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나잇을 하게된 썰 > 썰게시판

나는 예쁘고 자존감이 ㅎㅌㅊ인 경우였음. 밖에서는 예쁘다고 대우받고 다녔지만 가정환경이 개빻아서 집에 들어가면 맨날 맞고 친척집에 도망다녔음. 그게 자존감 형성이 안 된 결정적인 이유같음.자존감 높이려고 다른쪽의 접근은 많이 해봤고 지금도 ing임. 
중급식 쪼꼬미때부터 연애는 쭉 해왔고 대학와서 9번, 그 중에 한명이랑 1년넘게 사겼음.이렇게 끈임없이 한남을 만나 얻은 결과는... 한남ㅋㅋㅋㅋ 진짜 다 똑같다ㅋㅋㅋㅋㅋㅋ 중딩쪼꼬미때 연애부터 상폐까지 사겨본 결과, 다.똑.같.음.정신적으로 만만한거 알아챌때쯤부터 후려치기 시작해서 오나홀에 트로피여친 되는 건 사람에 따라 빠르고 늦는 시간문제지, 정말 하나같이 다 똑같음.그러고 헤어지면 다시 연락와서 감정팔이하는 것도ㅋㅋㅋㅋ
한남에게 그냥 여자는=섹스임.매너가 있고 없고 양심이 더하고 덜하고에 따라 얼마만큼 완곡하게 행동하느냐가 관건이지...
1년 사귄 남친도 결국 오나홀 취급때문에 헤어졌음. 얘랑 사귀기 전에 완전히 나가 떨어져서 남자불신증 현타 오질때였는데ㅋㅋ 사귈 생각 없다고 수신차단하니까 집 앞에 와서 외투벗고 무릎꿇고 울었던 애가 얘임ㅋㅋㅋ '니 상처 내가 안다'며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가 병신임. 그렇게 겪고도 또 깊게사귄 내가 진짜 병신ㅜㅜㅜㅜㅜㅜ
깨지고 몇 달 다시 수녀로 살다가클스마스 이브에 친구들끼리 클럽갔다가 씹존잘이 밖에서 술 한잔 하자는거 따라나간게 내 원나잇 시초였음. 걔랑 섹파되고 이런 세계가 있구나 라는 걸 알고 나서는 원나잇 자주 했음. 진심 개편함.후려치기 당할만큼 감정 안 깊어도 되고 트로피 시키려는거 졸졸 안 따라다녀도 되고 와꾸 좋은애들이 알아서 술사고 밥사고 텔비냄. 섹파 끊으려 하면 선물사오고 돈 겁나 쓰는 애들도 있음. 내가 남자한테 제일 비싼 선물 받아본게 섹파한테서임ㅋㅋㅋㅅㅂ maje옷.. 솔직히 난 연애 오래했을때는 이런 대우 못 받아봄ㅋㅋㅋ 다 처음에 잘하다가 나중엔 날 ㅂㅅ취급했지.
한남하고는 앞으로도 사귈 생각은 없음. 그냥 이대로 내 할일 하면서 원나잇으로 성욕이나 풀고 살 생각......
한남패치 안 된 양남 만나는 게 나의 마지막 바람ㅠㅠ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주실것이라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