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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가 존나 힘들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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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6:01 조회 52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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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앰창새끼들이 존나갈구고존나 씹새끼들임ㅋㅋ진짜 조교애미창년새끼들 개새끼들이었다...크게 잘못한거아닌데 조옷나 갈구고담당조교는 그래도 착하게 눈감아주고 그랬음내담당 조교가 누구냐면 지금 진주 단으뜸병사임46기인가 그래서 이제 전역할듯개천사엿음 논리적으로 따뜻하게 말해주고 감동이었다나랑 동갑인데 배울점도 많은사람이었던것 같음
암튼 다른 조교들 씨발 솔직히 무서웠음 눈깔만 돌아가면 얼차려시키는데 운동한번 해본적없는 몸뚱아리라 존나 무서웟음 
글고 11월 군번인데 입대 3,4주차부터 존나 추웟음 대기할때 존나춥고... 훈련하면 땀범벅되고  비위생적으로 살다보니 당근 감기도 심하게 걸리고 훈련 5주차때 아직도 기억남 너무추운데 씨발 집합을 급하게 하다가 깔깔이랑 체련복을 안에 못입었음.. 존나추워서 체련복까지 쑤셔서 입고다녓는데 깔깔이 체련복 둘다 못입은 채로 아침에 5전천후에 대기타니까 진짜 뒤지는줄 알음..머리도아프고 누적된 피로감에 컨디션도 안좋았고....

맞다 글고 첨 효전화시켜줄때 엄마랑 통화하고 무덤덤하게 나와서 통화햇다고 서명하는데 그때부터 존나 울엇음ㅋㅋㅋㅋ의자에 앉아잇던 훈련병이 "전우님 울지마요ㅜㅜ" 하면서 휴지줌ㅋㅋ
어쨌든 존나조빠지게 지내다보니까 수료가오긴 오더라수료하고 꿀같은 휴가 우리는 크리스마스가 금욜이라 3/4일받음 지나고 다시 복귀하는데 존나슬펏음... 여자친구랑 전화하면서 또 움ㅜㅜ
복귀하니 반가운 동기들이랑 휴가 얘기 좀 하다가 하룻밤 같이 자는줄알앗는데 바로 짐싸들고 나오라고함ㅜㅜ밤돼서 존나깜깜한데 더플백 앞뒤로 메고 한참을 서잇다가  각자 갈곳으로 가더라 
이제는 새로운 조교가(특기학교 조교)  지랄을  하기 시작하더라 씨발......
나는 훈련병넘기면 다 끝인줄알았음 근데 내가 2대대였는데 특기학교가니까(군수2학교엿음)  존나시설이 개썩은거야 그때부터 멘붕오고 며칠간 존나 우울 근데 같은 호실 멤버가 존나좋아서 재밌게 지내고 각자 자대로 헤어질때 뭉클햇음 꼭 연락하자했는데 한번도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암튼 특기학교는 짧아서 쓸게없고 자대와서 일병때까지는 힘들었음 상병되고 나서는 걍 다편해졌다.
끝 758짬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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