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영업하다가 친구한테 무릎꿇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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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53 조회 876회 댓글 0건본문
전전 직장이 보험 회사였음.보험 영업을 시작했을 때일단 고등학교 동창 중에 오랜만에 연락되고결국 그 친구한테 상품 설명도 다 하고,근데도 안 하려 하기에 감성팔이도 하고결국 끈질기게 만나다 보니까 종신보험 상품 하나 계약 나오게 됨..
근데 이 색기가 웃긴 게, 내가 분명 설명 다 해줬는데도한 달도 안 돼서 뭐 나한테 갑자기 전화 걸어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뭐가 알던 거랑 다르다청약 철회하겠다 하는 거임..
근데 그때는 나도 영업실적 잘 나오던 때고솔직히 내가 그 색기 하나 계약 안 한다고 해서뭐 생업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걍 그러라 그러고 시크하게 반응했음.
계약도 취소된 마당에 그 놈과는 연락 끊었음.그 놈도 후에 나한테 연락 안 하고.
근데 영업하다가 멘탈 나갔던 일 있어서결국 보험회사 때려치게 됨.
그러다 카드 영업을 시작하게 됐는데여기가 실적 압박이 보험 회사보다 한 수 위임..
결국 마감일이 가까워지고 정해진 실적은 채워야 하는데보험 팔았던 지인들한테 또 카드까지 팔기는 뭐 하고연락 몇 번 시도했더니 튕기거나 개쌍욕 먹기만 하고..
그러다 그 색기가 생각나서 통화하니까그래도 오랜만에 연락하니까 전화 받더라..뭐 나름 반가운(?) 기색으로 전화 받더라고..
그래서 다시 연락 잡고 그 친구 만났는데보험 다닐 때랑 다르게그냥 편하게 캐주얼 옷 입고 나오니까그 친구도 뭐 딱히 경계심 없더라고..
그 친구랑 식당에서 저녁 먹고, 산책이나 하며 대화나 할 겸하천 산책길 걷다가 이때다 싶어지난 보험 얘기 꺼내며 미안하다 먼저 내가 사과함..
근데 그놈이 별 신경 안 쓰더라.. 그냥 무미건조하게 뭐 지난 일인데꺼내봤자 뭐 하냐는 듯이..
그래서 실은 내가 카드 이 쪽의 비전을 보고 들어왔는데다시 한 번 너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니까그 친구 표정이 좀 일그러지더라..
다시 나 영업하려고 만난 거였냐며..
그래서 그 친구 앞에서 무릎 꿇고정말 그때는 미안했고 내가 어리석었다.나는 지금 이 쪽에서 일을 하며 정말 열심히 살고 싶다.다시 한 번 도와달라 간절히 말하니까
결국 그 놈이 카드 하나 해주긴 하더라.
근데 그 이후로 이 색기가 자기 심심할 때
뭐 가고 싶은 맛집이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든지소주 한 잔 하고 싶은데 다른 친구들 바쁘다든지
뭔가 자기 필요할 때 꼭 나한테 카톡 보내서 나 불러내더라..
나는 어쩔 수 없이 마치 회장님 모시는 수행기사단마냥그 친구 셔틀돼서 맛집도 가고, 술집도 가고, 운동도 같이 하고...이건 뭐 그냥 개인비서 됐음..
그 색기는 전문대 나오고 공장 다니는 색기고나는 그래도 4년제 대학 나와서 양복 입고 큰 회사 댕기는데
그 넘한테 굽신굽신거렸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도 이불킥한다 ㅅㅂ...
물론 지금은 카드 영업 때려치고 제조업체 신제품 B to C, B to G 영업하며 살음..
그리고 카드 영업 때려칠 때는 그 색기한테나 이제 고시 준비하니까 바빠서 만나기 힘들 것 같다 그러고나중에 내가 연락 먼저 주겟다 하고 관계 끊었음..
근데 이 색기가 웃긴 게, 내가 분명 설명 다 해줬는데도한 달도 안 돼서 뭐 나한테 갑자기 전화 걸어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뭐가 알던 거랑 다르다청약 철회하겠다 하는 거임..
근데 그때는 나도 영업실적 잘 나오던 때고솔직히 내가 그 색기 하나 계약 안 한다고 해서뭐 생업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걍 그러라 그러고 시크하게 반응했음.
계약도 취소된 마당에 그 놈과는 연락 끊었음.그 놈도 후에 나한테 연락 안 하고.
근데 영업하다가 멘탈 나갔던 일 있어서결국 보험회사 때려치게 됨.
그러다 카드 영업을 시작하게 됐는데여기가 실적 압박이 보험 회사보다 한 수 위임..
결국 마감일이 가까워지고 정해진 실적은 채워야 하는데보험 팔았던 지인들한테 또 카드까지 팔기는 뭐 하고연락 몇 번 시도했더니 튕기거나 개쌍욕 먹기만 하고..
그러다 그 색기가 생각나서 통화하니까그래도 오랜만에 연락하니까 전화 받더라..뭐 나름 반가운(?) 기색으로 전화 받더라고..
그래서 다시 연락 잡고 그 친구 만났는데보험 다닐 때랑 다르게그냥 편하게 캐주얼 옷 입고 나오니까그 친구도 뭐 딱히 경계심 없더라고..
그 친구랑 식당에서 저녁 먹고, 산책이나 하며 대화나 할 겸하천 산책길 걷다가 이때다 싶어지난 보험 얘기 꺼내며 미안하다 먼저 내가 사과함..
근데 그놈이 별 신경 안 쓰더라.. 그냥 무미건조하게 뭐 지난 일인데꺼내봤자 뭐 하냐는 듯이..
그래서 실은 내가 카드 이 쪽의 비전을 보고 들어왔는데다시 한 번 너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니까그 친구 표정이 좀 일그러지더라..
다시 나 영업하려고 만난 거였냐며..
그래서 그 친구 앞에서 무릎 꿇고정말 그때는 미안했고 내가 어리석었다.나는 지금 이 쪽에서 일을 하며 정말 열심히 살고 싶다.다시 한 번 도와달라 간절히 말하니까
결국 그 놈이 카드 하나 해주긴 하더라.
근데 그 이후로 이 색기가 자기 심심할 때
뭐 가고 싶은 맛집이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든지소주 한 잔 하고 싶은데 다른 친구들 바쁘다든지
뭔가 자기 필요할 때 꼭 나한테 카톡 보내서 나 불러내더라..
나는 어쩔 수 없이 마치 회장님 모시는 수행기사단마냥그 친구 셔틀돼서 맛집도 가고, 술집도 가고, 운동도 같이 하고...이건 뭐 그냥 개인비서 됐음..
그 색기는 전문대 나오고 공장 다니는 색기고나는 그래도 4년제 대학 나와서 양복 입고 큰 회사 댕기는데
그 넘한테 굽신굽신거렸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도 이불킥한다 ㅅㅂ...
물론 지금은 카드 영업 때려치고 제조업체 신제품 B to C, B to G 영업하며 살음..
그리고 카드 영업 때려칠 때는 그 색기한테나 이제 고시 준비하니까 바빠서 만나기 힘들 것 같다 그러고나중에 내가 연락 먼저 주겟다 하고 관계 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