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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유부남이 동갑내기 광주여자랑 바람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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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5:50 조회 9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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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안녕 형님들 편하게 구어체 서술을 위해 존칭 생략하려는 동생의 무례함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줘 눈팅런데 그간 써야지 써야지 했다가 이제야 글 써봐 그 사건이 작년이었으니까 지금은 27살 먹은 애 둘에 8살 연상 아내 데리고 사는 전형적 셀프 언더테이커 로드호구남임
일단 나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ㅈ도 없는 집에서 태어나 재수든 삼수든 해서 대학 가서 한창 스펙 쌓아야할 창창한 21살 가을에 지금의 와이프 (당시 29살)만나서 6개월 연애 하고 결혼식도 안올리고 혼인신고서에 도장 찍어 적어도 혼전임신의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고자 삼개월 뒤 아내 임신해서 지금의 첫애 낳고 올해 둘째가 나왔어^^ 와이프는 부모님 두분 다 안계신 혈혈단신이고 나는 두분 다 계시지만 부모님 어렸을 때 이혼하시고 마땅히 경제적으로 뒷바침 해주신거 없어 남들 대학 다닐 때부터 밖에 나와 혼자 굴러 먹으면서 살고 있단 전형적인 샌드스푼가이...
보기만 해도 뒤로가기 누르고 싶을 정도로 숨이 턱턱 막혀오지? 맞아 내가 생각해도 답 안나와 
집도 월세 살고 차는 2008년식 아반떼 HD 중고 타고 다녀 직장도 뭐 그렇지.. 
근데 울 와이프는 이렇게 어린 꼬꼬마서방 하나서부터 열까지 알려주면서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려는 현대판 평강공주인데 내가 총 두번의 배신을 때렸어 그 중에 가장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 풀어보려함ㅇㅇ 
첫번째 배신은 24살 땐가 친구랑 립까페 갔다가 걸린거ㅋㅋ 시발 친구새끼가 카톡으로 우리 갔던 립까페 이름 뭐였냐고 ㅈㄴ 잘빠라주드라 식으로 보내서 불심검문 딱걸리고 첫번째 이혼 위기... 나 몰래 이런데 다녔냐고 한두번이 아닌거 같다고 난리에 난리... 20대 초반에 가정법원 가봤냐... 암튼 나도 ㅈㄴ 못된게 이렇게 갑갑하겐 살겠다 식으로 막나갔었던거 같음

