대가릴 소유했으니까 이성적으로 누나를 느낄 일이 없었고 마주처봐야 둘다 악다구니 쓰느라 눈 반쯤 풀린 상태로 서로 처다봐서 더욱이 누나 얼굴을 제대로 볼 일이 없었는데
첫 과외 받던 그 당시에는 이제 애 만들려면 어느 구멍에다가 넣어서 박아야되는지 정도는 알 나이었으니까... 이성한테도 관심 존나 많을 때고...
그런 시기에 누나 얼굴을 처음 제대로 봤는데 와 시발 개 이쁘더라 진심.
물론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꾸준히 여자친구 있어왔고 당시에도 여자 친구 있었다.
근데 그 날 누나 얼굴 처음으로 마주 앉아서 제대로 보는데 정말 구라 안치고 여자친구년 얼굴은 맷돌에 곱게 빻아서 한강물 퍼다가 대충 뭉쳐논 상판으로 느껴질 정도로 이쁘더라.. 당시 느낌이 존나 강렬해서 난 아직도 그때 누나 처음 본 느낌이 생생하다.
더욱이 평소에 사이가 존나 안좋은 년인데 어느 순간 대가리에 벼락 꽂히듯이 성적 흥분의 대상으로 다가오니까 기분이 싱숭생숭을 넘어서 존나 명치가 꿀렁꿀렁한게 느낌 ㅈ같더라.. 뭐 글 몇개 보면 연예인 누구 닮았다 닮았다 얘기들 많이하던데 우리 누나는 그런 거 없고 그냥 누나 얼굴로 개이뻤다.
그렇게 첫날은 몇년을 왕래한 고모네 집이 존나 위화감들고 나 혼자 느낌 존나 이상하고 쎄해서 마찬가지 어버 어버ㅂ 어버버브버 수업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왔다.
근데 웃긴게 고추는 계~ 속 발딱 서있었다. ( 그래서 그런 걸수도있지...왜 있잖아 남자들 전혀 그럴 장소 아닌데서 발기하거나 흥분하면 위화감 같은거 들면서 기분 ㅈ같아지는거 )
그렇게 풀발기로 집와서 내 방들어와가지고 누나 얼굴, 몸매 생각하면서 존나 폭딸 쳤다.
그리고 광해군 때 간신새끼 부랄 잡고 저리가랄 정도로 간사하게 다음 과외시간을 존나 기다렸지...엄정난 태세변환
[오늘은 여기까지한다. 반응 좋으면 다음에 시간내서 또 쓰도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