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가서 길거리에 똥 찌렸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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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3 16:02 조회 6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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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친구랑 둘이서 여름방학 도쿄 놀러감
6박7일 여행이었는데
하루에 4끼씩 미친듯이 쳐먹고 다님
4일째 되던 날
오전에 우덩 막고 점심 스시 저녁 라멘,닭꼬치 먹고
우리숙소쪽 지하철역 와서 규동을
오오모리 대자로 쳐먹음
규동집 나올때만해도 배가 살짝 안좋다 정도였음
문제는 규동집에서 숙소까지 대략 15분 거리...
5분쯤 걸어가는데 주변에 들어갈만한 화장실이 하나도 없음
죄다 주택가
강변 쪽이았는데 가로등 캬쟈있고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사람들 막 지나감
이러다 진짜 좆되겠구나 생각이 듬
2~3분 더가서 리미트 해제
바로 길가에서 바지 벗고 길가에 그냥 똥 싸질렀음
(문제는 바지 다 벗기 직잔에 쏟아져 나와 퍈티랑 바지에도 존나게 묻음)
바로 앞 2m 거리에 조깅하고 오는 사람이 보고 지나감...ㅅㅂ
친구가 똥 싸자마자 바로 막아서 가려줌
그리고 가방에서 바로 휴지 꺼내줌
바지랑 팬티는 이미 똥으로 범벅되었고 길거리에 반 설사똥 싸지른채
존나 앙기적엉기적
5분 걸어서 숙소 도착...
떵 묻은 팬티랑 반바지 비닐에 싸서 버리고
샤워기로 존나 닦음 ㅋㅋㅋ
담날 오잔에 나와서 보니깐 떵 진짜 거하게 싸놓았더라
(낮에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는 길임)
하루 일장 마치고 돌아와보니 다행 깨끗히 치워져잇음
사진 왼쪽편이 내가 설사 똥 싸지른곳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