암튼 다시 애 생각도 하고 부모님처럼 살진 말아야지(아버지가 바람펴서 이혼하셨음ㅠㅠ) 회개하고 다시 잘 살다가 어느정도 자리 잡혀가는 즈음에 또 사고가 터짐
내가 하는 일이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는 영업 쪽 일이야 안정성 보장성은 ㅈ도 없어도 나 나름 생긴거 멀끔하고 말도 오프라인에선 곧잘해서 이른 나이지만 꽤 상당한 액면가로 영업 수완이 좀 있었어
그날이 광주 출장이어서 모텔 잡고 혼자 뒹굴고 있는데 개버릇 남 못준다고 첫 사건 뒤로도 근근이 한달에 한번 정도 몰래 갔던 업소로는 뭔가 깊은 욕망이 채워지질 않는거야 그래서 예전에 직장 동료 형이(만악의 근원 아는 형님들ㅜㅜ) 추천해준 채팅어플을 켰지 그 형이 메이드 되는 방법도 잘 알려줬었는데 그 방식대로 열심히 추파 날렸다 
채팅어플 하는 게이들 없겠지만 있다면 니 얼굴이 개ㅆㅅㅌㅊ 아닌 이상 지 얼굴 올린 ㅆㅅㅌㅊ 여자애한텐 괜히 찝작거려봤자 답 안나온다 대신 얼굴 사진 없이 고양이 개 음식 풍경 감성팔이 사진 올린 ㅂㅈ들이 있음 그런 애들한테 푸시를 해야 뭔가 접근이라도 된다 
암튼 각설하고 존래전드를 좋아하는 그런 간수성의 여자애였는데 메세지 몇번 주고 받고 카톡 알아내고 카톡으로 관심사 야기하면서 좀 친해졌다 
그래서 광주 출장 이틀만에 만나기로 하고 어디어디서 보자 하고 약속을 잡았다 풍암지구? 살면서 처음 가봤다 튼 호프집에 있다길래 갔는데 
와.. 시발 내가 육덕 글래머 같은 애 좋아하는데 니네 아나콘다 노래 주른 팝가수 니키 미나즈 아냐? 그렇게 생긴데다가 몸매는 마츠모토 메이급 (나중에 벗겨보니 마츠모토 메이는 온몸이 다 닮았었음 가슴 모양도 포린트 부분도) 색기가 가히 패왕색 기어 4 
맨들맨들거리는 가죽 바지에 말총머리 하고 눈가엔 보러색 펄쉐도 빈티지한 검은 청재킷에 안에는 가슴골 드러나는 흰색 나시... 
야 진짜 눈 확 돌아가더라... 내심 숨기고 있었지만 와이프가 일할 때 고간 더우면 안된다고 사준 분리구조 쿨링 팬티가 찢어질 정도로 꼴리는데 이거 못참겠드라고 
물론 유부남인건 숨겼다 그런데 여자란 족속의 촉은 참 대단해 너 유부남이지? 대번에 알아채더라 물론 내가 주도면밀하지 못해서 카톡 프사 예전 기록을 못지웠는데 누가 보면 그냥 조카랑 삼촌 사진 같아 보일 그 조그마한 단서 가지고 알아맞춘거야 거짓말 잘 못하거든 난 또 그래서 맞다고 했지 그래서 뭐 불편하냐 했더니 난 여기서 시마인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데? 야 좀 신기했다고ㅋㅋ 유부남은 또 처음이네 이런식인데 위화감이 하나도 없이 되려 매력적이네? 식으로 쳐다보는데 그때 생물학적인 감각으로 알아챘다 이년 보통년이 아니구나 난 지금 짝짓기 철에 놓인 한마리 달아오른 암컷 아나콘다랑 엮였구나 했지 암튼 그럼 뭐 숨길것도 없겠다 하고 이시간 집에서 애랑 씨름하고 있을 아내는 안중에도 없이 그년 어떻게 해보겠다고 열심히 뻐꾸기 날리면서 하하호호 했다 암튼 이때 옵치 자리야 아동빠가돈나 쓸 각이다 싶어서 순간에 오늘밤 내 숙소로 가자 던졌다 근데 이년이 디바 매트릭스로 궁 씹듯 철벽 방어를 해대더라 1라운드 2,3라운드 지나 연장전까지 갔는데도 안되더라 "넌 유부남인데.." 이런식으로 근데 또 중간중간 아예 우주방어는 아닌것 같은 느낌은 주면서 암튼 그 자리에선 세이굿바이 하고 헤어지게 됐는데 숙소 들어가니 새벽 두시... ㅈㄴ 아깝고 분한거야 그래서 전화함 '야 안되겠다고 나 너 좀 데리고 와야겠다' 그러더니 말 없다가 '그래 와' 이러더라 당장 달려가서 (이땐 내차인척 회사 렌트카 케파 몰고 다닐 때) 걔 태우고 숙소 왔다 
오랜만에 업소도 아니고 와이프도 아니고 다른여자 그것도 종갑내기 여자에 한창 육욕 포텐 오르는 여자랑 ㅅㅅ라니.. 
한 세번은 내리 했던거 같았다 스킬도 장난이 아니더라고... 
암튼 이런식으로 만남이 시작돼서 회사에다간 앞으로 지방은 경상도 주지 말고 전라도만 달라고 얘기하고 내리 두달 가까이 만났던거 같다 한번 가면 어디서 배워왔는지 온갖 스킬들을 보여주는데 한번은 국도변에 차 세워놓고 카섹을 하지 않았나 한번은 상무대로? 그쪽 지나가면서 썬팅 찐하지도 않는데 바지 내리고 옆 조수석에 앉은 얘 보고 ㅍㄹ를 시키질 않나 왠만한 판타지는 다 채우고 있었다 아무튼 얘가 얼마나 음탕한 년인지ㅎㅎ 떨어져 있을 때도 내 잦이 생각난다고 (나름 자부심 있음 풀발 18 넘음ㅎ) 그 생각에 ㅈㅇ 중이라고 이러는데 와 보통 아니잖아?ㅎㅎ 게다가 웃기게도 나보고 자기랑 살면 좋겠다며... 가게 차려줄 수도 있다고ㅋㅋ 같이 사는 이야기도 해보고 (얘 아버지가 신안에 소금밭하는 섬 유지임) 하여간 나도 처자식 생각일랑 같이 있는 그 순간 만큼은 접고 두달간 정신줄 놓고 다녔다 두달 가까이 불안하진 않았냐고? 걔 연락처는 회사 사람으로 저장해놓고 와이프한텐 더 잘해줬다 애 목욕도 열심히 해주고 서울 있을 땐 집 일찍 일찍 들어오고 
그런데 그렇게 왜곡된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지 
  어느날 일 끝나고 집 주차장에 차세우고 들어가기 전에 전화했는데 영통으로 재밌는거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그년이 페이스타임으로 몸캠을 시작했다 야 시발 진짜 얼마나 흥분 되던지.. 가슴은 비플은 되어서 좀 힘겹지만 자기 손으로 끌어다가 혀로 핥으면서 집게손으로 대ㅇㅅ 벌리고 막.. 그 순간, 차 유리에 "똑똑" 노크소리... 

