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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하는 여자 만났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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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6:05 조회 5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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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런 성향인줄 몰랐다. 남자 존나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체위 언급하고 자지 큰거 좋아하고
그런데 인터넷에서의 이슈를 하나하나 언급하는데아니 씨발 내가 들은거랑 똑가튼거야
이를테면

"여자가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가 짜증내는 세상이 너무 싫다."
"나도 남자랑 같은 월급을 받고 싶은데 유리천장 때문에 힘들다."
"메갈은 안하지만 생리대에 붙는 세금 주장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지 
우리 동네 편의점은 내가 단골인데도 카드내면 짜증내, 기업은 조금이라도 덜 주고 부려먹을 수 있으면 남자 다 자를거야, 생리대는 면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무슨 얘기니?

좋게좋게 받아쳐주면서

그런데 어느 날  게임 얘기를 하다가넥슨이 싫대, 그래서 나도 넥슨은 좆같다 했지

그런데 넥슨이 너무 싫어서 탈퇴를 했대. 그때 느꼈지"아 이 시발년이 시위에 찍혔던 애들 중 하나가 아닐까?"
그리고 탈퇴한 이유를 물으니 아니나 다를까 클로저스니 뭐니 그 이유

그 후 바로 손절
먹지도 않고 버렸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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