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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울엄니 슬픈 기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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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8:45 조회 87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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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기억이지만 더 써볼까한다

여기는 야한 글을 쓰는 곳이니까


 엄마가 그 아저씨에 방에 끌려들어간 후의 기억은

없다 아마 울다가 잠을 잤을 것이다 


난 지금도 엄마를 비난하지 않는다 예전 사진을 다

시 보면 우리 엄마 참 예뻤다 그저 여자로만 살아야

하는 여린 사람이었다 그런 엄마가 그런 모진 꼴을

당했으니 지금도 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약한 여자를 괴롭히는 놈들에 대한 뉴스나 기사를

볼 때마다 끓어오르는 화를 참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아저씨는 내가 보는 앞에서도 엄마의 가슴을 많

이 만졌다 그때 당시에는 그 모습이 상처가 아니었

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것을 보면 어린 꼬마에

게도 그건 분명 이상한 모습이었던 거 같다


엄마와 내가 목욕을 하고 있을 때 아저씨는 가끔씩 불쑥 들어와 엄마를 직접 씼겼다 그리곤 자기의 방

으로 데려갔다 언제부턴가 엄마는 다 벗은 몸으로

집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옷을 입고 있을 때보

다 벗고 있을 때가 많았다 

내가 놀이터에 다녀오면 엄마와 아줌마들은 항상

그 아저씨의 방에서 나왔다 


그 동네 아줌마들은 나를 그집 새댁 아들이라고 불 렀다 나는 그때까지 새댁이라는 단어를 몰랐기에 엄마에게 새댁이 뭐냐고 물어봤다 엄마는 새댁의 뜻을 나에게 말해주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 는다 엄마는 분명 옷을 다 벗은 상태에서 화장을 하

고 있었다 그 아저씨는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새댁

의 뜻을 다시 말해주었다 그치만 기억이 나지 않는

다 나는 화장을 하고 있는 엄마와 기억나지 않는 대

화를 했고 그 아저씨는 엄마의 가슴을 계속 만졌다 


내 생일 선물은 레고 성이었다 나는 레고 선물을 받

고 좋아했던 거 같다 근데 내 생일에 대한 뚜렷한 기억은 없다 그저 다 벗은 엄마 아줌마들과 함께 그

아저씨의 술 마시는 모습을 지켜본 것 말고는 


생일 노래도 부르고 촛불도 불긴 한 거 같은데 어린

꼬마에게도 레고 선물 이외에는 그닥 즐거운 기억

은 아니었나보다 어쩌면 엄마가 내 옆이 아니라 아

저씨 옆에 앉아있다는 것에 질투를 느꼈을 수도 있

고 아빠와 함께한 생일과 달리 무서운 아저씨 옆에

발가벗고 앉아있는 엄마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아저씨가 술을 마실 때면 엄마와 아줌마들은 항상

그 옆에 옷을 다 벗고 앉아 있었다 갈 곳이 없었던

나는 이름도 모르는 아저씨가 술을 마시는 동안 발

가벗은 엄마 옆에 앉아 졸린 눈을 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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