응 와이프^^ 

.... 아직도 그 순간이 잊혀지질 않는다... 그간 숨겨오고 부인했던 모든게 밝혀지는 순간... 최순실의 존재를 국민이 알게 된 지금 상황의 ㄹ혜느낌을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거짓에 거짓을 낳다 모든게 탄로 났을 때 그 섬뜩하면서도 숨막히리 만큼 정적인 그 무거운 공기 
암튼 그년도 헉! 하고 끊어버리고 난 내려서 또 순간 야동싸이트 보고 있었다 구라시전, 하지만 안먹혔지.. 통화기록을 안볼리가 있나... 와이프는 걔한테 스피커폰으로 내 눈앞에서 전화하는데 그년은 또 받자마자 뭐야? 누구야? 난 (가명)박성훈 과장으로 저장했는데 여자가 받았으니ㅎㅎㅎㅎㅎ 

그뒤로는 뭐 더이상 말할것도 없을거 같애 와이프도 대단한게 걔 서울로 올라오라고 따로 연락 했다더라 그냥은 못넘어 가겠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보고 싶다고 너가 가장 아름답게 꾸민 모습으로 올라오라고꺼지 얘기 했고 걘 또 왔었대 올라와서 언니 잘못했어요 걔가 사랑한다고 귀에 속삭이니까 저도 모르게 그게 달콤해서ㅜㅜ 죄송해요 언니 이랬다 그러더라고... ㅋㅋㅋ 난 그때 잠시 본가에서 자숙 중이었다 울와이프는 또 나보고  잠깐 보자고 했는데 걔도 옆에 있었어ㅋㅋㅋ 와 바람피던 여자애랑 아내가 같이 있는 상황은 님들은 모를거임 
그리고 그 자리에서 뺨 갈구면서 이건 내 몫 한대 더 갈기면서 이건 애기 몫 마지막 갈기면서 이건 이 기집애 몫 잘있어라.. 하고 가버리는 개 ㅆ쿨한 우리 와이프니뮤ㅠ ...... 
걘 또 옆에서 암말도 안하고 지켜보다 울와이프 따라 쫄래 쫄래 가버리고... 진짜 비참했다 

암튼 지금은 잘 살고 있어 그때 와이프는 세번째는 못참는다 부빌 언덕도 없는 개털같은 너지만 애들 봐서 믿어볼게 라고 야기하는데 펑펑 울면서 잘못했다고 했다 
그 뒤로 업소도 여자랑 술자리도 한번도 안가졌다 뭐 P2P사이트 가입해서 화장실에서 아무도 없을 때 변기에 앉아서 ㄸ은 치는데 행복하다 
무엇보다 와이프의 강철같은 멘탈에 이렇게 살면안되겠구나 정신이 차려지더라고 해준것 하나 없는데도 좋다고 만나서 여기까지 와줬는데 어떻게 더 속상하게 할 수 있겠어 
어제 와이프 복직했어 집군처에 보험회사 전화영업 다닌지 2년 됐는데 애낳고 2개월 좀 넘게 있다가 나 혼자 돈버는거 안쓰럽다고 나가서 그 힘든 전화 영업한다.. 어제 암보험 하나 팔고 오늘도 하나 또 팔았다고 신나하고 점심에 애 젖 물려야 한다고 시어머니 계신 집 가서 십분 젖 물리고 비지찌개에 밥 말아 입천장 데이고 후다닥닥 달려가서 또 일한다는데 너무 가슴 아프고 미안하더라 
형들 남자는 가진게 많으면 본성이 드러나고 여자는 가진게 없을 따 본성이 드러난대 
형들이 봤을 때 나이 어린 남편 하나 꿰차면 상폐가 성공한거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진짜 아무것도 없는 나한테 와줘서 저렇게 애 둘 기르며 고생해주는 아내는 그 누구보다 존경스럽기까지 해 
27살 되서도 정신 못차린 모지란 남편이지만 열심히 가정 챙기며 꿋꿋이 지내는 아내 보면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마음 먹고 지내고 있어 
신분상승 과연 가능할까 걱정 되기도 하지만 젊음 가지고 애들 바라보고 애들 보기 부끄럽지 않게 지금이라도 주어진 환경 최선을 다해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 바라보며 사는 것도 나름 살벌하게?재밌는 것 같아~ 
두서없이 감정의 흐름대로 써댄 긴글 읽은 형 있음 고맙구... 막장인생 쪽팔린건 알아서 남들에게 숨기며 언젠가는 되겠지 신분상승 꿈꾸는 흙수저 인생은 이만 일상으로 복귀할게.... 안녕.....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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