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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원피스녀 때문에 회식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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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16:53 조회 52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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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내가 대리일때 있었던일임 
아침에 출근하는길에 회사근처 다와서 지나가는데


진짜 이런느낌의 가로줄무니 원피스

거기에 몸매는 더 글래머러스함...타이트하고...보자마자 어우야
소리나오는 여자가 지나가는거임....나도모르게 회사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따라감...
그렇게 말걸고 번호따려고 전화기 꺼내니 시간보고 회사지각인걸 인지함..
출근해서 지각사유서를 쓰는데 내가 사유서에 뭐라고썼냐면
           [   지각 사유서   ]
이상형에 가까운 페이스를 가진 아름다운 여성이 
완벽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대문자 S라인이 돋보이는 
타이트한 스프라이트 원피스를 입고 제옆을 지나가는데 
나도모르게 본능에 이끌려서 따라갔습니다.
따라가서 말을 걸고 차한잔 할수있어요? 번호좀 주세요.라고 하다
문득 전화기에 시간을 보니 출근시간이 넘은것을 알아챘습니다.
장가가 가고싶었습니다. 다음에 또그런일이 있어도
안그런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각 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썼음.... 그거보고 팀장이 빵터져가지고..
"그래서 성공은 했고?" 라고 물어보길래
"까였습니다..." 했더니
 "xxx오늘 여자꼬시다가 까였단다. 마치고 소주한잔 하러가자." 라고
팀원들 다듣게 큰소리로 말함.....ㅠㅠ
그래서 퇴근하고 회식으로 삼겹살에 소주빰...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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